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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5:15:55

이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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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泰臣[1] | Lee Tae Sin
파일:서울의 봄(영화) 캐릭터 포스터 이태신.jpg
모티브 장태완
계급 소장
직책 육군본부 교육참모부 차장
수도경비사령관
배우 정우성

1. 개요2. 작중 행적3. 캐릭터성 평가
3.1. 실제 인물과의 비교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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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서울의 봄(영화) 티저 포스터 2.jpg
"오늘 밤 서울은 끝까지 우리 부대가 지킨다."
", 대한민국 군인으로도…! 인간으로도! 자격이 없어."
서울의 봄더블 주인공 중 진압군 측의 주인공이자 이 영화의 진 주인공.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두광과 대비되는 군인으로, 항상 FM대로 행동하고 맡은일에 성실하며 청렴한 모습을 보인다.

10.26 사태대통령이 서거하고 중앙정보부가 마비되면서 전두광의 권력이 점점 떠오르자 전두광은 자신의 사조직인 하나회원들과 몰려 다니면서 일개 소장으로 상상할 수 없는 여러 월권행위를 저지르고 다닌다. 이태신은 이에 대해 전두광에게 점잖게 일침을 놓치만 전두광은 이를 한귀로 흘리면서 같은편을 먹자며 오히려 이태신을 포섭하려 한다. 하지만 이태신은 이를 "대한민국 육군은 모두 같은 편이다"라고 대답하며 이를 거절한다.

전두광의 월권행위[2]를 경계하던 정상호 육군참모총장은 이태신을 높이 평가하여 전두광의 준동을 막기 위해 수도경비사령관에 임명하는 한편 전두광을 좌천하려 한다. 전두광은 이를 알고 자신이 장악하고 있는 보안사의 정보망과 자신의 사조직인 하나회를 움직여 총장을 제거해 권력을 장악할 음모를 꾸민다. 이를 위해 자신과 대립하는 이태신 및 다른 장성들을 송별연을 핑계로 요정으로 유인해 자신들의 거사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손을 쓴다.

이들 장성들은 요정에서 정상호 총장이 연행되었다는 소식을 듣자 바로 부대에 복귀해 전두광의 반란을 분쇄하려 하지만 이미 전두광은 사조직인 하나회를 통한 인맥으로 진압군에 소속된 하나회원들에게 명령을 내렸고, 이들은 진압군을 이탈해 반란군에 가담했다. 이태신은 반란을 막으려고 혼자 공수부대의 진군을 행주대교에서 홀로 막아서는 등 고군분투하지만, 국방장관과 참모차장의 삽질 및 하나회원인 직속 부하들[3]의 배신으로 물거품이 되고 만다.

대세가 기울자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남겨진 100여 명의 병력을 전부 무장시켜 전두광 측이 자리잡은 광화문으로 진격해 반란군 수뇌부를 체포하려고 하지만 전두광의 반란군은 서울로 들어와 포진해 있었고, 전두광의 회유를 거절하며 최후의 수단으로 정밀타격을 사용해 막아보려고 하지만 국방부 장관으로 배신으로 실패해버렸고 더는 명분이 없는데다가 2공수가 진입하며 대세는 완전히 기울어버렸다. 부하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 해산시키고, 전두광을 체포하려 홀로 바리케이드를 통과해 전두광에게 다가가지만 반란군에게 체포된다. 이어 보안사로 끌려가 고초를 겪게 된다.

3. 캐릭터성 평가

이태신이가 탱크 몰고 온다지 않습니까. 그 새끼는 협박을 안 해요. 진짜로 하지. 탱크에 깔려 죽을겁니까?
전두광, 이태신의 반란군과의 전쟁 선포를 들은 뒤 하나회 멤버들에게

갑종 출신 장군으로 공사구분을 확실히 하는 원리원칙주의자이다. 작중 초반에는 육군본부 교육참모부 차장을 맡고 있었으나[4]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장을 맡은 전두광을 필두로 군 사조직 하나회의 세력이 너무 커지자 이를 견제하고자 하는 정상호 대장의 설득으로 수도경비사령관을 맡게 되었지만, 취임한 지 고작 24일 만에 일이 터지게 된다.

신념을 지키며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듬직한 아버지 같은 인물로, 전두광과는 대척점에 놓인 안티테제격인 인물이기도 하다. 김성수 감독은 실존인물인 전두환장태완 모두 과 같은 이미지여서 대비를 명확히 이루기 위해 이태신을 차분하고 서늘한 과 같은 이미지로 디렉팅했다고 밝혔다.[5] 그로 인해 작중 이태신을 보면 강직하면서도 인자한 참군인의 표상 같아보임과 동시에 매우 자상하고 따뜻한 인간미도 보이는데 대표적인 예로 부하들을 대하는 태도로 그렇고 당시 시대상을 감안하면 매우 특이하게 보일만큼 아내에게 다정하고 젠틀하게 대하며 부인에게 존댓말도 네 번이나 사용한다.[6]

3.1. 실제 인물과의 비교

4. 기타

"야, 이 반란군 놈의 새끼야! 니들 거기 꼼짝 말고 있어! 내가 지금 전차를 몰고 가서 니놈들 머리통을 다 날려버리겠어!"
제5공화국에서 김기현이 연기한 장태완
"야, 이 뇌가 썩어 빠져 문드러진 인간아. 니들이 나라 걱정을 해서 군사반란질을 하고 처자빠졌어? 니들 거기서 꼼짝 말고 그대로 있어. 내가 탱크 몰고 밀고 들어가서 니들 대가리를 뭉개버릴 테니까."
서울의 봄에서 정우성이 연기한 이태신


[1] 오얏/성 리(이), 클 , 신하 [2] 작중에선 전두광(소장)이 정상호 총장(대장)에게 수도경비사령관을 이태신이 아닌 노태건을 추천하자 총장의 권한인 인사권을 월권하려는 거냐며 단호하게 선을 긋는 것으로 묘사된다.[3] 예하 경비단의 지휘관들(대령)이 전부 하나회였다.[4] 실제 육군본부 참모부 차장은 준장 보직이다. 다만 진급은 했으나 진급한 계급에 맡는 보직이 아직 안 나오면 진급한 채로 기존 보직에서 일하는 경우도 있다. 장태완은 수도경비사령관에 보임하기 전 제26보병사단장 이후에 육본 교육참모부 차장을 맡았었다.[5] 그러나 동시에 두 사람 다 목적 달성을 위해 직접 나서는 과감함과 자신의 아랫사람에게는 잘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극과 극은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다.[6] 아내가 필동 수경사에 찾아왔을 때, 세 번이나 끝에 '요'자를 붙이고 반란군과의 일전을 앞두고 먼저 전화를 걸어서 통화를 할 때에는 울먹이면서 '먼저 끊습니다.'라고 하며 당시 시대상과 다르게 배우자를 매우 존중해 준다.[7] 이는 장태완의 이름에 이순신의 이름이 섞은 것이라 한다.[8] 물론 이러한 인간적인 부분은 드라마의 장태완과 영화상의 이태신 둘 모두에게서 볼 수 있는데, 자신의 부하나 병사, 배우자에게 매우 따뜻하게 대해주는 묘사가 있다.[9] 26사단장 시절에 병사들의 식단에 정말 관심이 많았으며 그가 부임하는 동안에 병사들은 사회 중산층 가정식으로 먹을 법한 식단을 제공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본인이 지시한 체력 단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병사에게는 자신의 직권으로 즉시 포상휴가를 내리는 등 파격적인 보상을 해주었다.[10] 반대로 전두광은 배우의 고향(경남 마산) 영향인지 몰라도 템포가 느린 부산경남 사투리를 구사한다.[11] 같은 육사 출신의 선배는 아니지만 시기상으로는 선배다. 드라마 제 5공화국에서도 전두환이 허화평을 통해 편지와 수표를 전할 때 쓰여진 글씨를 보면 '형님'이라고 칭하며, 장태완도 그를 받고서 허화평에게 술은 선배인 자신이 사야하지 않겠냐고 한다.[12] 사실 영화에서도 수경사령관직이 요직임은 명확하고 이태신이 싫어서 거절한 것은 아니다. 실제로 정 총장이 헛웃음을 지으며 "아니, 수경사령관직을 맡기겠다는데 거절하시겠단 겁니까?"라고 묻고 이태신이 "네 그렇습니다"라고 하자 놀란다. 이태신이 거절한 이유는 보직이 싫어서가 아니고 군인들 간 정치싸움에 끼어들기 싫었던 것이다. 영화에선 현실에서보다 사건 당시 하나회의 영향력이 더 크고 실체가 대놓고 알려져있던 것으로 나온다. 전두광이 대놓고 계엄사령관에게 수경사령관직에 친구 노태건을 추천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물론 실제로 이런 일은 없었다. 그저 12.12 이후 전두환이 하나회를 중점에 둔채 반대파를 제거하며 마음대로 군 인사 물갈이를 하는 과정에서 노태우에게 수경사령관을 맡긴 것 뿐이다.)[13] 정 총장 입장에서 자기 편을 안 들더라도 군 내에 사조직이 없어야한다는 이해가 일치하며, 정치싸움에 관심 없고 전두광네가 회유하더라도, 우직하게 자기 일만할 이태신이 믿음직했을 것이다. 또한 영화상에서 묘사를 보면 정 총장한테는 이태신 말고는 수경사를 맡을 군인도, 하나회에 대항하기 위해 내세울 군인도 거의 없었던 모양.[14]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는 그런 방향으로 묘사가 되었고 영화상에서도 고문 설정은 있었지만 아주 심한 고문을 당하는 게 묘사되지는 않았다.[15] 정우성은 이 작품 전까지 김성수 감독의 영화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 아수라(영화)까지 4개의 작품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했다.[16] 사실 등장인물 항목의 오진호 소령 부분에도 설명되어있다시피 70년대와 현재는 초혼 연령도 많이 차이나고 평균수명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당시 40대 후반 인물들에 대한 인식은 현재로 치면 최소 50대 초중반 이상은 된다. 게다가 정우성은 나이보다 훨씬 동안이니 비슷한 나이였던 장태완보다 훨씬 젊어보이는 건 당연하다. 거기다 직업군인은 노안이 많다는 것과 1990년대까지만 해도 30대가 아저씨 같아보였으니 세대상 다르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17] 1980년대에 80살까지 살면 엄청 장수했다는 소리를 듣는데 2020년대에 이런 소리를 들으려면 100살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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