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타 가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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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特勿失可汗
Itmiš qaγan
생몰년도 미상
설연타의 제4대이자 마지막 가한. 이름은 설돌마지(薛咄摩之). 진주비가가한의 조카.
645년에 당나라의 공격을 받아 힐리구리실설사다미가한이 도망가다가 위구르에게 살해되자 여러 사근들이 당나라에 투항하던 와중에 7만 명이 되는 설연타의 나머지 무리들이 서쪽으로 달아나면서 가한으로 세워져 옛 땅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곧 가한이라는 호칭을 버리고 당나라에 사신을 파견해 올독군산의 북쪽에 거주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철륵에 속한 9개의 추장들이 그 부락을 가지고 평소에 설연타에게 복종했지만 설돌마지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모두 두려워했다.
그래서 당나라에서는 이세적을 파견해 9성의 철륵과 함께 도모하게 하면서 항복하면 위로하고 배반하면 토벌하라고 했으며, 설돌마지가 남쪽의 황량한 골짜기로 달아나자 사자를 파견해 위로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가을 7월에 당나라에서 우무위 대장군에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