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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希勣.
이희적은 고려시대 무신이다.
철주성의 판관으로써 몽골군과 맞서싸웠다.
이원정과 함께 15일간 몽골군과 교전하였다. 하지만, 식량이 떨어지고, 전황이 불리해지게 되자, 성안의 부녀자들과 아이들을 창고 속에 몰아넣고 불을 놓아 살해한 후, 자신도 남아있는 남자들과 모두 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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