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의 등장인물들을 정리한 문서.2. 등장인물
2.1. 인디아나 존스
(트로이 베이커)주인공. 코네티컷 주 마샬 대학에서 고대 유물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도둑을 추적하며 그레이트 서클 이론과 관련된 고대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2.2. 지네타 "지나" 롬바르디
(알레산드라 마스트로나르디)이탈리아 출신의 기자. 근무 당시 반정부적 기사를 작성하여 투옥된 것을 계기로 이탈리아 혁명에 대해 알게 되고 출소 후에는 이탈리아 정부의 어두운 면을 추적하는 참기자. 언니 로라의 실종이 나치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 목표가 같은 인디아나 존스와 협력하게 된다. 의외로 싸움에 소질이 있어서 나치 졸병은 쉽게 이기며 베르크만과의 1대1 매치도 밀리지 않는다.
2.3. 로커스
(토니 토드)[1]본작의 사건 발단을 만든 인물. 몸집이 매우 거대한 거인으로 마샬 대학에 쳐들어 와 유물을 가져가서는 바티칸의 수상한 인장을 남기고는 사라져 인디가 바티칸에 찾아와 대장정을 벌이게 만든 장본인이다.
사실 그의 정체는 고대의 수호자인 네피림의 후손으로 그들은 자신의 죄를 속죄해야 한다면서 바티칸의 비밀 조직으로써 그레이트 서클의 비밀을 수호하는 네피림 결사단[2]의 일원이었다. 로커스가 훔친 보물 또한 그중 일부였으며 바티칸 내에 나치에 동조해 유물을 빼돌린 자가 있음을 알게되자 바티칸 내 파시스트 동조자들을 때려잡은 뒤 인디를 따라 유물 쟁탈전에 뛰어든다.
처음에는 인디가 금지된 비밀을 파헤치려고 한다면서 적대하나 인디가 나치가 가져간 유물을 되돌리려고 한다는 사실을 깨닫자 서로 협조하기 시작하며 최후에 지나가 납치되자 인디와 함께 이라크까지 가 지나를 구출하는것을 도우려고 하며 인디와 함께 노아의 방주 가동을 막으려고 하나 나치가 멋대로 방주를 가동시킨 천벌로 성경의 대홍수가 다시금 벌어지려 하자 방주를 이끌고 순간이동하며 사라진다.
옛 전설의 거인 일족의 일원이라는 점 덕분에 남들보다 1.5배 정도 더 크며 그에 맞게 강력한 근력을 발휘하며[3] 맷집또한 총알 몇발 정도는 간단히 무시하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히든엔딩을 볼 경우 노아의 방주를 아무도 모르는 곳에 있는 빙산에 놔두고 배를 떠나 여전히 살아있다는 묘사가 나온다.
2.4. 마커스 브로디
(데이비드 쇼너시)도입부에서 카메오로 출연한다. 도난 사건이 발생한 이후 사건 현장을 정리하다 도난품이 있음을 찾아낸 인디가 바티칸으로 떠나겟다고 고집을 피우자 상황이 위험하다면서 자네가 없으면 누가 강의를 하냐고 뜯어말린다.
2.5. 로라 롬바르디
이름만 들어도 알 정도로 유명한 고대 언어학 전문가. 지나의 언니이며 사건 몇달 전 포스에 의해 납치되었다.2.6. 안토니오 신부
인디의 지인 중 한명으로 바티칸의 조력자.2.7. 나왈 샤피크 바클리
지니가 이집트에서 찾던 지인으로 기제의 조력자. 마커스 브로디 교수의 지인이기도 하며 여러 고고학 연구를 후원하는 후원자이다. 애완뱀을 기를 정도로 각별히 뱀을 좋아하는 사람이기도 하다.2.8. 파일린
(그레이스 보라나스)한쪽 눈에 천 조각을 잘라 만든 안대를 쓰고 있는 태국인 여성. 수코타이에 들이닥친 파시스트에게 저항하는 반란군을 이끌고 있으며, 기혼자이나 작전이 실패해 남편을 잃고 한쪽 눈을 잃었다. 수코타이에서 조력자가 된다.
3. 악당들
3.1. 에머리히 포스
이 작품의 최종보스. 성우는 마리오스 가빌리스.매우 지능적이고 교활하며 고대 유물에 이상한 집착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 인물을 가스라이팅 하는 실력이 보통이 아닌인물로[4] 박사 복장이지만 간츠가 'Sturmbannführer' 라고 부르는걸 보아 친위대 소령 계급도 가지고 있는듯. 일본에서 가라데를 익혔기 때문에 격투 실력도 상당하다.
기자에서 원숭이 흉내를 내면서 간츠를 놀려먹거나 무솔리니와의 대화에서 지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등 지능형 악역처럼 보일수 있으나 실상은 남들의 공적을 가로채 왔으면서[5] 자신이 누구보다도 그레이트 서클에 대해서 잘안다고 허풍을 떠는 심각하게 오만한 인물로 이 오만함 때문에 자신이 인디아나 존스보다 업적이 뒤처진다고 여겨지자 여러 방면으로 자신이 그보다 한수 위라고 주장하는 장면이 많으며[6] 최후의 결전에서도 "내가 인디아나 존스를 이겼다" 라면서 엄청난 열등감을 가지고 있음을 어필한다.
이후 노아의 방주를 나치 군대를 세계 곳곳으로 순간이동시킬수 있는 침략기지로 사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방주를 아담의 언어로 가동하지만 자격 없는 자가 방주를 가동하면 천벌로 대홍수가 벌어진다는 것이 밝혀지고 온전히 자기 자신이 벌린 실패의 책임을 인디아나와 로커스에게 떠넘기는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최후의 격전 후 로커스가 방주를 통제해 사건을 끝내려 하자 로커스를 가로막는데 로커스가 유물을 건드리지 말라고 계속 경고하는데도 "이것은...내...내...내 방주야! 내 방주라고!!!"라고 절규하며 욕심을 버리지 못하다가 유물의 힘인 이공간을 여는 빛에 직격당해 말라비틀어져 끔살당하고 시체는 방주와 함께 사라진다.
3.2. 빅터 간츠
(톰 벡)나치지만 개그씬도 많이 찍고 어딘가 모자란 모습도 있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특유의 나치 빌런. 특히 트레일러에서 인디를 조롱할 때 칙칙폭폭 소리를 내며 조롱하는 장면[7] 이 밈이 되어 북미에서는 아예 "칙칙폭폭 선생"(Choo Choo Guy)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초반에는 보스를 신뢰하진 않았으나, 이집트에서 존스와의 격투 중에 보스가 권총을 든 지나를 태클걸면서 간츠의 뺨에다가 총기 오발사고를 내는데, 이를 보스가 자신을 살려준 것으로 오해한 이후론 열렬한 부하가 된다.
이후 히말라야에 가서 난파된 전함에서 마추픽추에서 찾아낸 유물을 수색하는 업무에 들어가며 여기서 인디를 찾아 유물에 대해 협박하는데 여기서 자신이 고소공포증이 있으나 위대한 정신력으로 극복할수 있었지만 미국인들 따위가 뭘 알겟냐는 인종차별적인 대사를 하는 등 뻘짓을 하다 일어난 소동 때문에 배가 박살날 위기에 처하는데 이와중에도 끈질기게 살아남아 인디 뒤까지 따라잡았고 결국에는 상하이 행 포탈을 같이 타버린다.
이후 포탈에서 튀어나와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인디를 보고 자신은 무적이라면서 공격하나 허무하게도 박살난 집에서 유리잔해를 등짝에 맞고 사망한다.
비록 나치이지만 상술한 것처럼 웃기는 상황이 많고 간츠 본인도 악랄한 나치 장교와는 거리가 먼 허당인지라 본작에서 개그캐릭터 위치를 꽉 잡고있어 적임에도 불구하고 응호하는 유저가 꽤 있는편.
3.3. 베르크만
포스의 부관. 매우 과묵하다.방주 위의 최종전에서 지나와 1대1 싸움을 벌이나 패배해서 범람하는 호수로 추락한다.
같이 동행한 독일군 졸병들은 번개에 맞아 사망한 일부 인원을 제외하면 모두 유물의 힘에 겁먹고 먼저 방주를 탈출했다.
3.4. 베니토 무솔리니
이탈리아 미션에서 포스를 돕는 역할로 카메오 출연한다. 사실상 비디오 게임, 영화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출연한 케이스. 최후의 성전에서 등장은 있고 대사가 없는 히틀러와 달리 본인은 대사가 있는지 이것저것 말한다..3.5. 체사레 벤투라
바티칸의 신부이지만 파시스트 사상에 심취한 인물로 교황 비오 11세가 병든 사이에 바티칸에 검은셔츠단을 들어오게 하였으며 무솔리니와도 친분이 있다. 이런 위치로 자기가 교황의 권한대행인양 행세하며 파시스트들과 합세하여 빨갱이 색출을 한다며 자기들에게 불편한 문헌과 약을 압수하는등 성직자들을 억압하고 있었다.이후 무솔리니와 에머리히 포스를 바티칸의 비밀 보관고에 초대하지만 포스가 그레이트 서클과 연결된 유물을 전부 빼앗아가자 교황에게 죽게 생겼다고 좌절하며 이후 인디아나 존스를 잡아내고는 이젠 공산당 반정부 분자로도 모자라 미국 스파이까지 상대해야 하냐며 분통을 터트리다 뒤에서 유물을 되찾으러 온 로커스를 보고는 악마라 소리치며 죽이라고 하다가 인디에게 쳐맞고 쓰러진다.
3.6. 안니카 룬드
수코타이에서 등장하는 스웨덴인 여성 고고학자. 포스를 따라 현장 발굴을 하고 있었던 도중 파일린의 부탁을 받아 유적을 탐사하던 인디와 마주한다.예전에 인디 아래에서 고고학을 배운 학생이나 정작 인디는 기억 못하는 개그를 보여주는데 어쩌다 보니 유적에 같이 고립되는 사태가 발생해 같이 탐험을 하게 된다.
수코타이에 온 이유는 그레이트 서클과 연관 없는[8] 악마의 묘 라는 유적을 찾기 위해서이며 포스와 함께 동행하긴 했으나 포스가 뭔 꿍꿍이인지는 전혀 모른다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인디가 포스의 의도에 대해 주의를 줘도 그가 없었으면 여기에 있을수도 없었다면서 그를 긍정하는 발언등을 한다. 그렇게 인디와 동행하면서 원래 목적이던 악마의 묘와 그 안에 있던 야크샤의 우상을 찾는데 성공하는데...
우상을 찾자 마자 인디를 함정쪽으로 유인해 인디를 배신때린다. 자신이 그렇게 순진해 보였냐면서 인디가 자신을 기억 못한것을 언급하고는 자신의 잠재력을 못알아봤다는 식으로 비난하면서 그를 함정에 떨궈버린다.
이후 유적에 울리는 그녀의 비명을 끝으로 등장은 끝. 혼자서 함정을 돌파하다 문에 깔려 손을 잃어버렸으며 그녀의 손이 잘린 곳에는 그녀의 연구일지와 놓고간 야크샤의 우상이 놓여져 있으며 우상은 인디가 회수한다.
연구일지를 보면 악마의 묘에 집작하면서 자신을 비웃던 이들에게 본때를 보여주겟다는 등의 묘사가 있는데 사실 미션 이전에도 그녀가 폭약을 잔뜩 써서 유적을 뒤집어버리는 식으로 발굴했다는 등의 묘사가 있는것을 봐서 그녀도 능력에 비해 비대한 야망을 가진 포스와 동류의 인물임을 암시한다.
[1] 2024년 11월 8일에 사망해 그의 유작이 되었다.[2] 현대에는 바티칸의 비밀조직으로 기독교와 협업하는 중이지만, 과거에는 고대 이집트 왕조의 수호자가 되거나 고대 시암 사람들을 계몽시켜주는 등의 활동을 해왔다.[3] 작중에서 보여지는 것만 봐도 자신의 몸을 가리고도 남을 거대한 석판을 들어 방패로 쓰거나 이무기가 아닐까 할 정도로 거대한 뱀의 목을 조르며 제압하는 등 초인수준의 근력을 보여준다.[4] 바티칸에서도 주교를 위협하면서 자신이 배반자의 핏줄이 흐르는게 보인다는 식으로 가지고 놀고 있으며 지나가 언니에 대해 물어도 "네 언니가 나를 따르고 싶어서 따르는게 아닐까" 라고 가스라이팅한다.[5] 아담어 해석은 로라, 유물확보는 인디,바티칸 등등[6] 기자에서 그와 기자가 나눈 인터뷰를 보면 보스는 인디를 허풍쟁이 사기꾼이라고 주장했다는 사실을 알수있다.[7] 조롱대상은 아마도 당시 미국의 인기 애니메이션 증기선 윌리인 듯 하다[8] 다만 직접적으로 연관없을 뿐이지 현지인들이 쓰러뜨렸다는 악마가 거인인것을 묘사하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