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유튜브 채널(자동재생 주의)[1]
1. 개요
한국에는 정식 서비스되지 않았으나 루리웹에선 '인피니트 크라이시스'로 표기했다.동명의 DC 코믹스의 작품을 기반으로(?) 터바인에서 2014년에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했다. 장르는 AOS.
기존의 DC 유니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행 세계의 캐릭터들을 챔피언으로 사용하는 게임. 원작품과의 연관은 밝혀지지 않았다.[2]
참고로 평행 세계관의 캐릭터들은 스킨이 아닌 완전히 다른 챔피언이다. 예로 배트맨과 가스라이트 배트맨은 기술, 능력치 등이 다른 완전히 다른 캐릭터이다. 참고로 캐릭터들마다 메인 유니버스와는 약간 다른 비하인드 스토리를 지니고 있다.
2015년 3월 2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나 겨우 5개월도 안 된 2015년 8월 14일 서비스 종료 되었다.
2. 유니버스 목록
2.1. 프라임/지구-0 (Prime/Earth-0)
슈퍼맨/원더우먼/배트맨 등 전설들의 고향인 이 우주는 수백 명의 영웅들과 악당들이 공존하는 곳이다. 이 차원은 평행우주의 중심에 서 있으므로, 모니터(감시자)는 차원 간의 격돌에게서 이 차원을 지키려고 한다.정식 명칭은 '프라임'(Prime)이지만 슈퍼맨 프라임과의 연관은 없다. 프라임이란 단어 자체가 '첫번째, 가장 중요한'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
2.2. 가스라이트/지구-19(Gaslight/Earth-19)
지구를 쓸어버린 빅토리아 시대와 산업화시대는 이 지구의 사회를 스팀 기술의 사회로 만들게 되었다. 영웅들과 악당들이 새로운 힘의 원천을 창조하게 되면서, 이 세계는 스팀과 가스라이트만의 세계가 되지는 않았다.스팀펑크 세계관으로 모든 캐릭터들이 스팀 펑크 사회의 옷과 설정을 지니고 있다.
2.3. 아케인/지구-13(Arcane/Earth-13)
흑마법사 집단인 "그림자 연맹"은 전 지구를 지배하는 것에 목말라하고, 그들은 태양을 메마르게 만들어버린다. 지구가 어둠에 빠지자, 세계에서 가장 강인한 마법사들이 뭉쳐 태양을 살리지만, 그 여파로 이 세계의 지구는 마법의 세상이 되어버린다.마법사들이 지배하는 세상. 그 때문에 이 곳 출신 챔피언은 마법사스럽게 생겼다.
2.4. 나이트메어/지구-43(Nightmare/Earth-43)
이 지구에서의 괴담은 그저 전설일 뿐이였으나,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는 고대의 끔찍한 힘이 깨어나고 그들은 괴물의 군대를 끌며 나타난다. 이 괴물들과 싸우며, 일부 영웅들은 무너져 자신들도 괴물이 되어버렸다. 영웅들과 악당들은 이 위협에 맞서기 위해 자신들의 경쟁은 미루어두기로 다짐했다.이 곳 출신 챔피언들은 괴물이거나 기괴하게 생겼다. 챔피언은 2014년 5월 12일 기준으로 배트맨과 슈퍼맨 뿐이지만 둘 다 히어로가 아닌 빌런으로 분류된다.
2.5. 아토믹/지구-17(Atomic/Earth-17)
냉전 시대 중, 우주에서 나타난 의문의 비행체가 캔자스에 추락한다. 이를 공격으로 잘못 여긴 미정부는 소련에 핵을 퍼부었고, 그렇게 핵전쟁이 터진다. 그 여파로 인구의 97%가 전부 사라졌고, 살아남은 영웅들과 악당들도 그 여파는 피할 수 없었다.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3]
2.6. 메카/지구-44(Mecha/Earth-44)
이 지구에는 "저스티스 컨소시엄"이라는 과학자 집단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영웅들이란 없었다. 이들이 만들어낸 이 영웅들은 생각과 감정을 지녔으며, 엄청난 능력을 가진다. 이들은 "둠 리전"이라는 악당 로봇들과 맞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힘쓰게 된다.이 곳의 챔피언들은 모두 로봇이다.
3. 챔피언 목록
3.1. 메인 유니버스
- 슈퍼맨: 딜탱 역할을 하는 브루져로써 평타를 캔슬시키는 Q, 광역 이속감소[4]인 W, 원거리 공격 + 넉백 + 돌진이 하나에 들어있는 E와 함께 맵의 절반 정도를 커버하는 돌진기가 궁극기다. 성우는 트로이 베이커
- 배트맨:
- 원더우먼:
- 그린 랜턴(할 조던)
- 플래시: 한때는 최강의 AD누커였으나 계속된 너프를 먹고 평균적인 성능을 보이는 암살자. 매우 긴 거리를 이동하는 Q가 있지만 벽을 넘으려면 E를 먼저 써야 하고 패시브로 얻는 이속 보너스도 그저그래서 플래시의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순간은 궁을 쓰는 3초밖에 없다(...)
- 아쿠아맨
- 로빈(팀 드레이크)
- 샤잠: 갓 나왔을 때에는 Q가 돌진기고 W가 방어막을 주었으나 너무나도 강력해서 지금의 평균적인 성능으로 돌아왔다. 마나에 해당하는 의지력이 아닌 기력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사용한다.
- 그린 애로우
- 사이보그
- 블루비틀(하이메 레이스)
- 자타나
- 조커: 시네스트로와 더불어 폭딜 누커의 양대산맥. 사정거리도 준수하고 쿨도 짧은 논타겟 견제기인 Q의 데미지가 결코 무시할 수 없이 강력했고 W로 1차적인 미니언 웨이브 클리어 이후 막타를 치러 다가오는 적 영웅 견제가 용이했으며[5] 몇 안되는 순간이동기인 E를 통해 생존률도 챙길 수 있었고 광역 폭딜 이후 지속 장판기인 궁을 통해 한타 기여도도 매우 높았기 때문. 패시브는 기술을 맞추면 흡혈효과를 얻는 능력인데 라인전에서도 소소한 이득을 볼 수 있었고 정말 잘 크면 적이 갱을 와도 역관광을 보내는 뚝심이 되어주는 능력이었다. W와 궁 모두가 일종의 장판기라[6] 적이 조커를 잡기 위해 붙으면 도리어 순삭하기 쉬웠던 캐릭터.
- 캣우먼
- 할리퀸: 서포터계열의 원탑. 스킬을 쓸때마다 근처 아군과 본인에게 작은 공속과 이속 버프를 주는 효녀 패시브를 갖춘데다 의지력[7] 계수가 붙은 자동타겟 견제기 Q, 쿨은 길지만 확실한 근접 타겟팅 넉백인 W, 정말 몇 안되는 직접 치료기술인 E를 갖췄고 광역+즉발식 녹업 궁이 있어서 할리 퀸이 있는 팀은 한타가 매우 수월했다. 단점이라면 기술들의 사정거리가 짧은 편이라 어느정도 자신을 위험에 노출시켜야 했던 것. 하지만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도 꼭 고르는 것이 유리할 만큼 유틸성이 뛰어났다.
- 둠즈데이
- 포이즌 아이비
- 시네스트로: 조커가 광역 장판기로 누커의 역할을 수행했다면 이쪽은 단일타겟 암살자에 더 가까웠던 캐릭터. 이쪽도 논타겟에 쿨짧은 Q가 연타를 넣으면 상대방의 잃은 체력 비례 데미지가 들어갔고, W로 광역견제 및 웨이브 클리어도 빨랐으며 E가 이동기인데 더해 데미지가 붙어있고 킬을 올리면 쿨다운이 리셋되었다. 궁극기는 피즈의 궁과 같은 방식에 더해 주변 적에게 공포를 넣었다. 조커와 더불어 솔로라인이 쉬웠고 기동성도 좋았으며 폭딜이면 폭딜 견제면 견제 빠질 곳이 없었기에 자주 기용된 캐릭터.
- 스타 사파이어
- 아트로시터스
- 스타로: 디버프와 팀의 보조를 위주로 하는 컨트롤러 중에서도 강력한 푸싱능력과 견제, 궁극기의 유틸성을 자랑하는 서포터. 아군을 치료하는 능력은 커녕 버프조차 전혀 없기 때문에 할리퀸같은 만능 대접은 받지 못한다.
패시브는 W의 효과로 조종하게 된 대상의 숫자에 비례해 조종상태로 전환하는 즉시 자신의 체력을 소량 회복하고 지속적으로 강인함을 얻는 효과가 있다. 뚜벅이인데다 궁극기를 사용하기 위해 적에게 어느정도 노출되어야 하는 스타로에게 강인함은 나쁘지 않지만 체력회복은 라인전 이후로 큰 이득을 가져오진 않는다. 무엇보다 강인함이 높아봤자 데미지를 견딜 수 없는 몸인지라(...) 그래도 라인전에서 강력한 견제력을 가지고 있는 스타로가 자기 체력수급까지 수월하게 하는 모습은 매우짜증난다위협적이다.
Q는 논타겟 라인형 광역기로 W의 기생체가 붙어있는 적에게 큰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범위는 스타로에게서 멀어질수록 더 커지는 이등변삼각형 모양. 다른 컨트롤러로 분류되는 챔피언과 마찬가지로 의지력 계수가 붙어 있어 후반에도 맞으면 따끔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쿨다운도 길지 않아 라인전에서 스타로의 위치를 계속 의식하게 만드는 능력 A.
W는 논타겟으로 기생체를 날리는 능력. 기생체는 맞은 적 미니언이나 챔피언에게 달라붙어서 기생체 디버프를 띄우며 붙어있는 적이 받는 피해를 5% (+추가 의지력 500점당 1%) 증가시킨다. 기본 지속시간은 겨우 3초에 불과하나 스타로의 평타를 맞을 때마다 지속시간이 리셋되므로 3초에 한대씩만 때려줘도 계속된다. 하지만 이 기생체 능력의 꽃은 바로 기생체가 붙어있는 적이 죽으면 120초간[8] 자동으로 라인을 따라 움직이는 유령이 생성되는 효과이다. 모데카이저의 궁극기를 일반기로 쓰는 셈. 그리고 기생체로 '조종'하는 미니언의 체력은 스킬 레벨에 따라 올라가며 의지력 계수를 받기 때문에 후반에도 무시할 수 없는 푸쉬력을 보여준다. 중반 이후 스타로를 가만히 내버려 둘 경우 십여마리의 추가 미니언을 데리고 라인을 따라 오는 스타로의 어그로는 확실하다. 영웅을 카피할 경우 체력이 크게 높지 않아 쉽게 녹으며 그 챔피언의 스킬을 사용할 수는 없지만 원딜이라도 카피될 경우 그 파괴력은 무시할 수 없으며 기생체 스택을 3스택까지 쌓아둘 수 있기 때문에 한타에서 하나 둘씩 죽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4:6, 3:7 상황이 열린다(...)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
E는 정신연결 군주로써 기생체가 붙어있는 주변의 적에게 준수한 피해를 주며[9] 이동속도를 감소시킨다. 하지만 이 효과의 진짜 의미는 바로 원래 조종할 수 없는 기생체 카피가 가장 가까운 적 영웅을 찾아가 공격을 한다는 것. 혼자서 라인을 밀고 있는 서폿이라고 해서 무시하고 달려갔다간 미니언들에게 둘러싸여 맞아죽기 십상이다(...)
궁극기는 정신조종. 정신조종이라고 하지만 효과는 사정거리가 좀 긴 스카너의 궁극기와 같다.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기생체를 자동으로 붙이며 지속시간이 최대 3.2초까지 올라가며 쿨다운도 90초로 짧은 편이라[10] 스타로가 한명만 제대로 물고 오면 그 한타는 이미 무너졌다고 보는 것이 좋다.
3.2. 가스라이트(Gaslight)
- 가스라이트 배트맨: 튜토리얼을 시작하면 가장 처음 얻는 캐릭터. 의외로 원딜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 가스라이트 캣우먼
- 가스라이트 조커
3.3. 아케인(Arcane)
- 아케인 그린 랜턴(할 조던)
3.4. 나이트메어(Nightmare)
- 나이트메어 배트맨
- 나이트메어 슈퍼맨 성우는 JB 블랑크
3.5. 아토믹(Atomic)
- 아토믹 그린 랜턴(할 조던): 적을 강제로 끌어오는 Q와 패시브 4중첩으로 터뜨리는 3초간의 40% 이속감소로 갱을 다니는 정글러. 하지만 정글 속도가 느린 편에 속한다.
- 아토믹 원더우먼
- 아토믹 포이즌 아이비
3.6. 메카(Mecha)
- 메카 슈퍼맨
- 메카 원더우먼
[1] 영어가 기본이지만 러시아어도 있는 것으로 보아 러시아에도 정식 서비스될 예정인 모양.[2] 원작품은 New 52 이전의 작품이지만 이 게임의 DC 코믹스 캐릭터들은 NEW 52 디자인이라든지 그밖에 여러 차이점이 있다.[3] 예를들면 원더우먼은 전기톱을 들고 있다.[4] 초근접시 속박[5] 하지만 쿨이 길어서 이걸 견제용으로만 사용하면 절대로 라인전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없다. 이걸 히트시키는 순간 궤멸적인 피해가 들어갔기 때문.[6] W는 일정 시간 이후에 터지기 때문에 일단 그 시간동안 장판 근처 얼씬도 할 수 없었다.[7] 마나와 같은 개념이다.[8] 영웅은 부활할 때까지[9] 다만 의지력 계수가 없어서 의지력 위주로 올리게 되는 스타로에게 초반 이후 큰 의미는 없다.[10] 게다가 스타로는 쿨감템 위주로 감기 때문에 보통 1분마다 한번씩 쓴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