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카페를 운영하면서 꿈만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신혼부부인 지원과 소망. 그리고 그들 앞에 느닷없이 나타난 여성, '메피'.
"당신... 도대체 정체가 뭐야...?"
"...말하지 않았습니까? 악마라고."
악마의 등장에, 행복했던 일상이 조금씩 틀어지기 시작한다.
스팀 상점 페이지"당신... 도대체 정체가 뭐야...?"
"...말하지 않았습니까? 악마라고."
악마의 등장에, 행복했던 일상이 조금씩 틀어지기 시작한다.
1인 개발자 RedRay가 만든 국산 비주얼 노벨 게임. 미스터리, 로맨스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본편이 될 예정의 게임 일레븐지스의 프롤로그 내용을 담은 게임이기도 하다.
현재 일레븐지스의 텀블벅 후원자들에 한해서 데모가 배포된 상태이긴 하지만, 출시일의 기약이 지속적으로 밀려 언제가 될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2. 특징
무료로 공개된 데모 게임이면서도 본편 발매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시점에서 개별 문서가 작성될 정도로[1] 비범한 게임이기도 한데, 프롤로그 파트의 여러모로 인상깊은 결말과 함께 무려 총 5회차로 이루어진 추가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개발자의 말에 따르면 일레븐지스: 플라스크는 독립된 하나의 작품이며, 총 5회차로 이루어진 비하인드 스토리는 해당 게임에서만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일레븐지스: 플라스크는 '일레븐지스'의 예고편이자, 독립된 하나의 작품입니다.
3. 줄거리
주인공 '지원'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며, 아내인 '소망'과 함께여기까지는 평범한 내용의 비주얼 노벨 게임으로 보이지만...
자세한 내용은 일레븐지스: 플라스크/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4. 등장인물
- 지원
본작의 주인공이자 Part.1의 첫 번째 기억 파트와 네 번째 기억 파트의 화자다. 나이는 30대 초반 정도로 추정되며[2] 머리에 피가 마르자마자 막노동 일을 해왔다고 한다. 솔직하게 감정 표현을 하는 걸 부끄러워하며 결혼 생활 내내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를 하지 않았다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
- 소망
주인공의 아내. 나이는 20대로 추정된다.[3] 남편인 지원을 '지원 씨'라고 부르며 꼬박꼬박 존대한다. 실눈 캐릭터이며 눈을 뜨면 째려보는 듯한 삼백안이 된다. Part.1의 두 번째 기억 파트와 Part.2 The Flask of Wish의 화자다.
- 메피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좋겠다는 지원의 소원을 듣고 나타난 악마. 과거 지원의 아버지를 유혹했던 불륜녀와 거의 똑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4] 자신은 신과 내기를 했다며 지원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거짓말을 할 수 없으며, 만약 거짓말을 하게 된다면 소멸해버린다는 제약을 가지고 있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파우스트의 메피스토펠레스다.
- 후회의 마녀
- 라파엘
- 루시
- 김반장
지원의 지인이며, 소망과도 편히 지내는 사람이다. Part.2의 Tape 0: The Flask의 화자다. 본명이 나오지 않는다.
- 【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 * 호미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게임 제목에도 있는 '플라스크' 자체를 상징하는 인물. 게임을 계속 플레이하게 되는 요인이다.
* 입가에 흉터가 있는 남성
Part.2의 등장인물. Part.2 The Flask of Wish에서는 구본탁이라는 이름으로, Part.2의 Tape 0: The Flask에서는 김성현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하지만, 인게임에서는 끝까지 '남성'이라고만 지칭되는 것으로 보아 둘 다 가명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5. 기타
- 본편 발매는 2020년으로 예정되었으나 2021년으로 1년 연기가 되었으며, 최근 플라스크의 6회차 스토리를 개발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