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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13 10:16:33

일만연락선


1. 개요2. 운항 목적3. 운항 노선도4. 기타

1. 개요

일만연락선 (日滿連絡船)
1905년 만주 개발(!)을 위해 만주의 관문인 다롄과 일본 오사카(실제로는 고베항에서 출발한 듯)를 잇는 항로로 "일만연락선(日滿連絡船)"로 불리며, 러일 전쟁 이후 오사카 상선이 주체가 되며 운항했다. 첫째 선박은 "마이즈루 만(1076총 톤)". 외에 "마이코 마루(1178톤)","지룽 마루","안평 마루"를 넣고 주 2항해였다.
고베를 낮에 출항한 편은 다음날 모지항에 들른 후 4일째 새벽에 다롄에 입항하는 스케줄을 짜고 있었다. 다롄 부두에서 다롄 역까지는 연락 버스로 이동하였으며, 가 있는 특급 열차 "아지" 등, 만주의 핵심부에 가는 열차에 접속 했다.
당초는 다른 항로에서 전속된 배를 사용하던 이 항로도 1932년 만주국 건국 이후 일본과 대륙의 왕래가 활발해지자 대형 선박이 차례로 투입되어 수송력의 확대가 도모되었다. '러허 마루', '흑룡 마루' (흑룡강을 지칭)을 투입하였다.

2. 운항 목적

일제의 만주 침탈 수단으로서 활용되었다. 이 항로는 일본 ~ 만주로 직접 이어지는 대륙 침탈 기지 중계 노선이었다. 일만 왕래의 제일선에서 맡은 이 항로도 전운이 감돌면 더욱 중요성을 더했다. 태평양 전쟁 당시의 출항 일정이 확대되면서 출항 간격이 커지면서거의 매일, 고베와 다롄 양쪽에서 출항했다. 실제로 투입한 선박은 일본의 팽창 사상을 여과없이 드러냈는데 해당 선박 중 일부는 제2차 대전의 영향으로 축소된 남미·아프리카 항로에 원래 출항하려 했던 신예 선박 이었다.

3. 운항 노선도

일만연락항로 및 북선급항항로 (오사카 고베항 - 시모노세끼 모지항 - 청진항 - 웅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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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중 좌측이 일만연락선 항로, 우측이 북선급항항로.

4. 기타

북선급항항로는 1935년 11월 같은 해 11월에는 전부터 만주 철도가 건설했던 함북 나진항이 완공되는 총 6척을 차례차례 투입했다. 그러나 중일 전쟁의 시작으로 선박이 군의 사용 선박으로 징용되어 1941년 8월에는 이 항로는 휴항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