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비뢰도의 등장인물.2. 설명
녹림72채의 채주(녹림왕 임덕성)의 외아들. 50근짜리 곤을 사용하며, 원작 기준 애소저회의 멤버이다.가업을 이으라고 강요하는 아버지에게 반발해서 어떤 봉술의 고수에게 무공을 전수받은 뒤, 곤은 약한 놈들이나 쓰는 거라는 아버지의 압박 때문에 대판 싸워서 아버지를 한대 패고 나와서 천관도가 되었다. 이는 대공자 비도 예상 못했던 변수라서 임성진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천겁령한테 한 방 먹인 셈이 되었다.
원래 상당한 실력자에, 산적 두목의 아들인 만큼 우락부락하고 험상궂은(?)인상.
3. 작중 행적
3.1. 소설판
무공이 상당한지 초반 동호회 에피소드에서 무형지기를 발산하는 두 사람을 그냥 곤을 가져다 대는 행동만으로 간단히 제지한다. 기의 충돌 속에 뛰어드는 행위로 무공이 떨어지는 이들에겐 굉장히 위험할 수 있었다. 참 무식한 행동이라고.화산규약지회로 가는 도중, 녹림칠십이채의 수장인 아버지와 만나 산채에서 만나 한판 거하게 붙는다. 그리고 화산규약지회에서 아버지를 천겁의 암살자로부터 구해준 후, 인정받게 된다.
3.2. 웹툰
웹툰에서는 봉을 쓰는 멀쩡해 보이는 외모의 남성이 두 사람을 말리는데, 이름도 안 나오고, 헤어스타일도 이미지와는 너무 달라진데다 심지어 사용무기도 곤이 아닌 길다린 봉으로 바뀐 것을 보면 아예 짤린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나중에 따로 나오던가.스토킹, 물품 절도 등 변태짓을 하는 것이 아닌, 소저들의 영양가있는 정보들을 토대로 연애상담을 해주는 것으로 회의 방향을 바꾸라는 비류연의 제안 아닌 협박(...)[1]에 나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2] 나머지 인물들은 변태짓을 못한다는 이유로 항의했다. 물론 씨알도 안 먹혔지만.
109화에서 '성진' 이라는 이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다. 원작과 비슷한 포지션을 가졌지만 아마 설정이 변경된 듯하다.
비연태와 추태남이 부장과 부부장 자리에서 쫓겨나면서 부부장이되었다.[3]
[1] 사실 협박이긴 해도 애소저회가 어떤 곳인지를 생각하면 그렇게 나올만하다고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것이 애소저회가 하는 변태짓을 생각하면 누가 나서서 갱생시키든지 해야하긴 하다. 아예 부숴버리지 않은 것도 봐준 거다. 나름 상식적인 장홍도 비류연이 애소저회를 당장 부수려는 듯이 행동 할때 말리지 않고 상관없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동호회가 하는 짓이 썩어있었다.[2] 범죄자짓이 아니라 건전한 방식이어서 마음에 드는 것도 있었지만 다른 이유도 있었는데 천무학관에서 여자들이 미워하는 건 제쳐두더라도 졸업하고 나서도 달게 될 꼬리표를 생각하면 애소저회를 바꾸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3] 부장은 모용휘로 모용휘야 인망이랑 성품때문에 애소저회의 행동이나 이미지를 바꾸는데 적절하다고 판단해서겠지만 임성진은 그나마 말이 통하는 상대라서 추천한 듯 하다. 실제로 말을 바꾸려던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비류연이 애소저회를 바꾸라는 요구에 나름 긍정적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