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1981년 4월 30일 출생.2. 활동 내역
원래 장례지도사로 일했지만 개그맨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 갈갈이홀에서 공연을 한다.[1] 케이블 방송에도 몇 번 얼굴을 비쳤는데 대표적으로 2006년 경 코미디TV의 THE 웃긴밤에 출연해서 함지석, 허용운과 함께 성대모사로 스포츠 해설을 한다는 내용의 코너 음을 진행했다. 하지만 임윤택의 이름을 알린 건 코미디 프로그램 출연이 아닌 다큐멘터리 출연이었다.EBS 휴먼다큐 프로그램 - 세상에 웃음폭탄을 던져라에서는 최가휘[2]와 함께 주인공이자 1인칭으로 등장해서 개그맨 지망생들의 고단 삶을 보여줬다.[3] KBS 인간극장에서도 출연했는데, 이때는 친구들과 자취하던 방에서 나왔는지 극단 무대 위에서 전기매트 깔고 자는 등 고단한 생활을 하다가 KBS 20기 개그맨 김진과 동거하는 모습이 나왔다. 월세 낼 돈이 없어서 오이까지 파는 개그 지망생 및 무명 개그맨의 고단한 삶은 이렇게 알려졌고, 결국 그들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기죽지 마라도 제작되었다. 개봉 당일 수많은 개그맨이 찾아와서 이 둘을 격려했다.[4] 이때 KBS 공채에 네 번이나 떨어졌다는 사연이 알려져 똑같이 네 번 낙방한 정경미의 위로를 받기도 했다.
2010년 이후로는 윤형빈 소극장으로 옮겨서 약수터 아줌마로 인기를 끌었다. 윤형빈 소극장의 대표이사 김영민으로부터 2013년 임윤택이 MBC 공채 개그맨 시험에서 최종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는 공지가 있었지만 끝내 낙방[5] 후 현재는 개그계를 영영 떠난 듯하다.
[1] 같은 시기에 최효종과 정범균도 갈갈이홀에서 공연하고 있었다.[2] 역시나 갈갈이홀 소속인 지망생. 2008 SBS 개그맨 선발대회에 응시했지만 낙방한다.[3] 이때 같은 극단 소속 지망생으로 조준우가 나왔었다. 또한 이미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해서 활동 중인 이승윤과 송병철이 조언을 주기 위해 임윤택의 집을 찾아오는 장면이 나왔다.[4] 덕분에 네이버에 영화배우 임윤택을 치면 프로필이 나오긴 하지만 이름과 사진만 나온다.[5] 이때 합격한 사람으로는 맹승지가 있었다. 하지만 임윤택이 이때 합격했다고 해도 머지않아 MBC 코미디의 계보는 끊어질 운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