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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9 · 1990 |
대한민국의 前 축구인 | ||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 임종헌 林鍾憲 | Lim Jong-heon | |
출생 | 1966년 3월 8일 ([age(1966-03-08)]세) | |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174cm | |
직업 | 축구 선수 (수비수 / 은퇴) 축구 감독 | |
신분 | 미결수 (2023년 7월 11일 ~ 현재) | |
학력 | 부평동중학교 (졸업) 부평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 / 학사) | |
소속 | <colbgcolor=#eeeeee,#191919> 선수 | 일화 천마 (1989~1993) 현대 호랑이 (1994~1996) |
감독 | 부평고등학교 축구부 (1997~1999 / 코치) 고려대학교 축구부 (2000~2001 / 코치) 대한민국 U-20 대표팀 (2001 / 코치) 부평고등학교 축구부 (2002~2003) 울산 현대 (2004~2008 / 코치) 용호고등학교 축구부 (2010~2013) 울산 현대 (2014 / 수석 코치) 파타야 유나이티드 FC (2015) 리장 자위하오 (2017) 로얄 타이 네이비 (2019) 안산 그리너스 FC (2021 / 감독 대행) 안산 그리너스 FC (2022 / 수석 코치) 안산 그리너스 FC (2022~2023)[1] |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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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축구인2. 선수 경력
1989년 일화 천마에서 데뷔했다. 수비수로 맹활약하며 1989, 1990 시즌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이후 1994년 현대 호랑이로 이적해 1996년까지 활동한 뒤 은퇴하였다.
3. 지도자 경력
3.1. 아마추어 시절
은퇴 후 모교인 부평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축구부에서 지도자로 활동했다.부평고에선 박용호, 이천수, 최태욱, 김정우, 이근호, 김승용, 하대성 등을 키워내며 부평고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고려대 코치 시절이던 2000년에는 조영증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대표팀에서 코치로 일하기도 했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친정 팀인 울산 현대 호랑이의 코치로 재직하다가 2010년 용호고등학교 축구부의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2014년 다시 울산 현대의 코치로 부임해 고려대 코치 시절 보좌했던 조민국 감독을 보좌하였지만 시즌 종료 후 조민국 감독이 물러나면서 울산을 떠났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감독 후보로 거론되기도 하였다.#
3.2. 해외 무대
2015년 4월 말 태국 파타야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부임과 동시에 한 일이 ‘규율 세우기’였는데, 당시 파타야에는 훈련 시간을 지키지 않은 선수들이 태반이었고, 태도도 좋지 않았다고 하며, 이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또한 국내에서 지도했던 훈련 프로그램을 천천히 태국 선수들에게 이해시켰으며, 체계적인 훈련을 받아본 적이 없던 태국 선수들도 새로운 전술에 흥미를 느끼며 점점 감독에게 다가왔다고 한다.
또한 태국 무대는 수비 조직력이라는 게 없다시피해서 취약역습에 취약했고, 그래서 역습을 당하지 않도록 수비를 정비하는데 온 힘을 쏟았으며, 수비형 미드필더 두 명을 뒀는데 이들이 큰 역할을 해냈다고 한다. 훈련도 수비 위주로 했고, 헤딩, 턴, 위치선정 등 필수적인 기본기는 내가 팀 훈련이 끝난 뒤 몇몇을 불러다놓고 일일이 가르쳤다고 한다.
이러한 지도력을 앞세워 열약한 파타야를 이끌고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하는 돌풍을 일으키면서 3위까지 주어지는 1부 리그 승격권을 획득하였으며, 태국 올해의 지도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2][3]
하지만 구단 자체가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았고, 그로 인해 급여도 제대로 못 받았던 탓에 파타야를 떠났고, 몇몇 국내 프로팀과 연결이 되기도 했으나 무산됐다고 하며, 그로 인해 1년간 야인으로 지냈다.
2017년 태국에서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중국 갑급리그 리장 자위하오의 감독으로 부임하였지만 반년만에 성적 부진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났으며, 2017년 태국 네이비 FC 감독으로 부임하며 태국 무대에 복귀하였다.
3.3. 안산 그리너스
3.3.1. 수석 코치, 감독 대행
2022 시즌을 앞두고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의 코치로 부임하면서 다시 한번 조민국 사단에 합류하였다.[4]
하지만 7월 8일 조민국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하면서 시즌 잔여 일정을 감독 대행으로 이어 가게 되었다.
7월 9일 부천 FC전을 통해 감독 대행 첫경기를 치렀으나 1:2로 패했다. 7월 18일에는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1:0 승리하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이후 감독 사임으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를 빠르게 수습하고 4경기에서 3승을 챙기고 순위를 8위까지 끌어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안산의 가파른 상승세에는 임 감독 대행의 세심한 코치법이 큰 몫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임 대행은 최근 팀 내 핵심 선수들과 개인 면담을 갖고, 아쉬운 부분을 짚어 주는 동시에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고 한다.#
특히 부상으로 고전하던 티아고의 경기력을 극대화시켰다고 평가받았다.
3.3.2. 감독
3.3.2.1. 2022 시즌
6경기에서 3승 1무 2패로 상승세를 이어가자 8월 11일 안산은 임종헌 감독 대행을 정식으로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임종헌은 K리그 감독으로 데뷔했다.부임 직후 리그 선두 광주, 5위 아산과 비기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8월 31일 김포 원정에선 3:0으로 승리하며 정식 감독 부임 후 첫 승리를 만들어냈다. 이어진 부산과의 홈경기에서도 3:1로 승리하며 2연승을 거뒀다.
이어진 부천 원정에서 3:3 무승부를 거두며 3경기 연속 3득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팀을 지휘하며 기존의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전환했고 아스나위를 윙 포워드에서 자신의 주 포지션인 사이드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준 결과 정규 리그에서 공격 포인트가 없었던 아스나위는 임종헌 체제에서 2골·2도움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을 물론 우승 경쟁 혹은 플레이오프 경쟁 구단들에게 승점을 내주지 않는 등 지도력을 인정 받았고 리그 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3.3.2.2. 2023 시즌
안산의 정식 감독으로 부임 후 처음으로 온전한 시즌을 맞이했다. 성남 FC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아쉽게 1:2 패하며 불안한 시작을 알렸지만 3월 4일 충남 아산 FC와의 홈 개막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승을 기록했다.하지만 이근호, 김영남, 윤주태 등 주축 선수들이 시즌 초 부상으로 이탈하며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공수 밸런스가 붕괴된 모습을 보이며 4월 29일 부산 아이파크전을 시작으로 A매치 휴식기 이전의 6월 10일 김천 상무전까지 7경기 무승의 늪에 빠지며 전반기까지 2승 4무 9패로 리그 12위에 그쳤다.
성적 부진과 맞물려 후술할 논란으로 6월 22일 전격 경질되었다.
4. 논란
4.1. 선수 선발 비리 의혹
2023년 6월 22일,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소속된 유명 축구 에이전시의 선수선발 비리 의혹에 연루되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는 20일 임종헌 감독의 사무실, 집, 차량,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압수수색이 안산 선수들이 보는 앞에서 이뤄졌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프로팀 지도자가 압수수색을 받은 것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임 감독은 네이비 FC에서 감독으로 일한 2018~2019년 축구 에이전트 A씨로부터 수천만원을 받고 그 대가로 한국인 선수 2명을 선발해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A씨가 소속돼 있는 에이전시가 연루된 다른 형사사건들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아 조사하던 중 A씨가 임 감독에게 금품을 전달한 정황을 계좌 추적 등을 통해 파악하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 그리너스 구단에 검찰의 압수 수색 직후 임종헌 감독 경질을 지시했지만 임 감독은 아직 검찰이 수사 중이라는 이유를 들며 이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6월 22일 안산 그리너스 구단은 임종헌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이후 기사에 따르면 임종헌 감독이 이종걸 대표이사와 김길식 단장에게 "18라운드까지 기회를 달라"고 말했지만 수뇌부의 뜻이 완강하자 임 감독은 "다 폭로하겠다"고 말한 뒤 사무실을 박차고 나갔다고 한다.
이후 임 감독은 구단 관계자의 전화를 받지 않은채 구단과의 미팅도 불참하는 등 연락두절인 상태가 지속되었고, 이에 구단은 감독과 합의없이 전격 경질이란 방법을 택한 것이라고 한다.#
7월 6일, 검찰은 임종헌 감독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하였고, 7월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다.#
5. 여담
- 감독으로 경기에 임할 때 주로 편한 모자와 츄리닝을 입지만 2022 시즌 홈 폐막전 때는 무채색의 차분한 정장을 입고 경기에 임하며 마지막 경기를 찾아준 팬들에게 예의를 지키려는 의도를 보이기도 했다. 정작 이날 경기 징계로 대전전 벤치에 앉지 못했다. #
- 동명이인으로 임종헌 前 법원행정처 차장이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임종헌 감독 역시 서술한 선수 선발 비리 의혹으로 동명이인과 마찬가지로 구속되었다.
[1] 2022년 7월 8일부터 감독 대행을 맡다가 8월 11일에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하지만 2023년 6월 22일에 선수 선발 비리 의혹으로 경질 당했다.[2] 무앙통 유나이티드의 위성구단 개념이기 때문에 대부분이 무앙통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는 어린 선수들이 대다수였고, 그나마 활약을 하는가 싶으면 무앙통 측에서 다시 선수를 데려가는 일이 대부분이었기에, 이런 파타야를 이끌고 승격을 이루었다는 점이 정말 대단한 일이다.[3] 또한 임금체불과 승부조작이 임 감독을 괴롭혔는데, 급여는 한 번도 제때 나온 적이 없었으며, 일부 선수들이 승부조작으로 팀을 떠나기도 했다.[4] 부평고 감독 시절과 고려대, 울산에서 코치 시절 지도했던 김정우와 함께 부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