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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4-22 02:57:36

임페리얼 배틀메이지

1. 소개2. 역사3. 목록

1. 소개

Imperial Battlemage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직업.

제국의 황제를 보좌하는 황제 직속 배틀메이지를 가리킨다. 참고로 Imperial Legion Battlemage는 아케인 대학을 담당하는 제국군 배틀메이지를 말하므로 착오가 없도록 주의.

배틀메이지이므로 마법과 군사 방면에 능통하여, 이 분야의 문제에 관해 황제의 참모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뛰어난 학식과 폭넓은 경험을 가진 자여야 한다.

뿐만 아니라 황실 경호대인 블레이드황제 보호에 실패하거나 무력화될 시에 단신으로 황제의 신변을 보호해야 하는 최후의 경호원이기도 하다. 황제를 지킬 최후의 방어수단인데다 이런 강력한(=위험한) 인물이 황제 옆에 붙어 있는 것이니, 충성심과 실력 모두 출중한 인물만이 임페리얼 배틀메이지가 될 수 있다.

시리즈 4편에서는 과격파 광신도 집단이 황제를 암살하는데 성공하는데, 이 때 황제는 블레이드의 호위만을 받고 있었을 뿐 임페리얼 배틀메이지가 곁에 있지 않았다. 이는 당시 임페리얼 배틀메이지인 오카토가 원로위원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겸직하고 있어서 항상 황제 곁에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오카토를 탓하거나 암살자들의 재간을 높게 평가하는 이들도 있으나, 한편으로는 유리엘 7세가 미래의 일을 미리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죽음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굳이 피하려 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있다. 자신의 죽음이 피할 수 없는 운명임을 알았기 때문에, 황제 사후 한동안 제국의 운영을 총괄해야 할 원로위원회 의장(오카토)까지 거기에 말려들어 죽는 사태를 막고자 했다는 것.

2. 역사

최초의 제국 전투마법사는 제1시대 알레시안 왕조 시기에 만들어졌다. 당시에는 전사와 마법사의 업무가 뚜렷하게 구분되었고, 제국 전투마법사는 제국군이 아니었다. 이후 시간이 흘러 전사와 마법사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제국군 소속의 마법사들과 제국 전투마법사의 차이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 레만 왕조가 들어선 후, 쉐이딘홀의 유력자 레글루스 탄이 제국 전투마법사의 전통을 되살리고, 전투마법사의 지위를 되살렸다.

제국 전투마법사들은 제국의 군대이되 제국군의 지휘를 받지는 않으며 고유의 조직체계를 가지고 있다. 또 전쟁 외에도 황제의 고문 역할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이전까지 제국 전투마법사들은 에이테리우스의 경계에 있는 배틀스파이어(Battlespire)라는 교육 기관에서 훈련받았다. 그러나 3E 172년, 메이룬스 데이건이 배틀스파이어를 침공하였고 많은 마법사들이 죽게된다. 이후 임페리얼 시티의 아케인 대학에서 제국 전투마법사를 육성하였다.

3.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