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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1 21:33:06

임페리얼 배틀메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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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Imperial Battlemage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직업. 제국의 황제를 보좌하는 황제 직속 배틀메이지를 가리킨다. 임페리얼 배틀메이지는 황실 전투마법사로 단 한명만 임명되는 자리이며 비슷한 이름의 임페리얼 리전 배틀메이지는(Imperial Legion Battlemage)는 제국군 배틀메이지를 말하므로 착오가 없도록 주의. 제국군 배틀메이지는 아케인 대학의 경비를 담당하기도 하는 병과명이다.

배틀메이지이므로 마법과 군사 방면에 능통하여, 이 분야의 문제에 관해 황제의 참모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뛰어난 학식과 폭넓은 경험을 가진 자여야 한다.

뿐만 아니라 황실 경호대인 블레이드황제 보호에 실패하거나 무력화될 시에 단신으로 황제의 신변을 보호해야 하는 최후의 경호원이기도 하다. 황제를 지킬 최후의 방어수단인데다 이런 강력한(=위험한) 인물이 황제 옆에 붙어 있는 것이니, 충성심과 실력 모두 출중한 인물만이 임페리얼 배틀메이지가 될 수 있다.

시리즈 4편에서는 과격파 광신도 집단이 황제를 암살하는데 성공하는데, 이 때 황제는 블레이드의 호위만을 받고 있었을 뿐 임페리얼 배틀메이지가 곁에 있지 않았다. 이는 당시 임페리얼 배틀메이지인 오카토가 원로위원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겸직하고 있어서 항상 황제 곁에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오카토를 탓하거나 암살자들의 재간을 높게 평가하는 이들도 있으나, 한편으로는 유리엘 7세가 미래의 일을 미리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죽음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굳이 피하려 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있다. 자신의 죽음이 피할 수 없는 운명임을 알았기 때문에, 황제 사후 한동안 제국의 운영을 총괄해야 할 원로위원회 의장(오카토)까지 거기에 말려들어 죽는 사태를 막고자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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