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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1:59:07

에스(가면라이더 제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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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10B61><colcolor=#fff> 에스
エス|S
파일:Screenshot_20200830-123729_Samsung Internet.jpg
본명 [ruby(一色, ruby=いっしき)] [ruby(理人, ruby=りひと)]
잇시키 리히토
현지화명 이인규
성별 남성
소속 나노 미래 의료원 → 싱크넷 → 무소속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제로원
변신체 ''''''
변신 타입 가면라이더
첫 등장 각자의 미래도
(가면라이더 제로원 45화)[1]
마지막 등장 극장판 가면라이더 제로원 REAL × TIME
배우 이토 히데아키
한국판 성우 서반석[2]


[clearfix]

1. 소개

극장판 가면라이더 제로원 REAL × TIME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최종화에 갑자기 나타난 싱크넷의 리더.

아즈에게 에덴 드라이버와 에덴 제츠메라이즈 키를 받아서 가면라이더 에덴으로 변신한다.

2. 작중 행적

2.1. 본편

"이 세상을 파괴하고… 낙원을 창세한다…."
("이 세상을 파괴하고... 낙원을 창조할 것이다...")
최종화 엔딩이 끝난 후 선행 출연.[3]

아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소원을 묻는 아즈에게 세상을 파괴하고 낙원을 창세하겠다는 선언을 한다. 이후 아즈에게서 받은 제로원 드라이버에덴 드라이버로 변화하자 이를 사용해서 가면라이더 에덴으로 변신하는 것으로 등장 끝.

2.2. 극장판 가면라이더 제로원 REAL × TIME

파일:에덴리타.jpg
금일 정오, 세계 멸망의 의식을 개시한다.
나는 낙원 가디아의 창조자, 에스. 날 막을 수 있겠는가? 히덴 아루토.
신이 6일 만에 세계를 창조했다면 나는 60분 만에 그것을 파괴하고 낙원을 창조하겠다.

그의 본명은 잇시키 리히토(一色 理人)/이인규. '토노 아카네'라는 약혼녀가 있었다. 과거 휴머기어 운용 실험 도시 계획에 나노머신 개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그는 그 연구 팀의 리더였다. 중병에 걸린 아카네를 치료하기 위해 개발 중이던 나노머신을 투입하였지만, 하필 그 즈음 데이브레이크 사건으로 아크가 폭주하고 이 과정에서 나노머신까지 지배당하는 바람에 아카네가 사망해 버린다. 사건의 전말을 파악한 리히토는 자신이 효율만 보느라 나노머신을 주입한 바람에 아카네를 죽였다며 좌절하는 한편, 아크가 폭주한 계기인 '인간의 악의'에 대한 증오를 가지게 된다.[4]

그리하여 복수심과 구원 심리에만 매달린 채 자신의 정신 데이터를 나노머신 집합체 속에 넣었고, 인간 잇시키 리히토로서는 죽었지만 나노머신 집합체 '에스'로서 재탄생한다. 그리고 '가디아'라는 가상 세계를 만들고 자신이 보존하고 있던 아카네의 뇌를 기반으로 만든 아카네의 데이터를 첫 사례로서 가디아에 설치하였다. 싱크넷의 교주가 되어 동시다발적으로 테러를 일으키는 한편 자신을 가로막는 가면라이더 제로투를 제압하고 제로투 프로그라이즈 키를 빼앗아 거기에 담긴 제아의 힘을 이용해 헬라이즈 프로그라이즈 키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하고, 그의 계획은 달성 직전까지 가게 된다.
네 녀석들 같은... 추악한 악의를 마구 흘려보내는 놈들이 아크를 만들고 아카네의 목숨을 빼앗았다. 네 녀석들을... 아카네의 세계에 보낼 수는 없다!

그러나 뒤늦게 에스의 진짜 목적[5]을 알게 된 에게 기습당해 에덴 드라이버와 에덴 제츠메라이즈 키를 강탈당하고 가면라이더 루시퍼로 변신한 벨의 해킹 브레이크에 제거당할 뻔했으나 아루토, 이즈의 도움으로 이를 모면한다. 결국에는 이 작품의 페이크 최종 보스.

그에게 속은 싱크넷 일원들을 발칸, 발키리, 호로비, 진, 사우저가 막고 있는 사이 싱크넷 서버에 잠입해 가디아에 들어간다.[6] 처음엔 아카네가 보이지 않자 자신이 실패했다 여겨 사우전드 재커가 꽂힌 곳 앞에서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지만 아카네가 뒤에서 자신을 껴안자[7] 재회에 감정이 격해져 다시 눈물을 흘리고 가디아에서 아카네와 함께 결혼식을 치르며 아카네의 뇌가 봉인된 자신의 본거지를 자폭시킴으로서 최후를 맞이한다.

2.3. 제로원 Others 가면라이더 멸망신뢰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지만, 리온 아크랜드에 의해 히덴 아루토, 호로비와 함께 악의를 극복한 선례로 언급된다.

3. 평가

데이브레이크 사건의 피해자였으나 이로 인해 흑화해서 사람들을 몰살시키려 들었다. 이후 진짜 목적이 사실 가스 테러로 위장해 선인들은 데이터상의 영원한 낙원인 가디아로, 싱크넷을 포함한 아크를 따르는 악인들은 현세에서 자신이 직접 몰살시키려 했다는 점이 밝혀져 정당화되진 못할망정 작중 내외 불문하고 이 목적을 들은 사람들 대부분이 납득할 만한 전개로 흘러갔고 그 행보에 걸맞은 최후를 보이며 본편의 메인 악역이던 아마츠 가이, 호로비, 아크나 극장판 진 최종 보스였던 벨에 비하면 평가가 좋은 편이다.

마지막에 벨에게 기습당해 변신기를 뺏긴 부분만 빼면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악역이었는데, 그 목적이 얼마나 좋다 하더라도 현실에서의 인명 살상을 아무렇지 않게 넘기는 것, 그러고도 실제로 자신을 숭배하는 싱크넷 신자들을 계획 성공 이후 몰살시키고자 했던 잔혹성과 악의를 없애기 위해 악의와 손을 잡는 입체적인 성격을 부각시킴으로써 제로원의 악역 중에서도 드물게 욕먹는 경우가 적었다. 그 뒤 V시네마 멸망신뢰에서 그대로 평가가 수직 하강한 멸망신뢰 일당들과 비교하는 게 부끄러운 수준이다.[8]

4. 기타



[1] 선행 등장.[2] 더빙판의 오프닝을 불렀으며 , 아이와 중복이다.[3] 이때 각국의 사람들의 이름이 쓰여 있는 태블릿을 보고 있었는데, 정황상 싱크넷의 신자들 목록인 듯하다.[4] 본편 최종화에서 아즈가 아크를 말할 때 아크?라며 반응을 보였는데 이것에 대한 복선이었던 모양이다.[5] 싱크넷의 목표는 세계 멸망과 인류 전멸이지만 상술했던 대로 에스가 진짜로 증오한 건 '인류 전체'가 아니라 '순수한 인간에게까지 무분별하게 피해를 주는 악인'뿐이었다. 따라서 그는 선한 이들은 죽이지 않고 따로 선별해서 가디아에서 살아가도록 만들려 했다. 즉, 싱크넷 대다수의 생각과는 정반대로 가스 테러를 당한 이들이 구원받는 이들이고, 악의에 찬 싱크넷 일원들이 버려지는 것.[6] 중간에 부가에게 들켜 공격당하지만, 호로비가 난입해서 부가를 상대해 준 덕분에 들어갈 수 있었다.[7] 이 장면이 에스의 변신체인 가면라이더 에덴의 변신 장면을 연상시킨다는 평도 있다.[8] 그나마 멸망신뢰 4인은 후와와의 일기토를 끝으로 소멸함으로서 역사의 뒤안길로 편히 안식을 맞으며 앞으로의 싸움을 저승에서 지켜보게 되었지만, 결국 기만자의 모습을 드러낸 가이, 후와의 죽음으로 기껏 해방시킨 솔드형 휴머기어들 및 에임즈 대원들과도 손잡고 흑화한 유아, 거기에 아직도 살아있는 아크까지, 인외마경으로 변한 세상을 저승에서 잇시키 부부와 후와, 소레오와 함께 뒷목 잡고 지켜봐야만 하는 영고라인이 되어버렸다.[9] 다만 원래는 인간이었지만 애인을 따라가려고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버린 존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