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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16 20:37:33

자네이 왓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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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Watson2.png
자네이 왓슨
Janae Watson
배우 비키 주디(Vicky Jeudy)
저니 브라운(Journee Brown)[1]
출생 미국
국적 미국
나이 / 생년월일 10대 후반, 혹은 20대 초반으로 추정
인종 흑인
성별 여성
가족 바솔로뮤 왓슨 (아버지), 레일라 왓슨 (어머니)
전 직업 고등학생
죄목 무장 강도
감옥 내 작업 전기반 (시즌 1), 위스퍼스 (시즌 3 ~ 시즌 4), 건설반 (시즌 4)
종교 네이션 오브 이슬람 (과거), 무종교 (시즌 1부터 계속)
침실 동료 클로뎃 필리지 (시즌 1), 푸세 워싱턴 (시즌 1 ~ 시즌 4)
소속 흑인 패거리, B동

1. 개요2. 행적
2.1. 과거2.2. 시즌 12.3. 시즌 22.4. 시즌 32.5. 시즌 42.6. 시즌 52.7. 시즌 6
3. 성격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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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이퍼 채프먼다야나라 디아즈의 감방 동기이자 전형적인 파이터 및 트러블 메이커. 자네이가 3마디 이상 말을 할 때는 시비조가 아닐 때가 없을 정도로 거친 성격의 죄수다.

2. 행적

2.1. 과거

본래 자네이는 흑인들만 다니는 고등학교인 반 뷰런 고등학교(Van Buren High School)에서 선생님들에게 인정받을 정도로 우등생이었다. 이때 자네이의 담임 선생님은 자네이가 크게 성공할 재목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고, 자네이로 하여금 엘리트들이 다니는 학교에 수학여행을 보내 자네이의 재능을 더욱 빛나게 해주고 싶었지만 이는 큰 오산이었다. 그 학교의 연극과 학생들이 연기하는 드림걸즈화이트워싱을 저질렀고, 자네이를 인솔하던 백인 학생이 방학 때 갔다올 예정인 캠프 비용이 자네이의 아빠 3개월치 월급이라는 사실에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백인 금수저 애들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며 점차 엇나가기 시작했고, 그 결과가 반항적인 자네이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좀 더 성장하게 된 이후, 자네이는 촉망받는 육상 선수가 되었다. 그녀는 대학 스카우터들과 대학팀 코치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지만 또래 남자애들에게는 선뜻 다가서기 어려운 이미지 때문에 좀처럼 친해지지 못했다. 게다가 자네이의 아버지인 바솔로뮤는 급진 이슬람교 신자이기 때문에 자네이는 엄격한 이슬람 가정에서 자라났으며 이 때문에 자네이는 남자애들이랑 데이트도 하지 못했고, 육상 유니폼이 음란하다는 이유로 육상을 하는 것도 반대했다. 이것 때문에 자네이는 아버지에게 "아빠가 꼴통 이슬람교 신자라고 해서 그걸 저한테까지 강요하지 말라고요!"라고 대들다가 그만 아버지에게 싸대기를 맞았다.

대학 진학 후, 자네이는 친구인 헤일리 리치(Haley Ricci)가 주최한 파티에 참가하였다. 그러던 중, 갱스터인 3D가 자네이를 알아보며 "넌 우리랑 다르게 앞길이 창창해. 학교에 열심히 다니고, 육상 연습도 열심히 해. 혹시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해. 그정도 돈은 지원해줄 수 있으니까." 라는 개념 발언을 하며 자네이가 잘못된 길에 빠지지 않도록 조언을 해줬지만 자네이는 그 말을 무시하고, 3D의 갱 동료인 돈테(Donte)와 사귀면서 강도짓을 하다가 그만 경찰에 잡히고 말았다.

2.2. 시즌 1

결국 자네이는 파이퍼다야와 함께 리치필드 교도소로 오게 되었다. 하지만 감방동기인 파이퍼와 다야는 서로 친한 구석이라도 있는데 자네이는 이 두 사람 중에서 누구랑도 친하지 않았다. 게다가 굉장히 반항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침실 동료인 고참 죄수 클로뎃 필리지에게는 물론이고, 심지어 교도관들에게도 대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 전기반에서 파이퍼가 잃어버린 스크류 드라이버 때문에 문제가 터져서 죄수들이 전부 신체 수색을 받을 때, 자네이가 이를 거부하고 반항하자 카푸토가 자네이를 독방에 처넣어버렸다. 태도와 행실 문제 때문에 괜히 화를 부른 것. 결국 나중에 진상을 알게 된 자네이가 파이퍼에게 "니가 멍청해서 드라이버 잃어버려갖고 괜히 나만 독방갔잖아!"라고 신경질냈다. 그래서 파이퍼는 자네이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어서 피셔 교도관에게 부탁하여 폐쇄된 육상 트랙을 다시 개방하게끔 설득해줘서 자네이에게 나름 보상을 해줬다.[2]

그래도 독방에서 나오고 조용히 지내면 좀 나을 텐데, 독방에 나와도 자네이는 여전히 반항적인 태도로 다른 죄수들에게 시비를 털고 다녔다.(...) 이 때문에 요가 존스는 자네이를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자네이는 요가 존스의 심기를 건드리는 발언을 마구 쏟아부으면서 당신은 자녀도 죽인거 아니냐?[3] 라는 발언으로 요가 존스의 아픈 과거를 건드려 역시나 한 대 처맞았다.(...) 요가존스의 과거를 들은 자네이는 사과하고 친분을 맺게 된다.

2.3. 시즌 2

가 리치필드에 다시 들어오게 되면서 자네이는 그녀의 갱단에 합류하게 된다. 그리고 여러 가지 수난을 겪게 된다. 이 시기에 주방일을 하고 있는 히스패닉 죄수들은 자기들 전용 화장실의 배관 문제가 터졌기에 당시 주방장이 흑인 전용 화장실을 사용해달라고 뷔에게 부탁했지만 뷔는 이를 거절하였고, 히스패닉과 흑인들의 인종갈등이 격화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직후의 식사시간에서 히스패닉 죄수들이 흑인들에게 특식으로 소금를 가득 부은 음식들을 제공해줬고 음식 테러를 당한 흑인들은 당연히 빡치게 되었다. 이에 자네이는 감방 동기에게 공격적으로 나오자 그 감방 동기를 임신시킨 교도관에 의해 제지하고 처벌받게 되는 과정에서 흑인들은 "이건 다 우리가 흑인이라서 그래! 같은 잘못을 저질러도 우리같은 흑인들은 20%나 더 큰 벌을 받게 된다고!"라는 인종차별에 대한 분노를 터트리게 된다. 사실 존 베넷 교도관은 자기 자식을 임신한 다야를 보호해주기 위해 그런 조치를 취한 거고, 설령 자네이가 백인 죄수라고 해도 똑같이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걸 알 턱이 없는 흑인 죄수들은 기어코 이걸 인종차별 문제로 연관짓게 된다.

그래도 그것만으로 끝나면 다행인데 이후, 자네이는 담배를 밀수하는 작업을 하다가 그만 침대에서 담배가 발각이 되어 겨우 한 시즌만에 다시 독방으로 끌려가버렸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독방에 갇혔으니 자네이의 멘탈 상황은 말도 아니었고, 이 때문에 요가 존스와의 관계는 잠시 악화되었다. 하지만 뷔는 냉담하게도 자네이가 독방에 갇힌 것은 순전히 자네이의 잘못이라고 말하였고, 훗날 뷔의 양녀로부터 뷔라는 사람의 진상에 대해서 알게 되자 자네이는 뷔를 축출하고, 레드를 공격한 사람이 수잰이 아니라 뷔라는 사실을 수사관들에게 증언하게 됐다. 그리고 뷔는 레드와 레드의 아들이 뚫어놓은 온실 속의 하수구를 통해 탈옥하다가 평소에 뷔 자신이 그렇게나 개무시하던 미스 로사가 몰던 밴에 치여 사망하게 된다.

2.4. 시즌 3

별다른 비중이 없다. 다만 시즌 막바지에 푸세의 연인이 된 브룩이 같은 흑인이 아니라 동양인이라고 흑인 그룹에 끼어주지 않으려고 하다가 "신디는 흑인계 유태인이니 동양계 흑인을 받아준들, 또 어때?"라는 다른 흑인들의 설득으로 결국 브룩을 받아주게 된다.

2.5. 시즌 4

유명 셰프인 주디 킹이 리치필드 교도소에 수감됐다는 사실을 듣게 되면서 좋아 죽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철딱서니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던 중, 피스카텔라의 해임을 촉구하는 평화 시위 도중, 푸세백스터 베일리의 미숙한 대응으로 인해 사망하게 되면서 리치필드에는 폭동이 벌어졌고, 자네이 또한 이에 적극적으로 끼어들었다. 게다가 푸세의 죽음을 모욕한 백인우월주의자 죄수들 중 한 명인 케이시 샌키의 면상에 주먹을 날리는 등, 나름 맹활약했다.

2.6. 시즌 5

폭동 직후, 테이스티주디 킹푸세의 죽음과 그로부터 시작된 폭동에 대해 언론에 알리기 위한 성명을 준비하는 것을 돕자, 자네이는 주디 킹은 돈많은 백인 여성이니 자신들의 억울함에 대해서 뭘 알겠냐면서 다른 동료들에게 좌절감을 털어놓았다.

그리고 자네이는 폭동을 진행하는 것 외에도 다른 여러 가지 일을 했다. 연인인 푸세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진 브룩을 기운내게 하기 위해 브룩과 함께 운동을 한 것 외에도, 약을 제때 먹지 못하여 불안정하게 된 수잰을 신경 써주는 것까지 말이다.

그리하여 협상이 시작될 때, 자네이는 블랙 신디앨리슨과 함께 감옥 내의 부조리함에 대해 투쟁을 벌이던 몇 안 되는 죄수였는데, 끝내 마리아가 다른 죄수들을 배신하여 인질들을 풀어줌으로 인해서 경찰 특공대가 진압을 오게 되었고, 이때 다른 폭도들과 함께 문 쪽을 지키던 자네이는 가장 먼저 진압된 죄수 중 하나가 되었다.

그렇게 진압이 완료되고, 모든 죄수들은 교도소 앞의 잔디밭으로 옮겨졌고, 두 대의 교도소 버스가 오게 되었다. 자네이는 아직 자기 친구들인 테이스티와 신디, 수잰이 나오지 않은 것을 걱정하였지만 결국 그것으로 자네이는 친구들과 다시는 만나지 못하게 되었다. 자네이는 다른 교도소로 이감되었기 때문이다.

2.7. 시즌 6

다른 교도소로 이감이 되어 등장할 수 없게 되었다.

3. 성격

자네이는 흙수저 흑인이라는 자신의 출신이 자기 불행의 전부라고 여기기에 상당히 반항적이고, 방어적인 성격이다. 평생동안 인종적, 빈부격차 등의 불평등을 겪어온 자네이는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수도 없이 포기할 수 밖에 없었기에 인종차별에 대해 다른 흑인 친구들보다도 더 공격적으로 나온다. 허나 이 때문에 자네이는 종종 다른 인종의 죄수들에게 역으로 인종차별적인 말들을 내뱉게 된다.

지성도 수준급이고, 운동능력 또한 발군이긴 하지만, 남자 문제에 대해서는 서투르기 그지없다. 이는 자네이가 독실한 이슬람교 신자인 아버지를 뒀기 때문인데, 그런 아버지의 종교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을 포기해야만 했던 자네이는 자신의 종교를 진심으로 증오하여 그 어디서도 자신이 이슬람교 신자라는 것을 드러내지 않고, 종교적인 발언이나 행동도 일절 보이지 않고 있다.

4. 여담

시즌 1때, 자네이가 클로뎃 필리지와 같은 방에 배정되고, 클로뎃이 깐깐한 규칙을 들먹일 때에 자네이는 "난 당신이 어떤 나라에 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여긴 미국이야!"라는 말로 대들었고, 곧바로 쫓겨나버렸다.(...) 그래서 자네이를 대신하여 클로뎃과 같은 방에 배정된 사람은 파이퍼가 된 것이다. 물론 파이퍼는 백인이라서 흑인들이 다수인 B동에 오래 머물러서 좋은 꼴을 보긴 어려우니 나중에 백인들이 다수인 A동으로 옮겨졌지만 말이다.

위에서도 언급이 됐지만 자네이는 감방 동기들과는 친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거의 없다. 다른 인종 죄수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모습 자체가 없기 때문.


[1] 어린 시절 자네이 배우.[2] 사실 이 시기의 파이퍼는 흑인들이 다수 머물고 있는 B동에 거주하고 있었다. 괜히 흑인들하고 안 좋게 엮이면 쥐도 새도 모르게 끔살당할 수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자네이를 달래줄 필요가 있었던 것.[3] 요가존스는 술에 취해 사슴으로 착각하여 옆집 아이를 총으로 쏴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