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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행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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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서양
2.1. 소련
3. 동양
3.1. 중국3.2. 한국3.3. 일본

1. 개요

이 문서는 지역마다 자위행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생각하였는지를 적은 문서다.

2. 서양

서양의 중세 시대에는 자위를 죄악시하는 풍토가 존재하였다. 이는 가톨릭의 윤리관에서 부부간의 관계를 벗어난 성 행위, 출산과 쾌락의 분리를 금기시하기 때문이다.[1] 자위를 하면 랄바라는 괴물이 나온다고 사람들에게 겁을 줄 정도였다. 그렇지만 중세시대의 유모들은 어린애들을 달랠 때 수음을 시켜줬다는 전설도 있다.

1758년 스위스의 의사 티소가 집필한 "오나니즘"이라는 책에는 과도한 자위 행위로 사망에 이른 이들의 증상과 투병 기록이 적나라하게 묘사되면서[2] 자위에 대한 공포심을 가중시켰다. 이 책은 유럽에 큰 파문을 일으키며 전세계로 번역되어 퍼져나갔고, 이로 인해 '자위=병'이라는 인식이 절대불변의 공식으로 취급되었다. 남성용 정조대와 자위 방지 교육이 만연했으며 자위를 치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개설되었다.

근대에도 자위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좋지 않았고, 영미권의 경우 오히려 윤리적으로 경직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위 행위를 굉장히 죄악시했다. 심지어는 자위를 일종의 정신병으로 규정하거나 포경수술이 자위를 막는 데에 도움이 좋다고 광고했을 지경. 이 때 존 켈로그 박사의 발언에서 이 시기의 상황이 극단적으로 투영된다.
정직하던 사람들도 자위를 하면 거짓말을 밥 먹듯 하게 된다. 자위 행위를 끊는 것만이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준다.
- 존 켈로그, <모든 이들을 위한 평범한 사실들>

2.1. 소련

소련에서는 자위를 반혁명적 행위라면서 규탄했다고 한다. 냉정하게 보자면 노동력과 군사력의 근간인 출산율을 신경쓴 듯.

3. 동양

사실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자위를 그렇게 죄악시까지 하는 문헌은 나오지 않는다. 당장에 한국만 하더래도 일반 여성도 아니고 왕의 여자 예비군(..) 정도 되는 궁녀가 사용했다고 추측되는 기구가 대놓고 출토되기도 하였다.

3.1. 중국

중국에서는 태곳적부터 나무로 만든 여성용 자위도구, 환관용 성인용품 등이 나왔다.

3.2. 한국

한국에서도 월지에서 출토된 모조성기 등 실제 사용한 자위도구로 거의 확실히 추정되는 유물이 있다. 조선시대 과부와 궁녀들이 사용한 각좆이라든지... 자세한 사항은 딜도 문서 참고.

3.3. 일본

일본에서는 자위를 하는 여성을 그린 그림이 있는 것으로 볼때 과거에도 자위행위를 많이 하였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1] 가톨릭에서 혼전성교를 금기시 하는 것도 이것과 같은 이유이다. 다만 오해와는 달리 성 그 자체가 더러워서 금기시한 것은 아니다.[2] "10세 전후의 아이들, 특히 16세 정도의 아이들이 과도한 자위를 할 경우 등뼈가 구루병 환자처럼 되는 경우가 있다."라고 서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