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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13:37:23

자칭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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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궈 (賈慶國; Jia Qingguo) # 중화권, 영미권, 대한민국 언론 등에서 자주 언급되는 북경대 국제관계학원 원장 출신의 국제정치, 국제경제, 외교 전문가이다. #

1. 개요

1979년 5월 베이징외국어대학 (북경외대) 졸업 후, 1984년 미국 아이비 리그 코넬 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1988년 미국 코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북경외대, 북경대, 미국 코넬 대학,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고 캠퍼스,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대학에서 강의를 했다. 조교, 조교수, 부교수, 교수, 박사과정 지도교수를 역임하였다.

국가사회위원회 상임위원, 외교위원회 위원, 국가감찰부 특정 감찰관으로 활동했다. 미국 덴버 대학의 《현대 중국》, 뉴질랜드 웰링턴 대학의 《정치학》, 일본 국제관계학회의 《아시아태평양 국제관계》, 홍콩중문대학의 《중국 평론》, 한국 고려대학교의 《동아시아 연구》, 칭화대학의 《국제 정치학》, 중국 사회과학원 아시아태평양 연구소의 《현대 아시아태평양》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국가사회위원회 외교위원회의 《공공외교 분기간행물》 편집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국내 다수의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였다. 2013년 12월부터 베이징대학교 국제관계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사회적인 활동으로는 중화미국학회 부회장 (2010년부터), 《공공외교 분기간행물》 편집위원 (2010년부터), 국가사회위원회 상임위원, 외교위원회 위원 (2008년부터), 중국 국제경제전략연구소 이사 (2008년부터), 중국 국제전략연구기금회 학술대회 담당이다. 최종현학술원

2. 여담

언론을 보면 강경파로 보일 수도 있지만, 한국미국과의 관계를 비교적 중시하는 정치외교계 석학이다.
자칭궈 원장은 “중국이 한반도 전쟁 가능성을 인정하고 한미와의 소통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주 부회장이 반박하며 “중국의 북핵 외교 핵심 원칙의 마지노선을 뒤집은 허튼소리”라고 자칭궈 원장을 공격하자 자 원장이 “당신은 북한을 무조건 비호하는 입장이냐”고 반박했다. 논쟁이 다른 학자들로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 왕 부비서장이 “자칭궈 견해에 완전히 동의한다”고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선 것이다.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