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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00:16:01

자쿠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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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쿠스카
파일:자쿠스카.png
닉네임 라이퀴아[1] > 자쿠스카[2][3]
본명 호연
나이 20 ~ 22 추정
종족 성별 인간 남성
키 커스터마이즈 < - - - - - I - - - - - >
길드 영웅[4]
직업 성직자
별명 비숍[5], 영웅


1. 개요2. 능력
2.1. 실력2.2. 스펙
3. 작중 행적
3.1. 과거3.2. 현재
4. 인간 관계
4.1. 에피타이저4.2. 타이난4.3. 카타나4.4. 이슬레이4.5. 스승4.6. 에이스4.7. 니벨룽겐4.8. 양전하
5. 평가6. 기타
6.1.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롤플레잉겜만화의 주인공.

인기 MMORPG게임인 에스페라의 전 랭커이며 최초 성직자 10티어 유저[6][7] 였으며 아스페라 초 유명 길드 '영웅'의 현 길드마스터

하지만 게임을 접고 복귀 한 뒤에는 그 위상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다.

2. 능력

2.1. 실력


영웅과 비숍[8]

클로즈 베타 때부터 시작한 올드비 유저로 오픈 베타 당시에는 유일 10티어 성직자이며 마법사도 8티어[9] 를 찍어, 최초의 더블 마스터 급이었다.
게다가 마법 이뮨[10]인 흑호를 잡기 위해 당시 인벤토리에 있던 상점용 투 핸드 소드를 사용해서 3일 밤낮 새가며 서버 최초로 클리어했다.

영웅 길드 PK 논란이 있을 당시 자쿠스카는 제작 길드인 스피어 나이츠와 함께 12개의 길드 연합이며 아슬람 성주인 홀리스터 길드에게 선전포고를 하여 반쯤 괴멸 시키고 길드 마스터는 재기불능 상태로 만들고 자쿠스카 본인은 아무런 피해가 없었다.

이 엄청난 게임 실력은 2년이나 접었다가 복귀해서 초보자셋에 상점용 완드만 들고 있어도 빛을 발하는데, 2년 뒤의 아슬람 성을 지배하는 스피어 나이츠의 길드원 3명을 상대로 박살냈으며, 까치들만 있는 소굴에 혼자 들어가 20명이 넘는 까치들을 몰살 했다.

게다가 양전화와 대결 중의 발언[11]와 작중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볼 때 자신의 실력에 큰 자부심이 있는 것 같다.

현재 작중 시점에서는 정확한 위치는 나오지 않지만 최근 화에서 까치의 수장인 양전하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실력으로 압도하는 모습이 나왔다. 하지만 양전하 입장에서는 같은 진영이기 때문에 서로 데미지를 줄 수 없어 맞는건 신경쓰지 않고 대담하게 접근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확신을 가질 수는 없다.

2.2. 스펙


성직자 10티어
마법사 7티어(7티어 히든)
감정 스킬 준마스터급
그외 필요없는 직업이나 스킬들도 행동 불능 패널티때문에 최소한 1씩은 올려놓았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스승님이 연관된 어느 사건을 겪고 난 후,[12] 파티 플레이와 게임 안에서의 인맥은 부질 없다고 느낄 때 이슬레이를 만나게 된다. 이슬레이와 나중에 합류하게 된 니벨룽겐과 함께 파티 플레이를 하며 파티 플레이가 재미있다고 느낄 때 쯤 길드 '영웅'을 만들어 길드마스터가 된다.[13]

길드가 점점 커지고 오픈 베타 마지막 컨텐츠인 사룡이 업데이트 되자 3인팟으로만 사룡을 토벌하러 가자는 제안에 탐탁지 않아 하면서도 토벌하러 갔고 클리어가 다가온것 같지만 토벌이 되지 않아 의문을 갖게 될 즈음에 파이어 이뮨[14]인걸 뒤늦게 깨달아 사룡의 브레스를 맞고 행동 불능이 되고만다.[15]

결국 행동 불능 패널티로 마법사 티어 다운과 3일 접속 불가를 받고, 3일 뒤에 다시 접속하자 '영웅' 길드와 길드마스터인 라이퀴아는 완전 유명인사가 다 되어 있었다. 길드에는 길드 가입 요청이 무수히 들어왔고 자쿠스카는 자기도 모르는 4인 사룡 격파의 공을 자신에게로 전부 돌린 점과 사룡의 브레스를 맞기 전 이슬레이의 눈빛을 섬뜩하게 느껴 좀 거리를 두게 된다.

사룡 토벌건으로 '영웅' 길드는 서버 랭킹의 최상위권 길드가 되었고 바쁘게 지내던 와중 자신과 그렇게 친하지는 않은 니벨룽겐이 눈에 들어왔다. 친구의 친구 느낌인 니벨룽겐에게 친하게 말을 걸 수 없었던 자쿠스카가 이슬레이에게 사룡 토벌 건에 대해 얘기하며 니벨룽겐도 행동 불능 됐냐고 물어보자 이슬레이는 깜짝 놀라며 자쿠스카에게 행동 불능 패널티 중에 티어 다운이 됐냐고 다그치며 물어본다. 당황한 자쿠스카는 솔직하게 말하면 자신의 티어 업을 위해 무리할 것 같아 거짓말로 티어 다운이 안됐다고 말을 한다. 그 말을 듣자 이슬레이는 안심한듯이 새 업데이트에 대해 자쿠스카에게 얘기를 하게 되는데 새로 추가된 아이템 중 하나의 이름이 '니벨룽겐의 눈물'이었고 니벨룽겐과 친하게 지내고 싶었던 자쿠스카는 이 아이템을 계기로 니벨룽겐과 가까워지려했다.

니벨룽겐의 눈물은 같이 업데이트 된 흑호를 잡아야만 해서 텔레포트 비용 50만원을[16] 내며 바로 달려갔지만 줄이 상당히 길었고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이슬레이에게 귓말을 걸었지만 이슬레이는 귓말 거부 상태였다. 그때 누군가 귓말로 자신은 흑호가 너무 강해 포기하려 하며 자쿠스카에게 레이드 방을 넘겨준다고 하여 자쿠스카는 빠르게 던전에 들어갈 수 있었다.

흑호는 생각보다 강했고 마법 이뮨[17]까지 있어 주 공격 기술이 마법이었던 자쿠스카는 인벤에 굴러다니는 상점용 투 핸드 소드를 꺼내 3일 밤낮을 새며 흑호를 간신히 잡으며 쓰러졌고, 몰래 상황을 계속 지켜보고 있던 의문의 남자가 나타나 포션을 먹여 깨운다. 의문의 남자는 자신을 타이난이라 밝히며 레이드방을 넘겨준 귓말의 주인이고 원래 3인팟이었던 사룡 토벌이 4인 파티로 알려지게 된 이유도 스샷에 타이난이 몰래 숨어서 찍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자신을 '영웅'에 가입시켜 달라고 요청해서 자쿠스카는 거절하려하지만 이슬레이가 전에 했던 "너한테는 친구가 필요해"라는 말을 떠올려 "여긴 내 길드야. 절대 날 배신하지 마."라고 말하며 길드 가입을 승인해준다.

그 이후 신입 길드원인 타이난과 함께 길드 아지트로 향했지만 길드 아지트 앞에는 자쿠스카 자신이 본인들의 길드원을 무차별 PK당했다고 항의하는 유저들로 가득 차있었고 자쿠스카는 영문 모를 소리에 당황하던 도중 이슬레이의 텔레포트 마법으로 길드 아지트 내에 들어가게 된다. 이슬레이에게 영문을 묻자 근 3일간 라이조 내부에서 무차별 PK가 일어났고 고렙들은 전부 흑호 레이드로 빠져있었고 상대가 미스릴 갑옷을 입고 8티어 마법을 사용해대는 통에 대항할 수 없던 와중에 가장 강한 길드인 '영웅'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길드 마스터는 부재중이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그때 PK의 피해자가 접속불가 패널티가 풀리자 게임에 나타나서 "사룡 토벌의 길드마스터가 입고 있던 미스릴 갑옷[18]이랑 PK범의 갑옷이 똑같은 갑옷이다."라고 증언했고 라이조에 있던 모든 유저들은 '영웅'의 길드 마스터에게 의심의 화살을 돌렸다.

그 의심의 화살은 같은 길드원이자 친구인 이슬레이도 마찬가지였는데 자쿠스카에게 알리바이를 캐묻고 흑호 레이드에 참가했다고 말하자 무슨 몬스터 잡는데 3일이나 걸리냐고 맞받아쳤다. 게다가 라이조 안에는 8티어 마법사가 이슬레이 본인과 자쿠스카 밖에 없다고 얘기하며 거짓말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았지만 자쿠스카는 본인은 사룡 토벌 당시 마법사 티어 다운이 되어 8티어 마법을 사용할 수가 없었고 본인이 착용하던 미스릴 갑옷은 이슬레이가 준 것이기 때문에 이슬레이가 PK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서로 의심하게 되어 분위기가 험악해질때즈음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타이난이 자쿠스카가 흑호 레이드하는 모습을 전부 녹화했다고 얘기하며 이슬레이에게 싸인을 해달라고 요청한다. 이슬레이는 누구냐고 묻고 타이난은 길드 마스터님이 가입시켜줬다고 얘기한다. 영상 녹화까지 했기때문에 이슬레이는 더 의심을 할수 없었고 웃어넘긴다.

하지만 그 후로도 무차별 PK는 계속되었고 그 규모가 라이조를 넘어 아슬람까지 확대되어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갔다. 이슬레이는 그 이후 자쿠스카를 고립하며 대놓고 자쿠스카를 의심하였고 자쿠스카 몰래 길드원들에게 '자쿠스카가 사실 PK범이다'라는 식으로 말하며 '그래도 우리는 믿어줘야한다'라고 자신의 입지를 높히고 자쿠스카를 낮췄다. 그 말을 지나가다 듣게 된 자쿠스카는 니벨룽겐에게 사실대로 말할까하다가 되려 역효과가 날 것 같아 포기한다.

그 날 밤, 자쿠스카와 이슬레이는 서로의 방에서 진솔한 대화를 하게 되고 이슬레이가 자쿠스카가 악당이 되길 원한다는걸 알게된다. 크게 상심한 자쿠스카는 눈물을 흘리고 배신감을 느끼며 악당이되기로 한다. 그 다음날 바로 무차별 PK에 대응하여 라이조와 아슬람의 길드 12개가 연합한 홀리스터 길드에 선전포고를 하며 유저들을 충공깽에 빠트렸다.

니벨룽겐은 자쿠스카가 본인답지 않은 행동을 한다고 생각하여 대화를 요청했지만 이슬레이가 많이 힘들어한다는 말을 하여 자쿠스카의 심기를 한번 더 건드렸고 자쿠스카는 '니벨룽겐의 눈물'을 꽉 쥐며 마음을 다 잡고 아슬람 성으로 출격한다. 아슬람 성에 도착해 데모나이트와 대 신성마법인 데바스테이션을 차례대로 시전하여 막대한 피해를 주었고 이슬레이는 그 장면을 보고 이제 자신이 영웅이 될 수 있다며 흡족해하고 마지막으로 사룡이 파이어 이뮨인건 몰랐다고하며 자쿠스카에게서 떠났다.


완전한 악당이 되기로 마음 먹었던 자쿠스카이지만 혼자서 12개의 길드 연합이며 성까지 가지고 있는 홀리스터를 상대로 혼자 공성전을 하기에는 막막하다고 느낄 때, 구 홀리스터 연합 구성 길드 중 하나이자 착취와 갑질에 못이겨 나온 제작 길드 스피어나이츠의 길드 마스터인 메리메리가 공성을 돕고 싶다고 요청했고 자쿠스카는 허락했다.

그 당시, 이슬레이는 니벨룽겐과 함께 홀리스터 연합장에게 가서 "자신의 길드 마스터의 행동은 악입니다.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고있었다.[19]
자쿠스카와 스피어 나이츠는 파죽지세로 홀리스터를 밀어붙이며 압박했고 자쿠스카는 성 속성 최고 티어 버프인 '신의 메아리'[20]와 리저렉션을 쉴 틈 없이 써대며 연승의 연승을 거듭했다.

자쿠스카는 스피어 나이츠와 함께 공성전을 하면서 다시금 게임에서의 관계가 즐겁다는 걸 깨달았을때, 이슬레이와 니벨룽겐이 다시 나타났다.[21] 니벨룽겐은 자쿠스카를 보며 제발 그만두자며 다시 돌아오라고 애원했고 자쿠스카는 뭐라고 하려고 할때 조용히하라고 손가락을 입에 대고 있는 이슬레이를 발견한다. 자쿠스카는 큰 내적갈등을 하며 니벨룽겐에게 넌 아무것도 모른다며 자리를 떴다.[22]

그날 밤, 자쿠스카는 게임을 접을 것을 결심하지만 자기가 떠나면 남을 메리메리와 스피어나이츠를 위해 혼자 몰래 홀리스터 성에 잡입해서 홀리스터 연합장을 수 십 번 죽이고 수 십 번 리저렉션하면서 티어를 재기가 불가능 할 정도로 낮췄다. 그 장면을 뒤따라 온 이슬레이, 니벨룽겐 그리고 중간에 합류한 타이난에게 발견됐다. 니벨룽겐이 그 장면을 보며 화내며 칼을 꺼냈고 이슬레이는 그 장면을 보며 남모르게 조소를 머금었다. 자쿠스카는 니벨룽겐에게 홀리스터 연합장을 집어 던지며 이슬레이에게 차갑게 홀리스터 연합장은 재기가 불가능할 거라고 말했다.[23]

친구라고 믿었던 이슬레이와 친해지고 싶었던 니벨룽겐, 나만의 편일거라고 생각했던 타이난 이 3명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이 들자 자조하듯 혼잣말로 자신이 원했던 것은 그저 친구였고 그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었고 이미 내가 가장 원망하는 사람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들 틈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섞여 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아무도 의심하지 않고 자신만이 악당이 되면 전부 끝난다며 지쳤다고 말한다.
이 뒤에 프롤로그에 나왔던 대사인 "니들이랑 안 해, 새끼들아! 니들 따위를 믿은 게 실수였어. 다 꺼져! 두 번 다시 이 거지 같은 게임엔 발도 안 붙일 거라고"[24]라고 말하며 이슬레이에게 선물 받았던 갑옷을 전부 벗어 집어 던진다. 니벨룽겐은 그런 자쿠스카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너는 너 밖에 모른다며 구제 불능이고 처음부터 마스터 자격도 없었다며 비난한다. 타이난은 맞아서 쓰러진채로 자쿠스카에게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도 무슨 짓을 했어도 자신의 마스터니까 괜찮다며 제발 떠나지만 말아달라며 애원하지만 자쿠스카는 그대로 게임을 접는다.

3.2. 현재

해킹을 당하고 거래 불가 아이템인 '니벨룽겐의 눈물'과 초보자용 셋트를 제외한 모든 아이템과 돈이 사라진 채로 게임에 복귀한다.[25][26][27] 게임을 접을 때 있었던 아슬람 성이 아닌 다른 곳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다가 큰 소리와 함께 메테오가 날아오는 것을 보며 사룡의 둥지인 것을 깨닫는다.

사룡과 싸우고 있는 붉은 머리의 유저를 보고 가까이 오지 말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28] 붉은 머리의 유저는 본인의 인벤토리에서 마을 이동 스크롤을 손에 쥐여주며 자신이 시간 끌며 어떻게든 버틸 테니 빨리 도망치라고 외치는 것을 보고는 죄책감을 느끼고 마을로 같이 가자며 초보자용 검으로 붉은 머리의 유저를 죽인다.
붉은 머리의 유저는 배신감을 느끼며 죽어가며 분노했지만 자쿠스카가 붉은 머리의 유저를 죽인 이유는 사룡은 어그로가 끌린 대상이 사망하면 어그로 재인식 딜레이 시간이 40초 정도로 패널티 없는 리저렉션으로 살린 뒤, 같이 마을로 갈 목적이었다.[29]

아슬람으로 돌아오고 난 뒤, 버그 리포트로 개발진에게 아이템 복구가 안된다는 답변을 들은 자쿠스카는 좌절하며 자신의 흑호 가발에 미련을 가져 중얼거리는데 그걸 본 붉은 머리 유저가 흑호 가발은 전 서버에 딱 하나 있는 건데 너가 어떻게 가지고 있냐고 반문하며 네임드 길드의 길드장의 소유라고 얘기했다.

4. 인간 관계

4.1. 에피타이저

게임 복귀 후 처음 만난 믿을만한 동료

처음에는 에피타이저를 이용하려거나 에피타이저에게 의도적으로 무언갈 숨기거나 했지만 자기로 인해 피해를 보고, 모든 걸 알고도 덤덤한 에피타이저를 보고 눈물로서 사죄를 하며 신용하기 시작했다.

그 후의 에피타이저의 목표에도 동행하며 도와주고 같이 다니려고 노력한다.

4.2. 타이난

처음에는 별 관심 없던 길드원 중 한명, 후에는 자신을 끝까지 믿어준 유일한 라이퀴아 라인

'영웅' 길드 내에선 이슬레이는 자신의 대척점에 서 있고 니벨룽겐은 친구의 친구의 느낌이 강해서 자신의 편만을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해 데려왔지만 큰 관심을 주진 않았다. 하지만 자신이 가장 심적으로 힘들때 얘기했던 "타이난. 여긴 내 길드야. 절대 날 배신하지 마."라는 말을 듣고 끝까지 자쿠스카를 믿어줬다. 후에 자쿠스카가 타이난 입장에서 자신을 배신하고 게임을 접었어도 질투식의 화만 냈으며 다시 관계가 회복되자 유명해지길 원했던 자신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양전하의 제의에도 끝까지 의리를 지켰다.

4.3. 카타나

자쿠스카가 능력을 인정해준 동료다. 이슬람 최고의 대장장이이며, 유일의 10티어 대장장이 답게 자쿠스카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을 주며 자쿠스카는 파티에 넣어 넓은 세계를 경험하게 해주고 여러 던전의 야매 공략법을 알려주어 재료 수급을 편하게 해주는 상부상조의 관계이다.

하지만 작중 인물 중에서도 나이가 어린 축에 속하는 자쿠스카와 나이가 많은 축에 속하는 카타나와의 관계이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않는다.[30]

4.4. 이슬레이

악연

스승과의 관계 파탄 이후, 솔로플레이만 하던 와중 다가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준 친구...인 줄 알았지만 자신을 이용해 영웅이 되보겠다는 마음가짐을 깨닫고 증오스럽지만 되돌리기엔 이미 너무 많이 지나온 관계로 그 목표를 완벽하게 이룰 수 있게 도와준다.

마지막에 완벽한 악인을 연기하고 폭언을 퍼붓고 게임을 접은 이후로 2년이 지나서 많이 관대해진[31] 자쿠스카가 용서해주지만 후에 잘못을 깨달은 이슬레이가 눈치를 보는 관계.[스포일러]

4.5. 스승

닉네임이 아니라 진짜 의미로 스승님이었지만 자신을 버리고 간 이후로 자쿠스카의 성격이 어두워진 걸 감안하면 스승을 좋게 보지는 않는 관계. 하지만 위에 언급한 것 처럼 그 시절을 부끄러워하는 자쿠스카기 때문에 다시 만났을때 반가움을 가장 먼저 드러냈다. 지금 자쿠스카가 느끼기에는 그저 예전에 자신을 도와준 은인 정도로 여기는 듯.

4.6. 에이스

자신은 에이스를 친구라고 생각하지만 에이스 입장에서는 자신이 '영웅 라이퀴아'를 동경하며 롤모델로 삼는다.
작중에서 롤모델로 삼는다고 언급은 없지만 과거 영웅 시절 자쿠스카와 가발과 옷 스타일 커스터마이즈 전부 비슷하며 고티어 성직자란 점까지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추측된다.

4.7. 니벨룽겐

친해지고 싶은 사람

과거 영웅 시절 같은 길드의 동료였지만 자쿠스카가 느끼기에 니벨룽겐은 그저 자신의 친구인 이슬레이가 데려온 친구의 친구 느낌이 강했어서 서로 어색해하는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자쿠스카는 그런 니벨룽겐과 친해지고 싶어 다가가려 노력했지만 이슬레이의 사건이 터지고 이슬레이의 계략에 의해 자신을 악당 취급하는 니벨룽겐[33]에게 자쿠스카는 까지 폭언을 날리며 게임을 접었다.

후에 니벨룽겐은 모든 사건의 전말을 알게되며 이슬레이를 증오하며 영웅을 나갔고 자쿠스카에게 미안한 감정을 갖고 있으며 자신이 자쿠스카에게 다가간다는 것 자체도 엄두도 못내고 있다.[34]

4.8. 양전하

안티테제

서로 같은 스승을 만났고 믿는 동료에게 배신을 당했으며 친해지고 싶었던 사람에게 버림받은 과거를 가졌지만 다시 빛의 길을 걷기로 한 자쿠스카와 달리 양전하는 어둠의 길을 걷게 되어 자쿠스카의 흑화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1위 길드 마스터인 자쿠스카와 현 최대 악의 조직 대장인 양전하는 여러모로 대척점에 있는 인물 관계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을 자쿠스카도 알게 되어 양전하에게 관심을 두고 그가 하는 악행과 계획을 막으려고 한다.

5. 평가



6. 기타

+ 그치만 본편의 실명과 외전의 실명이 다른걸 보면 아닐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6.1. 관련 문서


[1] 게임 초기부터 작중 초반까지 사용하던 닉네임[2] 니벨룽겐의 눈물을 가지고 게임을 접었던 자신의 평가가 밑바닥인걸 깨달은 뒤 에피타이저가 친추를 하자고 요청하자 급히 바꾼 닉네임닉네임을 바꾸자마자 메리메리가 처들어와서 라이퀴아인것을 다 까발린다. 날아간 9800원[3] 러시아어로 에피타이저라는 뜻이다.[4] 작중 초기에서는 영웅 길드를 탈퇴하고 게임을 접었지만 후에 다시 이슬레이에게서 길드 마스터를 넘겨받는다.[5] 작중 이 별명으로 언급되는 인물은 자쿠스카와 스승님 둘 뿐이다.[6] 초반에 에피타이저에 의해 언급되었다. "옛날 옛날, 게임 초창기 시절 완전 유명했던 '영웅' 길드 개 지존 핵 쩌는 유일 10티어 성직자 길드 마스터가 무지 힘들게 만..."[7] 그 당시에는 유일했지만 게임을 접은지 2년이 지난 지금 글로리아 성직자들도 생각하면 유일은 아닐 것 이다.[8] 가장 많이 언급되고 의도하건 의도치 않건 별명에 맞게 행동한다.[9] 사룡에게 행동 불능이 되어 7티어로 강등이 되었다. 다시 티어 업을 했는지는 불명[10] 마법 면역[11] "뭘 놓치고 있는거지? 내가?[12] 어느 사건인지는 밝혀진 것이 없고 이 사건때문에 자쿠스카가 저런 마인드로 플레이 하는지도 불명이다.[13] 실질적인 운영은 이슬레이가 다 했다.[14] 화염 면역[15] 이때 이슬레이는 마치 파이어 이뮨인걸 알았다는 듯이 흔들림 없이 살아남아 계속 딜링을 하고 있었다.[16] 정규 운행시간이 아니면 거리에 따라 비용을 낸다.[17] 마법 면역[18] 이 갑옷은 이슬레이가 라이조 최강의 대장장이에게 의뢰해서 자쿠스카에게 선물한 갑옷이다.[19] 타이난은 처음부터 타이난이 길드에 들어왔을때부터 지금까지 이슬레이가 계속 거짓말을 하며 자쿠스카에게서 떨어트려 놨다.[20] 정확한 효과는 안나왔지만 온갖 디버프를 해제하고 대 광역 힐링기로 추측된다.[21] 이걸 보고 자쿠스카는 가장 원치 않은 일이 가장 원치 않은 타이밍에 찾아왔다고 생각했다.[22] 자쿠스카와 니벨룽겐과 마찰이 있을 때마다 자쿠스카가 니벨룽겐과 친해지고 싶어 힘들게 제작했으며 항상 목에 차고 다니는 '니벨룽겐의 눈물'이 클로즈업이 된다.[23] 이 때 이슬레이 뒤에 있던 타이난을 보면서 타이난이 자기 옆에 없었던 이유와 겹쳐지며 타이난이 이슬레이에게 붙었다고 판단했다.[24] 이렇게 말하는 도중에도 이슬레이는 그런 자쿠스카를 보면서 비웃었고 타이난은 자쿠스카에게 맞아 쓰러진다.[25] 영웅 시절의 자쿠스카의 갑옷은 게임을 접을 때 본인이 벗어서 집어 던졌다.[26] 이 때 절도당한 아이템이 게임 화폐로 최소 10억의 가치를 가지고 있었다.[27] 스킬은 그대로 유지되어있다.사실 유지 안되어있었으면 여기서 웹툰 종료[28] 사룡의 기술은 광역기술이라 본인까지 휘말리는 것을 걱정하고 있었다.[29] 이 때 붉은 머리의 유저의 말에 의하면 웬만한 유저들은 리저 스킬을 깬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30] 그게 아니라도 타자가 엄청 느린 카타나와 대화하기는 힘들겠지만...[31] 자쿠스카는 그 시절을 중2병 취급하며 흑역사라고 생각한다.[스포일러] 사실 자쿠스카는 이슬레이를 진심으로 용서하지 못했고 과거 영웅의 추억으로/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용서한 척 한 것이었다. 이슬레이는 자쿠스카의 고백을 들으며 자신도 추억을 붙잡고 싶다고 자신의 미련일지라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대만이라도 하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자쿠스카는 "네 기대가 우리 모두를 울게 해."라며 이슬레이 앞에서 사라진다.[33] 사실 니벨룽겐은 라이퀴아의 얘기를 들어보려 접근한적이 있었지만 하필 같이 동행한 사람이 이슬레이였으며, 그 당시 이미 악역이 되겠다고 마음 먹은 자쿠스카여서 니벨룽겐에게 아무것도 모른다며 대화를 피한다[34] 니벨룽겐은 과거 영웅 시절을 사무치게 그리워하고 있으며 다시는 그때로 돌아가지 못 할 것을 알기에 더욱 고통스러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