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차 창작에서의 잔 다르크(Fate 시리즈)를 다루는 문서이다.2. 인기
워낙에 몸매가 좋고, 상술했듯 성처녀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노출도도 높은데다가,[1]3. 커플링
원작에서부터 이어진 인연으로 아마쿠사 시로와 엮인다.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와 함께 유사가족으로 엮거나[4] 아예 처음부터 연인처럼 그리는 경우도 있다. 보통 엑스트라 클래스 그룹으로 한데 묶여, 칼데아에 소환된 이후로는 항상 같이 어울려 다니는 등 내색은 안 해도 굉장히 친밀하게 지내는 듯.[5] 본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봐도, 사상의 대립이 사라진 페그오에서 둘은 공통분모가 많은 닮은꼴이란 걸 알 수 있다. 2차 창작에선 그런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하며 보듬어 주거나 여전히 애증의 관계를 보여주는 등 잔느가 지크와의 커플링이 망한 뒤 공식에서도 이 둘의 조합을 유독 밀어주고 신경 쓰는 분위기다.Fate/Apocrypha 재시동 소식이 한창 떴을 당시에는 pixiv 등지에서 현역 시절의 질 드 레와 잔 다르크의 커플링이 등장하기도 했다. 어째서인지 류노스케와 질 드 레 사이에 낑겨서 화목한 가정을 연출하기도 하는 흐름도 있었다.[6] 페그오에 들어서는 보통 타락하기 전인 세이버 질 드 레와 더 엮이는 편.[7]
이외에도 엮이는 커플링은 역시 작중 내용이 내용이다 보니 지크[8]와 엮이고, 본작에서 피 터지게 싸웠던 아탈란테와 백합으로 엮이기도 한다. 이 경의 대체적으로 아탈란테 쪽이 공 포지션. FGO에 참전한 이후로는 구다오와도 엮인다.
4. 기타
참고로, 과거에 일본 팬들이 紫セイバー(보라색 세이버)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지만, FGO가 나오고 나선 잘 안쓴다. 한국에서는 주로 잔느나 룰러라고 부른다.동인클럽 CCC에서 나온 타입문 컴플렉스 APO에서는 세이밥에게 습격당했다. 세이버계열 히로인이 더 이상 늘어나면 곤란하다고. 지크가 간신히 말려서 화해하는가 싶더니... 세미라미스가 세이밥에게 잔느 역시 먹보속성이라는 것을 귀띔하는 바람에 빡친 세이밥은 엑스칼리버를 날리기까지 한다... 또 린은 성녀라면서 섹스 어필스러운 의상[9]을 착용한 것을 지적하면서 뭐가 성녀냐고 세이밥과 같이 투덜댔다. 그리고 시로 코토미네에게서 협력 제의를 받을 때 단칼에 거절하다가 "핑크에게 맛있는 부분을 다 빼앗기고 더 이상 히로인(웃음)이라 부를 수도 없게된 당신은 성배로도 소원을 이뤄야 되지 않겠냐"라는
페그오에서 아처 클래스로 나온 후로는 광기의 누나/언니 괴인취급이 늘었다.이마의 보호구가 광기 억제기 아니었냐는 소리는 덤.
5. 잔 다르크 얼터와의 관계
FGO의 잔 다르크 얼터는 본래 알트리아 펜드래곤 얼터가 있으니 잔느·얼터도 있으면 어떨까하는 팬들 사이에서의 동인 설정으로만 나오던 캐릭터였다. 그러나 아포크리파에서 아무도 원망하지 않고 증오하지도 않은 선한 모습으로만 나왔고 캡슐 서번트에서도 개그 캐릭터로 망가지는 모습은 나왔을지언정 딱히 악한 모습은 나오지 않았기에 공식 작품에서 흑화해서 나올 가능성이 낮다고 여겨졌는데, FGO라는 공식 작품에서 진짜로 흑화한 모습으로 나오자 팬들은 그야말로 충공깽. 하지만 사실 FGO에서 나오는 잔느 얼터의 정체는 바로 캐스터 질드레가 성배로 만든 짝퉁. 성녀 잔느는 다른 이면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수 없다고한다. 즉 잔느 얼터라는 존재는 만들어졌지만, 엄밀히 이건 짝퉁인지라 진짜 잔느가 흑화하는 경우는 있을 수 없다고 공식적으로 못을 박은 셈. 또 잔느 이외에 '성인'으로 분류되는 서번트들도 흑화라는게 없을 가능성이 높다.잔 얼터, 잔 얼터 릴리까지 나온 뒤에는 주로 이 둘과 묶여서 자주 등장한다. 특히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에서 수영복 잔다르크가 나오면서 이미지 대폭변경, 버서커보다 더한 광기로 마스터를 포함해 얼터들이나 락슈미 등을 동생으로 삼으려는등 언니를 자칭하는 수상한 사람내지는 패미빵 성녀라는 광녀기믹이 주로 나오며 이 경우 얼터에게도 얀데레가 되어서 얼터가 고통받는 전개는 심심치 않게 나온다. 그리고 페그오 들어서 대거 추가된 성인들과 엮이기도 하며 같이 1장에서 나온 마리 왕비와 종종 붙어다니기도 한다. 특히 기존 캐미들보다 잔 얼터와 엮이는 경향이 꽤 늘어난 편이다. 저쪽은 짝퉁이긴 하지만 명백하게 대조되면서도 한 쪽(잔느 얼터)은 싫어하는 반면 다른 쪽(잔느)은 자길 싫어하는 쪽에게도 여동생 생긴 기분이라는 식으로 호의를 보내기에 엮기 좋은 것도 있어서인듯.
[1] 하반신은 랩스커트형 치마에 다리 쪽에 두른 갑주가 신발에 달린 철제 부분을 제외하면 없을 정도. 오버니삭스는요? 그건 다른 의미에서 갑주겠지[2] 잔느의 복장을 보면 알겠지만, 전투시에 명백하게 약점인 흉부를 가리는 갑주가 없다. 아무리 경갑이라 쳐도 반드시 보호하던 부위 중 하나가 심장, 폐 등의 급소가 모여있는 흉부였음을 생각해보면 그냥 노리고 만든 복장으로밖에 안 보인다.[3] 물론 색기담당 취급이 된 것과는 별개로 팬덤에선 하나같이 이 발언은 히가시데의 캐붕으로 인해 일어난 망언이라고 득달같이 까이는 중이다. 괜히 잔느빠들의 주적 중 하나가 아포 쓰던 시절의 히가시데일까[4] 이렇게 될 경우 아마쿠사 시로가 아버지, 잔 다르크가 어머니, 그리고 오산리가 딸 포지션이 된다.[5] 잔느야 워낙 칼데아의 인싸(...) 같은 느낌이라 두루두루 지내는 편이지만, 아마쿠사 시로의 경우 다른 룰러 클래스의 서번트들이 자신 같은 가짜 성인과 어울리는 건 옳지 않다고 여겨 피해다니므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다. 그런데 그가 유일하게 같이 다니며 친밀한 관계를 내보이는 게 잔느뿐이다.[6] 페이트 제로가 어느 정도 유행이 가라앉은 지금은 이런 모습들은 줄었다. 대신 질과는 동료 비슷하게 엮이는 경우가 많다. 그 질이 흑잔에겐 아빠역이라는게 또 아이러니하다.[7] 커플로 엮이는 빈도는 낮은 편이다. 둘의 나이차부터 사실 질 드 레와의 커플링은 과거나 지금이나 크게 인기는 없지만 페제가 있어서 그런가 원작에서 어그로를 크게 끌어 비난과 비평이 쇄도했던 지크(...)와 달리 질 드 레 자체는 외적으로 팬덤의 어그로를 크게 끌진 않아서인지 논란이 크지 않다.[8] 다만 성배대전 룰러 문서나 지크 문서에서 나오는 것처럼 지크 자체의 평이 별로 좋지 않은것도 있거니와 이 커플링은 작위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이유 등으로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특히 국산 그림이나 팬픽은 눈 씻고 찾아봐도 손에 꼽을 정도. 다만 자국인 일본에서는 그래도 좋게 보는 경우가 어느정도 있는지 픽시브에서는 팬아트나 팬픽 등, 2차창작들이 자주 보이는 편이다...라고는 해도 노멀 쪽으로 가면 구다오 쪽이 음지 쪽에서도 더 인기가 높다(…) 애초에 일본에서도 지크는 한국보다 인기가 좀 나은 수준이지 결코 높은 편은 아니다. 그나마 페그오 와서 인기가 조금 늘기는 했지만, 인기가 별로 안 좋은걸 공식에서도 알아서인지 페그오 와선 잔느가 아포크리파를 거친 묘사가 분명 있음에도 지크와의 관계는 꽤 밍숭맹숭하게 묘사되는 등 커플링으로 별로 안 민다. 그나마 장모님크림힐트(Fate 시리즈)가 실장했는데 양아들이나 다름없는 지크가 양아버지나 다름없는 지크프리트와 비슷한 자기희생적인 결말을 맞이했기 때문에 둘 다 이런 짓 하지 말라고 바가지를 씌우고 지크의 연인인 잔 다르크와 고부 갈등을 벌이는 개그가 나오기도 한다.[9] 가슴을 모아올려서 강조하는 갑주, 은근슬쩍 다리가 드러나는 스커트, 사복 상의는 노슬립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