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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30 20:47:54

잔루이지 돈나룸마/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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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년기

나폴리 출신이며 아버지인 알폰소는 젊었을 때 아마추어 축구팀의 골키퍼였다. 그는 세 아들을 낳아 모두 골키퍼로 길러냈다. 4살 때부터 나폴리의 클럽 나폴리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2013년 인테르 밀란과 계약하고 소속되었었지만 몇달 안되어 AC 밀란이 하이재킹을 시도했다. 돈나룸마측에서는 이중계약을 하게되었고 결국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2. AC 밀란

2.1.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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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때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프리시즌 내내 주전 키퍼로 기용되었다.

이후 2015년 10월, 사수올로와의 세리에 A 9R에서 프로 무대 데뷔를 치렀으며, 최연소 세리에A 골키퍼 선발 출장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10월 25일 키에보 베로나와의 세리에 A 10R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프로 무대 데뷔 첫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이후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감독의 눈길을 받았고, 부진한 모습을 보인 디에고 로페스 대신 밀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미하일로비치 감독은 돈나룸마가 좋은 폼을 이어간다면 주전으로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11월 22일 리그 13R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부폰과의 맞대결을 펼치면서 유벤투스 공격진을 상대로 선방했으나, 막판에 실점하면서 부폰에 판정패했다. 하지만 오히려 잘했다는 평이 많고, 앞으로 성장해 나가면 세계적인 골키퍼가 될 가능성이 있다.

리그 15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유럽 5대 리그 선방률 4위에 당당히 랭크되어 있다. 1위는 인테르의 사미르 한다노비치, 2위가 PSG의 케빈 트랍, 3위가 발렌시아의 하우메 도메네크, 5위가 바르셀로나의 클라우디오 브라보, 8위가 레알의 케일러 나바스다! 도대체 이 16살인 소년 골키퍼가 어디까지 성장할지 짐작도 가지 않는 상황이다. 게다가 이러한 선방 기록들을 수비진이나 미드진들의 도움이 제대로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에서 만들어낸 것이 더 놀랍다. 로마뇰리 제외 극한직업(...)을 데뷔하자마자 체험한 터라 앞으로 성장해 나가면서 포텐이 더욱 크게 터질 가능성이 높다.

시즌 막바지에 엘라스 베로나전에서는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세리에 A 단일 경기 최다 선방 골키퍼에 등극했다. 이번 시즌 펀칭은 24개로 세리에 A 전체 3위고, 경기당 평균 선방은 2.7개나 된다.

결국 15-16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왜 본인이 주목받는 유망주인지 증명하였다. 이번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하여 2629분, 30실점, 클린시트 11회를 기록하면서 수준급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2.2.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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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 시즌, 세리에 1R 토리노전부터 세리에 역사상 최초의 미성년자 PK선방을 기록하더니만, 결국에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1]

9R 유벤투스 전에서 연이은 선방쇼를 펼치면서 1-0 반전승에 기여했다.

19R 칼리아리전에서는 개인 프로 통산 50경기를 달성했다. 돈나룸마의 50경기는 밀란 최연소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파올로 말디니가 17세에 달성한 41경기였다.

수페르코파에서는 승부차기에서 파울로 디발라의 슈팅을 막아내며 밀란의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리그 26R까지 리그에서만 선방 99개를 기록했다. 이는 세리에A 골키퍼들 중 최고 수치이다. 그러나 올 시즌 현재까지 리그에서 실점율은 그리 낮지 않은데, 리그 26경기에서 29실점을 내줬다. 무실점은 9경기다. 선방에 비해 실점율을 크게 낮추지 않은 건 아쉽다. 다만 현재 AC밀란의 팀 상황을 봐야 한다. 밀란은 올 시즌 초반 2~3위를 달리다 현재는 7위까지 밀려난 상태다. 팀 전체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골키퍼에게 모두 실점 책임을 물을 수 없다.

28R 유벤투스전에서는 9차례의 선방을 기록하며 어마어마한 활약을 펼쳤으나, 경기 막바지에 PK 상황에서 방향을 읽었으나 막는 데에는 실패하며 2-1 패배를 당했다.

돈나룸마는 올 시즌 29R 기준으로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32실점, 10번의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30R 페스카라전에서는 어이없는 실수를 범했다. 전반 12분경 가브리엘 팔레타 뒤쪽으로 흐른 공을 돈나룸마 쪽으로 패스를 시도했는데, 너무 세게 준 나머지 돈나룸마는 이 공을 놓쳐버렸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비록 팔레타의 자책골로 판정됐으나, 돈나룸마의 지분도 컸다.

이후 시즌 내내 화려한 퍼포먼스로 거듭된 선방쇼를 펼쳐주면서 팀을 유로파리그로 이끌었다. 이 시즌에는 리그 38경기 출전, 3420분, 45실점, 클린시트 12회를 기록했다.
2.2.1. 재계약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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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냄새는 귀신같이 맡는 미노 라이올라가 그의 에이전트이다. 골키퍼 최고 유망주답게 1700억을 원한다는 언플도 시작하였다. 결국 챔피언스 리그 진출 실패 시 바이아웃 €10m라는 미친 조건을 내걸며 재계약을 파토내 버리게 되었다. 그리고 맨시티가 돈나룸마 영입에 무려 1억 3,000만 파운드(약 1,821억 원)라는 이적료를 제시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이적 과정에서 과거 유소년 시절에 인테르의 통수를 치고 밀란과 계약했던 사실까지 알려지며 까이고 있다. 이러한 일 전후로, 현지 밀란 팬들은 홈 경기에서 DOLLARUMMA 라는 걸개까지 걸어가며 돈나룸마를 비판하고 있다.

빈첸초 몬텔라 감독이 돈나룸마 집에 방문해 잔류를 설득하는 상황까지 이어졌고, AC밀란과 재계약하고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를 해고하는 방침을 세울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돈나룸마, 밀란과 재계약 이후 '라이올라 해고'

그러나 돈나룸마 본인이 직접 트위터로 이를 부인하면서 밀란 팬들은 다시 폭주중이다. 잔류 선언을 했던 인스타그램이 해킹당했다는 것. 계약? 해킹? 돈나룸마 사건의 재구성

그리고 현지시간 2017년 07월 11일 결국 2021년까지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논란이 되었던 바이아웃은 챔스진출 여부와 상관없이 €70m으로 알려졌다.[2] 재계약 조건으로 추정되는 조항 중 자신의 형 안토니오 돈나룸마를 AC 밀란이 영입하는 조건을 체결하면서,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한다면 본인 기량이 문제가 되지 않는 한 밀란에 계속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 이후 밀란의 팬들에게 제대로 미운 털이 박혀버렸다. 17년 6월 이탈리아 21세 이하 대표팀 경기 도중 팬들에게 가짜 돈다발 세례를 받았다. 예전에 비리 문제로 논란을 일으킨 전 피파 회장 제프 블라터가 영국의 코미디언에 의해 가짜 돈다발 세례를 받은 적은 있지만 선수가 경기 도중에 돈 문제로 팬들에게 저런 식의 굴욕을 당한 사례는 전무했기에 큰 화제를 모았다.

2.3.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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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 시즌에는 지난시즌까지의 그 무지막지한 퍼포먼스에 비하면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다고 못한다는 게 아니다! 분명히 할만큼은 해주고 있는 상황이지만, 저번시즌의 퍼포먼스로 인한 기대값과 높은 주급값을 못해주고 있는 중.[3][4]하지만 여전히 1999년생 이라는 연배에서 본다면 무지막지한 실력과 압도적인 스타성을 가지고 있음에는 부정할 수 없다. 거기에 가투소 부임후 폼이 다시 올라오는 중이다.[5] 하지만 아스날과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슈팅을 제대로 펀칭을 하지 못해 맞고 들어가는 등 영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

해당 시즌에는 지난 시즌에 비해 폼도 떨어졌기에 그에 대한 밀란 팬들의 불호는 현재진행형이다. 37R 아탈란타전이 끝나고 돈나룸마는 보누치, 로마뇰리 등과 같이 원정 팬들에게 경기에서 입은 유니폼을 나눠주러 갔는데, 모든 밀란 팬들이 그의 유니폼을 거부했을 정도. 결국 돈나룸마는 본인의 유니폼을 들고 다시 라커룸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이 시즌에는 리그 38경기 출전, 3420분, 42실점, 클린시트 12회를 기록했다.

2.4. 2018-19 시즌

2R 나폴리전에서 경기내내 답없는 발기술로 바카요코, 칼라브리아와 함께 워스트급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3-2 대역전패의 주범이 되었다.

9R 인테르전에서 후반전 추가시간에 판단 미스로 마우로 이카르디에게 실점하면서 1-0 패배의 주범이 되었다.

12월 9일 15R 토리노 전에서는 클린시트를 기록하면서, 리그 100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을 기록하였다.

10R 이전까지는 정신이 어딘가로 나간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후 다시 16/17 시즌같은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있다. 2018년 11월부터 3개월간 87.3%의 선방률로 5대리그에서 가장 높은 선방률을 보여주는 골키퍼로 기록되었다.

특히 22R AS 로마전에선 파트리크 시크의 헤딩슛을 막아내고 흘러나온 세컨드볼을 받은 에딘 제코의 슈팅까지 막아내는 등 총 7개의 유효슈팅을 막아내는 대활약을 펼치며 1-1 무승부에 큰 기여를 했다. 최악의 폼이었던 전반기와는 달리 폼이 올라오면서 예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면서 부폰의 후계자 경쟁에서 마티아 페린을 제치고 국가대표 키퍼 1순위로 나오고 있다.

2.5. 2019-20 시즌

밀란이 역대 최악의 성적을 거두는 가운데 그나마 실점 수가 적은 것은 돈나룸마의 활약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지암파올로 감독 아래 역대 최악의 시즌 스타트를 끊었지만 이건 대체로 공격진의 부진과 맞지않는 전술의 문제가 컸다. 로마뇰리까지 실수를 하며 부진한 경기력을 보일 때가 있지만 돈나룸마의 경우 실수가 조금씩 있긴해도 엄청난 선방으로 실점을 틀어막고 있다.

카예르의 이적 이후 수비진이 비교적 안정화 되었지만, 여전히 불안한 수비진에서, 돈나룸마의 미친 선방이 이어지고 있다. 나폴리전에선 하이라이트에서나 나올 선방들을 경기 내내 보여주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팀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실점이 아주 적다고는 볼수 없지만 세리에A 클린시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로마뇰리의 부상 이후에는 주장완장을 달고 뛰고있다. 사수올로전에는 밀란에서 200번째 경기를 치뤘다. 이는 동나이대의 부폰과 말디니보다 최소 30경기 이상 많이 뛴 것이다. 이대로만 가면 최다출장기록을 깨는건 시간문제.

주장완장을 차고 나온 아탈란타전에는 말리노프스키의 PK를 선방하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MOM으로 선정된 것은 덤. 지난시즌만해도 돈나룸마의 최대 약점이었던 킥력이 리그 재개 이후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6.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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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예전 재계약 파동 못지 않은 잡음이 나오고 있다. 연봉도 연봉이지만 라이올라가 30m의 바이아웃을 제안했다는 소식까지 알려지며 또 한번 라이올라와 돈나룸마는 밀란 팬들에게 대차게 까이는 중. 실력은 확실하다고 하나 골키퍼에게 너무 많은 연봉을 주는 것도 밀란의 사정상 어려운데 팀 내에서 사실상 독보적인 연봉을 받아가고 있다. 팀의 주급 관리 면에서도 상당한 위험요소.[6] 라이올라 특유의 언론플레이가 계속 나오고 있어 팬들도 이제는 그냥 팔아버리자는 이야기가 나오는 중. 이런 와중에 백업 골키퍼로 터터루샤누가 영입되었는데 백업 키퍼치고는 클래스가 있는 선수라 돈나룸마와의 협상에서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만약 백업 키퍼로 수준이 낮은 선수가 영입되었다면 라이올라는 돈나룸마의 실력을 빌미로 갑질을 할게 뻔한 상황이기 때문. 밀란 보드진은 어지간하면 돈나룸마를 밀란맨으로 남기려고 하고 있으나 최악의 상황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골치 아픈 재계약 문제가 있지만 경기력은 여전하다. 매번 보여주는 선방이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로 좋은 모습을 이어가는 중. 유로파 리그 마지막 예선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 끝에 결국 승부차기 막판의 선방으로 팀을 구했다. 하지만 자신은 실축했다는 게 함정 리그에서도 단단한 모습을 보이며 3라운드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중.

리그 4R 인터 밀란과의 밀란 더비에서는 2:1로 앞서고 있던 후반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기습적인 루카쿠의 백힐 슛을 틀어막는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최고의 활약을 보이던 중 리그 5라운드 로마전을 앞두고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왔다. 전력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선수라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일주일도 안돼서 코로나 음성이 나오며 팀에 바로 복귀하였다. 8R 나폴리전에서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며 팀의 완승에 큰 몫을 차지했다. 9R 피오렌티나전에서도 위협적인 세트피스와 일대일방어를 해내며 팀의 무실점을 지켰다. 유로파 셀틱전에서는 초반 크루니치의 대형 실책으로 점수를 내준뒤 어렵게 가던 경기였으나 결정적인 장면마다 선방을 만들어내며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14R 라치오전에서는 페널티킥을 선방..했으나 그 공이 루이스 알베르토에게 이어져 골을 먹혔다. 15R 베네벤토전에서는 토날리 퇴장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팀을 구하는 선방을 계속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었다. 16R 유벤투스전에서도 좋은 선방을 여러차례 보여줬지만 로마뇰리와 테오의 왼쪽 수비라인이 무너지며 3실점. 시즌 첫패배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17R 토리노전에서는 막기 까다롭게 굴절된 슛을 막으며 무실점을 지켜냈다. 19R 아탈란타전에서는 선수 개개인의 폭망한 경기력에 돈나룸마도 특별함을 보여주지 못하며 대패했다. 20R 볼로냐전에서는 팀이 경기 막판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는 가운데 많은 선방을 만들어내며 승리를 지켰다.

23R 인테르와의 더비전에서는 한두차례 선방말고는 평범했다. 한다노비치가 결정적인 슛을 연달아 막으며 팀의 승리를 지킨 것과 차이가 좀 나는 활약. 재계약에서 말도 안되는 연봉과 바이아웃까지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차라리 그 돈으로 다른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낫겠다는 여론이 형성중이다. 실제로 이번시즌 후반기에 보이는 돈나룸마의 폼은 다른 중위권 키퍼와 비교해도 크게 나을게 없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그런데 골키퍼로는 감당하기 힘든 연봉과 바이아웃을 요구하는 중.

25R 우디네세전에서는 평범하게 오는 슛을 놓치며 실점했고 이로인해 중요한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었다. 재계약 문제와 함께 비판이 점점 거세지는 상황이다. 밀란에서도 돈나룸마와의 재계약에 다소 회의적이라는 말이 나오는 중. 그냥 프리로 놓아주고 새로운 키퍼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후 33R 라치오전에서 3:0의 대패를 당했는데, 경기가 끝난후 상대팀 골키퍼인 페페 레이나와 웃으며 농담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이 경기의 패배로 밀란은 5위로 추락하며 내년 챔스진출에 빨간불이 켜졌으며, 돈나룸마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밀란이 챔스진출에 실패하고 유벤투스가 챔스에 진출하게 된다면 FA로 유벤투스로 가게될 가능성이 높다. 이탈리아 공신력 끝판왕인 잔루카 디마르지오도 유벤투스로 이적이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2.6.1. 이적 사가
앞서 말했듯이 이번 시즌 종료 후 FA 대상자가 된다. 하지만 라이올라와 돈나룸마 측에서 고액 연봉과 낮은 바이아웃 삽입을 강력하게 요구하면서 재계약 가능성이 매우 낮아져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듯 하다. 밀란의 대체자는 릴의 골키퍼인 마이크 메냥. 그런데 유벤투스와 같은 리그 승점 상황에서 유벤투스와 맞붙게 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경쟁이 워낙 치열해 가장 중요한 리그 경기로 주목받았는데, 밀란의 강성 팬들은 돈나룸마를 선발에서 제외(...)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돈나룸마를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 그도 그럴것이 유벤투스에게 밀란이 패하며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안겨주고 유벤투스로 팀을 옮기는 최악의 상황도 가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팀은 돈나룸마를 믿는다고 했고, 돈나룸마도 실수가 좀 있긴했지만 무난한 활약을 했고 팀은 3:0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스 리그 티켓에 좀 더 가까워졌다.

이렇게 되니 챔피언스 리그 출전을 고대했던 돈나룸마가 상당히 애매해졌다. 유벤투스가 챔피언스 리그 출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기 때문. 유벤투스의 챔스진출이 불명확해지자 재계약을 원한다는 언론 플레이를 했다. 밀란은 연봉 8m이라는 골키퍼에게 있어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밀란의 주급체계를 완전히 깨버리는 제안임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넘버원 수문장이라는 점과 어린 나이부터 활약한 부분을 고려하여 통 큰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년 계약 연봉12m, 계약 수수료 20m, 바이아웃 30m이하라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요구를 했음이 알려지면서 여론이 극도로 악화되었다. 유벤투스와의 경기가 끝나고나서 트위터에 위대한 승리라며 기쁨을 표시했는데 그간 라이올라와 쌍으로 정치질과 언플을 일삼은지라 국내팬들의 반응은 “나가”. 특히 돈나룸마 재계약 실패시 리그앙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메냥을 영입할 것으로 알려지며 국내팬들은 돈나룸마를 지키며 연봉체계를 무너트리는 것보다는 리그앙에서 엄청난 폼을 보여준 메냥을 영입하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그도 그럴것이 메냥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아 15m 정도에 영입이 가능한데 이는 돈나룸마가 원하는 1년 연봉과 큰 차이가 없다.(...)[7] 이에 대해 돈나룸마와 라이올라가 전혀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다. 한창 링크가 뜨던 첼시와 파리는 멘디와 나바스라는 든든한 수문장을 구해서 이젠 링크조차 뜨지 않고 있다. 그 와중에 유벤투스는 슈체스니의 폼이 많이 떨어져 돈나룸마를 노리고 있으나, 슈체스니의 연봉도 워낙 높은 편이라 슈제츠니의 방출이 없으면 돈나룸마의 영입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8] 사실상 밀란과의 재계약이 가장 좋은 선택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갑질을 하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빅클럽들이 키퍼가 급하지 않은데다 라이올라의 갑질때문에 돈나룸마를 원하는 클럽은 유벤투스 정도 밖에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슈체즈니의 판매가 전제된 것이므로 이적이 이루어질지는 미지수이다.
<2020-21 시즌 종료 후>

마이크 메냥이 밀라노에서 메디컬을 마치는 등 여러 모습이 포착되며 메냥의 이적과 돈나룸마의 FA신분으로서 팀을 나가는 것이 기정 사실화 되었다. 현지팬들 또한 "클럽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9] 밀란 팬들은 산시로에 "약탈은 용납되지 않는다. 지금처럼 해나가야한다." 라는 결계를 걸며 밀란 보드진: 파울로 말디니, 프레드릭 마사라, 그리고 이반 가지디스의 결정을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다. 그리고 결국 말디니의 컨펌으로 돈나룸마와의 결별이 확인되었다. 말디니는 "돈나룸마와 가는 길은 다르지만 그가 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력한 행선지였던 유벤투스 FC는 2020-21시즌을 끝으로 파르마로 떠나는 부폰과 같은 잔루이지라는 이름의 GK를 이어간다는 상징성에 더해 아주리 국대 자원을 선호하는 전통 및 파비오 파라티치와 라이올라의 우호관계로 지난 시즌부터 지속적으로 링크가 있었다. 돈나룸마는 계약 만료로 인한 자유계약 선수이므로 고연봉+에이전트 커미션을 요구하였는데 (연봉 세후 12m+커미션 2~30m) 기존 팀의 주전인 슈체스니 또한 고연봉(세후 6.5m)으로 2024년까지 재계약을 해놓은 상태라 슈체스니 처분이 우선 진행되어야하는데, 문제는 슈체스니 또한 고연봉의 선수이기에 처분이 쉽지않았고 결정적으로 피를로 경질 후 새로 부임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슈체스니를 신뢰하며 GK보단 중원이나 풀백 등 다른 포지션 보강에 대한 자금 투입을 우선시 할 것을 구단에 요청하였고, 지난 시즌부터 라이올라와 미리 딜을 진행했던 단장 파비오 파라티치도 알레그리 복귀와 함께 단장직에서 물러난 상황이라[10] 사실상 영입 계획은 철회되었다. 그리고 돈나룸마는 직후 유로 2020에서 MVP 수상의 대활약을 하며 알레그리는 복귀하자마자 또 욕을 먹었다

밀란과의 결별이 확정되었지만 상술했듯이 유벤투스행이 사실상 어그러졌기에 [11] 밀란에서 받던 만큼만 받겠다는(…) 루머가 나오는 한편 뜬금없는 바르셀로나 행 루머가 나오고 있는데 테어슈테겐을 매각하지 않고 영입한다는 뜬구름잡는 소리라서 실현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 코로나 시국에 세컨 키퍼 연봉을 세후 10m씩 주고 영입할 리 없기 때문이다.

최근 스카이 스포츠에서 포함한 여러 매체에서 바르셀로나보다 PSG으로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였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및 여러 매체에서 PSG는 돈나룸마에게 5년 계약과 함께 연봉 1,200만 유로(약 162억 원)와 보너스 조항을 제안했다고 보도하면서 PSG 이적에 가까워졌다. #

2021년 6월 14일 프랑스 매체에서 PSG와의 계약이 확정되었고, 메디컬 테스트 진행 후에 입단 사실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하였다.

UEFA 유로 2020 일정이 한참인 6월 21일, 대표팀에서 잠시 나와 PSG 메디컬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는 기사가 떴다.

3. 파리 생제르맹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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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4일, 마침내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 등번호는 50번이다.

3.1. 2021-22 시즌

아직은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기존의 주전 수문장이던 케일러 나바스가 워낙 건재하다보니 후보에 머물고 있다. 실제로 지난시즌 리그 베스트 골키퍼에 선정된 나바스가 선발을 내줘야할 이유도 없다. 포체티노 또한 나바스의 실력에 대만족하고 있는데다 단순 세이브가 아닌 여러 요소를 조합해보면 나바스가 돈나룸마보다 낫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나바스의 선발은 특별히 이상하게 여길 것이 없다. 설상가상으로 서포터들의 선호도, 지지도 조사를 보면 나바스가 압도적으로 높다(…)[12] 일단은 컵경기에서 선발을 노리며 주전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2R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엄청난 활약상을 보여줬다. 맨시티의 맹공을 자비없이 다 막아내면서 풋몹 기준 팀내 최고평점을 받았다. 다만 챔스 공식 MOM은 이드리사 게예.

현재 포체티노의 배려 덕분인지 나바스와 번갈아가면서 선발로 나선다. 베테랑인 나바스와 비교해서 실력으로 꿀리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거의 동등한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챔스 16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전에선 약점이던 발밑으로 인해 거하게 똥을 싸지르면서 벤제마에게 동점골을 허용, 이후 게예를 투입하며 걸어잠그기를 시도했지만 수비진과 함께 단체로 멘탈이 나갔는지 실수를 연발하다 헤트트릭을 내주면서 팀의 탈락에 크게 일조하고 만다. 경기 후 네이마르와 주먹다짐 직전까지 갈 정도로 다투었다고 보도가 나왔으나, 이에 네이마르는 돈나룸마와의 채팅 내용을 공개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시즌 종료 후 리그앙 올해의 골키퍼로 선정되었지만 논란이 불거졌다. 출장경기는 나바스와 나눠먹었는데, 나바스보다 출장수가 적은데다 기록지표도 나바스보다 좋지 못했다. 리옹의 로페즈나 낭트의 라퐁, 니스의 베니테즈, 몽펠리에의 오믈린보다 시즌동안 경기력이 좋았냐고 물어보면 또 그것도 아니라서…

3.2. 2022-23 시즌

등번호를 밀란 시절 달았던 99번으로 변경했다.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좋은 선방을 몇 차례 보여주어 무실점 우승에 기여했지만 발로 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실수를 범해 상대에게 좋은 기회를 내주며 장단점을 모두 여과없이 보여주는 경기가 되었다.

1R 클레르몽 푸트 63전에서 팀이 반코트 경기를 펼치며 무난하게 1클린시트를 가져갔다.

그러나 4R AS 모나코 FC전까지 클린시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30R OGC 니스전에서는 무려 7개의 선방을 만들면서 팀을 캐리했다.

3.3. 2023-24 시즌

챔스에서 자신이 저버린 친정 AC밀란과 조별리그에서 맞닥뜨리게 되었다.

12R 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그야말로 야신이 빙의한 듯 여러차례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며 랭스 공격진들을 허탈하게 만들면서 3-0 승리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14R 르아브르 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0분만에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 당했다.



[1] 역대 최연소 기록은 아니다. 역대 최연소는 16세 3개월 8일의 나이로 출장한 로돌프 가비넬리이다.[2] 언급되던 이적료를 볼때 충분히 본인이 원할 때 이적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계약기간을 다 채울지는 여전히 미지수.[3] 이렇게 생각하는데에는 역시 16/17 시즌 보여준 퍼포먼스가 너무 대단했던 탓이 크다[4] 아직 20살도 안된 유망주다![5] 재계약파동과 몬텔라의 부진한 성적으로 떨어진 자신감을 가투소가 잘 케어 한 듯[6] 나이 어린 골키퍼가 저정도 주급을 먹으면 당장 활약 좋은 필드플레이어 선수들도 재계약때 주급인상을 요구할게 뻔하다.[7] 여기서 말하는 연봉은 세후 연봉이기 때문에, 세금까지 고려하면 오히려 돈나룸마의 연봉이 더 비싸다.[8] 슈체즈니의 연봉이 높은것도 문제여서 사실상 사갈 팀들은 재정이 넉넉한 빅클럽들밖에 없는데 이런 팀들은 다 실력좋은 주전 골키퍼들이 자리를 차지하고있다.[9] 당연하겠지만 클럽을 넘어설려는 선수는 구단 차원에서 내보내야한다. 예시로 맨유가 있는데 퍼거슨에게 반발하거나 대들었던 선수들은 팀에서 쫒겨나듯 이적했다.[10] 파라티치는 알레그리 1기때 계약 해지 및 사리 선임에 주도적 역할을 하였기에 알레그리 2기가 확정된 후 불가피하게 팀을 떠나게되었다.[11] 알레그리는 슈체스니를 신뢰하며 최우선 영입은 로카텔리로 알려졌다.[12] 이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첫 시즌이었던 14-15 시즌에 카시야스보다도 지지도가 높았으며, 마지막 시즌이던 18-19 시즌에도 티보 쿠르투아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던 나바스이다. 즉, 스타성이 부족해서 그렇지, 실력은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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