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헬로히어로 시리즈의 등장인물. 헬로히어로에는 이상한 가시고원에 소속, 에픽배틀에서는 바람부는 버섯 마을에 소속되어있다.2. 상세
트럼프 왕국의 클로버 킹인 카드 전사로, 상징 기술인 올인으로 적군을 모두 도발하여 아군을 보호하는 것이 특기다. 헬로히어로에서는 와일드 카드로 자신의 방어력을 높여 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기에 최상급 탱커로 평가되었으며, 이를 넘어서 많은 유저들의 기억속에 남은 엄청난 인기 캐릭터가 되었다. 사실상 헬로히어로를 상징하는 캐릭터 중 한 명으로 봐도 무방하다.핀콘 측에서도 필수 캐릭터라고 인지했으며, 여러 업데이트 이후 최종적으로는 장교 킹을 3번 고정으로 획득할 수 있게 되었었다. 이상한 가시고원 일반 난이도 클리어 후 한 번 지급되고, 골드로 레벨업 튜토리얼에서 레벨20 장교 킹이 자동으로 파티에 등록되며, 영웅 컬렉션에서 병정 8명을 만렙시키면 또 한 번 주어진다. 3성인 장교 킹은 딱 한 번만 초월할 수 있기에 필요한 만큼보다 더 주어지는 셈...
2.1. 바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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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카드 전사들처럼 상위호환인 암살단 버전이 존재하며, 나머지 3명의 눈 색을 맞춘 3개의 눈이 인상적이다. 그 외에는 할로윈 이벤트 한정으로 나오는 "호박머리 킹"이 존재하며, 스펙은 암살단 킹과 같지만 와일드 카드가 방어력 상승 5%가 더 추가된 할로윈 카드로 교체되었다. 그러니 사실상 호박머리 쪽이 상위호환이지만, 이쪽은 이벤트 한정이라 초월이 더 어려웠기에 암살단 킹을 키우는게 더 편했다.
킹 외에 다른 도발 유저들이 추가되었지만, 성능 면에서는 5성 킹을 이길 자가 없었다. 끝내 6성 도발 유저인 미호에게 최강 자리를 빼앗겼으나, 많은 사람들에게는 헬로히어로의 도발 하면 장교 킹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큰 인상을 남겼다.
2.2. 에픽배틀에서
원작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에픽배틀에서는 최고 등급인 SS급이 되었으며, 다른 카드 전사들에 비해 우선순위로 추가되었다. 카드 전사들을 대표하는 캐릭터다 보니 나머지 3명에 비해 디자인이 크게 바뀌지는 않은 편이다. 특히 머리는 거의 동일한 형태지만, 머플러로 입을 가려서 인상의 분위기가 변했고, 검과 방패가 커졌고 방패에는 본인을 상징하는 대문자 K와 클로버 마크가 추가되었다.
초창기에는 유일하게 도발을 사용하던 캐릭터라 자동으로 유용한 탱커로 취급되었으나, 에픽배틀에서는 원작에 비해 도발의 위력이 약해지기도 했고, 이후에 추가된 잭 래빗이 더 좋은 도발 유저로 판단되었기에 예전의 명성을 되찾지는 못했다.
에픽배틀 시점에서는 여왕과 조커의 실체를 알고 암살단을 탈퇴하고 트럼프 왕국을 떠난 상태다. 즉, 다들 "장교 킹"이라고는 부르지만 현제 킹은 장교는 커녕 군인도 아닌 무소속이다. 하지만 음성 대사 중 "트럼프 왕국의 번영을 위해!"가 들어가 있기에 트럼프 왕국의 지도자들에게 실망했으나 본국에 대한 애국심은 여전한 듯 하다.
로비 음성 중 "모험가 양반, 돈은 준비 됐지?"가 있는 걸 봐서는 용병 활동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주로 바람부는 버섯 마을에서 거주하고 있다.
공식카페 GM 매거진의 "소르베의 가이드 2편☆ - 영웅 직업(방어형)"에서 주역으로 나왔다.
2.3. 외전작에서
올스타즈에서는 헬로히어로 시절의 모습으로 나오지만, 얼굴이 화난 표정으로 바뀌었다.
스카이워크가 제작한 라이온하트에서는 에픽배틀 디자인으로 나온다. 하지만 SS급이었던 에픽배틀과는 달리 최하위 등급인 B급으로 추락해버렸다. 헬로히어로의 인기 캐릭터들 중 잡몹이 되어버린 찡와와 함께 취급이 안 좋다.
3. 작중 행적
일반 난이도 이상한 가시고원에서 헤롤드 일행과 마주치며, 헤롤드는 도발의 효과를 한 눈에 알아본다. 이후 캐릭터들이 언급하지는 않으나 어둠, 혹한 난이도에서도 등장한다.헬로히어로와 에픽배틀 사이에서는 외모에 집착하는 여왕 세라와 그를 뒤에서 조종하는 조커의 실체를 알게 된 후 실망하며 암살단을 탈퇴하고 가시고원을 떠날 준비를 한다. 하지만 킹과 친분을 쌓은 것 때문에 장난감 마을에 남을 수 있었던 아이즈가 그를 가로막게 되자 전투가 시작되고, 결국 킹은 아이즈와 그녀가 데리고 있던 봉제인형을 이사시키는데 도와준다[1]. 이후 버섯 마을의 주민들을 아바돈의 공격으로부터 지켜낸 후, 이제는 남을 돕기 위해 싸우겠다고 결심하며 버섯 마을에 살게 된다.
바람부는 버섯 마을의 영웅 난이도에서는 머시들과의 전투에서 이긴 레오가 자만해져 이대로 포보스군과 싸울 수 있다고 하자 차마 못 봐주던 에릭이 장교 킹에게 대련을 요청해보라고 하며 보스전이 시작된다. 게임상 플레이어가 승리하지만 스토리 내에서는 킹이 잠시 쓰러진 것 뿐이었으며, 맷집은 어디 안 갔는지 바로 다시 일어나서 계속 싸우자고 한다. 반면 레오는 더 이상 싸울 힘이 없어 그만하자고 하며, 킹은 에릭의 제자가 왔다고 해서 기대하고 싸웠는데 실망했다면서 대련이 종료된다. 레오는 진짜 싸움이었으면 승산이 없었을 거라고 느끼며 아직 갈 길이 멀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4. 기타
MOMOT에서 개발된 1차 페이퍼토이로 모형화되었다.
마녀 샐리를 소개하는 공식 사진에서 칠판에 장교 킹이 그려진 팬아트가 사용되었다. 정작 원본은 공식카페가 라이온하트용으로 개편되면서 소실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