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장득원(張得遠) |
생몰 | 1897년 1월 12일 ~ 1973년 11월 7일 |
출생지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음지리 |
사망지 | 전라북도 정읍군 태인면 태흥리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7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장득원은 1897년 1월 12일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음지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무극대도교의 창도자 조철제를 따라 전라북도 정읍군 태인면 태성리로 이주하였고, 이후 보천교 신자들을 모아 미륵불교의 창도에 기여한다. 1938년 4월경 정읍을 활동 무대로 조직된 비밀결사 신인동맹(神人同盟)에 가담했다. 신인동맹 회원들은 일제 패망을 기원하는 한편 대원 50여 명으로 조를 편성하여 경찰서 습격 등을 계획했다. 그러나 1940년 12월 신인동맹이 일제 경찰에 발각되면서 모든 계획이 무산되었고, 그는 경찰에 체포된 뒤 1943년 10월 6일 전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다가 8.15 광복 직후 석방되어 태인기술학교를 설립하여 지역사회의 교육에 기여하다 1973년 11월 7일에 사망했다.대한민국 정부는 1997년 장득원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