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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1 16:49:12

장송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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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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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張松溪

명나라의 무인. 생몰년도 미상, 절강성 영파(寧波) 출신의 인물이다.

2. 생애

호주국립대학의 류춘렌 교수의 고증에 따르면 장삼봉에게서 시작된 내가권의 고수로 소림사의 무승 여럿과 승부를 벌여 그들을 제압하여 이름을 떨쳤다고 한다. 그의 제자로는 엽계미가 있고 옷차람이 남루하고 서생처럼 단아했다고 하며, 청나라 때 저서인 영파부지에 따르면 그의 권법은 매우 뛰어나고 그 권법은 장삼봉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했다.

범천려총부라는 책에 소림사의 무승과 싸운 일화가 있는데, 절강성에 나타난 왜구를 토벌하기 위해 소림의 무승들이 왜구를 토벌하기 위해 절강성으로 가서 사전 정보를 통해 장송계가 대단한 고수라는 이야기를 듣고 무술을 겨룰 것을 신청하지만 장송계는 왜구를 소탕하러 나선 이들과 싸우는 것이 내키지 않아 목숨을 잃어도 서로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승부에 응하겠다고 거절했다.

그러나 무승들이 누구를 겁주려고 하냐면서 오히려 장송계가 있는 곳으로 갔으며, 장송계는 세 번의 초식을 양보하면서 병장기와 손, 발을 사용해도 좋다면서 세 번 동안 방어하겠다고 했다. 무승이 철사장을 날렸지만 왼손을 들어 옆으로 살짝 비틀면서 막았으며, 발차기와 주먹을 날렸지만 장송계는 모두 공격을 옆으로 흘렸고 세 번의 초식이 끝나자 장을 날려 무승을 쓰러뜨렸다. 이에 무승들이 패배를 인정하고 물러나서 왜구를 공격하러 갔으며, 이 때부터 장송계의 이름이 천하에 떨치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