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의 등장인물 장수연 | |
배우 | 이일화 |
출생 | 1963년 7월 30일 |
배우자 | 공진택 |
가족 | 친아들 고필승, 딸 공마리 |
인물 유형 | 조연 |
1. 개요
진택의 아내. 공마리 모. 김선영과 여고 동창 친구.
온화하고 기품 있는 부잣집 사모님.
마리의 사고가 과거에 본인이 저지른 죄 때문이라 생각하고 늘 참회하며 살고 있다.
여고 동창 친구 선영을 항상 곁에서 도와주고 챙겨준다.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온화하고 기품 있는 부잣집 사모님.
마리의 사고가 과거에 본인이 저지른 죄 때문이라 생각하고 늘 참회하며 살고 있다.
여고 동창 친구 선영을 항상 곁에서 도와주고 챙겨준다.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2. 작중 행적
진택과 결혼하기 전에 낳았던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친구 선영에게 버린 아들 대충(필승)이었다. 과거 미국 보스턴 유학생 시절에 옆집에 사는 청년(김성수)을 만나서 결혼을 약속한 뒤 살림을 합쳐서 관계를 시작했고, 귀국 뒤에 그 청년은 의문 없이 사라진 것이다. 바로 그 청년이 필승의 생물학적 친부이다.마리가 이부오빠인 필승을 계속 좋다고 따라다녀 골머리를 앓다가 결국 24회에서 마리에게 "필승이는 네 오빠야. 결혼 같은 거 할 수 없어."라고 이실직고를 해버리고, 마리는 충격을 받아 "왜 아기를 버렸어? 엄마가 왜 그랬는지 나는 하나도 이해를 못 하겠어."라고 쏘아붙이면서 엄마 얼굴 보기를 거부한다. 이후, 마리도 감정을 추슬렀는지 필승을 친오빠로 받아들이며 엄마를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용서하기로 한다. 그 후, 마리의 설득에 따라 필승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 드라마 제작사 고고엔터테인먼트를 차려 필승을 회사 1호 감독으로 채용했다.
26회에서 자기가 낳은 아들 필승과 어울리는 지영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며 김오경 작가의 작품에 지영을 출연 못 시키게 방해하거나, 선영을 찾아가 훼방을 놓는 등 빌런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오히려 대숙보다도 더 빌런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도 본인 손으로 버린 필승에게 이제 와서 엄마 행세를 하는 것에 대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제대로 사는 중이다. 결국 29회에서 선영이 아들 필승의 생모가 둘도 없는 친구라고 생각했던 수연이란 걸 알게 된 후 분노의 싸대기를 맞는다.
31회 수연이 사실 자신의 생모라는 걸 알아버린 필승에게서 끝까지 이기적이다, 수연을 친구라 믿었던 엄마 선영의 상처와 배신감은 생각 안 하냐고 일갈을 듣는다.
32회 남편 진택에게 혼전 필승을 낳은 사실을 이실직고하는 듯했지만, 그건 상상 속이었다. 실제로는 손발이 닳아지게 싹싹 빌어도 모자란 판국에 먼저 제대로 된 사유도 얘기 못 하면서 이혼하자고 해서 온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막 나가는 엄마 때문에 속이 상한 마리도 작은 탈선을 저지르는데, 가출한 마리를 찾아준 필승에게 한소리 듣는다.
33회에서는 필승에게 친부의 사진과 친부의 이야기를 건내며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이 장면과 함께 여러 정황들이 홍애교에게 잡혔으며 결국 온 집안 식구들이 장수연의 비밀을 알게 되어 쫓겨나게 되었다.
결국 34회에서 진택이 이혼을 요구하고 필승의 드라마 촬영장을 접근금지 처리 해버린다. 결국 참다못한 배우 및 스태프진들과 함께 시위현장에 참여했고 다행이 드라마 촬영은 재개 되었으나, 수연은 고고엔터테인먼트 대표직에서 해임 당한다. 설상가상 이혼소식까지 알아버린 마리가 쓰러지자 노심초사 하던 중, 온전히 마리를 위해서 진택이 수연이 집에 출입하는 것을 허락했고 마리의 병간호를 위해 노력한다.
이후 37회에서는 진택이 운동 중 팔을 다쳐 진택까지 수발을 들었고 결국 진택이 마음의 문을 열었고 수십년동안 자신을 속인 것이 죽을 만큼 원망스럽지만 아직 마음까지 떠나지는 못했다고 밝히며 이혼을 취소한다.
45회에서 박도라의 정체를 알고, 기겁을 하지만, 고필승에게 그녀의 사정을 듣고 완전히 갱생하여 박도라를 도와줄 수도 있다. 그리고 예상대로, 공진택에게 박도라와 고필승을 도와달라고 설득하면서 선역으로 완전히 갱생하는 듯하였으나 49회, 미자가 돈을 요구하며 필승과 헤어지겠다는 도라를 데려가겠다고 하니 선뜻 내주었다. 마지막 회에선 도라에게 사과하며 결국, 필승과 도라의 사이를 받아들였다.
3. 어록
필승이는 네 오빠야. 결혼 같은 거 할 수 없어.
여보, 우리 이혼해요.
미국 유학 같이 가는 건,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