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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6 00:19:40

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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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張肅
생몰년도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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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후한 말의 인물이자 장송의 형으로 는 군교(君矯)일 가능성이 있다.[1] 익주 촉군 성도현 사람.

2. 정사 삼국지

유장 수하의 인물로 위엄과 엄숙한 태도가 있고 용모가 매우 훌륭했다.

별가종사를 지내 조조에게 사신으로 파견되어 이민족 병사 3백 명과 잡다한 어물을 조조에게 보냈고 조조로부터 광한 태수에 임명되었다.

유수구 전투유비손권의 구원 요청에 동쪽으로 가려고 하니 장송이 유비에게 이를 말리는데, 이때 장숙은 장송이 유비에게 익주의 각종 정보를 넘겨주면서 서촉을 넘겨주려는 역적 모의를 하는 것을 알고 화가 자기에게 미칠까 두려워서 그 모의를 유장에게 알렸다. 이로 인해 유장이 동생 장송을 붙잡아 참수해 유비와 유장의 사이가 서로 틈이 생기게 되었다.

이후 장숙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기록이 없어서 알 수 없다. 끝까지 유장에게 충성을 다하다가 유비군과 싸우다 죽었는지 유장이 항복할 때까지 살아서 어차피 망할 유장을 지키겠다고 자기 동생을 개죽음당하게 만들었다는 뻘짓을 감수하고 여생을 살았을진 알 수 없다. 그러나 유장에게 장송의 배신 사실을 알려 유비의 입촉이 늦어지게 한 원흉이었으니 말년이 영 좋지는 않았을 것이다.

3. 삼국지연의

유비가 방통의 계책에 따라 형주에 돌아가는 척 하면서 부수관을 점령하려고 했는데, 장송이 철수하려는 것으로 착각하고 글을 보내려 했는데, 장숙이 장송을 찾아갔다가 기색이 안정되지 못한 것을 보고 의심을 품었다. 장숙은 장송에게 술을 달라고 한 후에 함께 술을 마시다가 장송이 가지고 있던 글이 땅에 떨어지자 술상을 치운 후에 따르는 사람으로부터 글을 받고 장송이 유비와 내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이를 통해 아우가 가문을 몰살시킬 짓을 한다면서 그날 밤에 유장을 찾아가 이를 고발한다. 빡친 유장은 당장 장송을 잡아들여 그의 삼족을 멸한다.장숙:?!

4. 미디어 믹스

4.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파일:external/san.nobuwiki.org/1338.jpg
삼국지 13 PK, 14

삼국지 13 PK에서 추가되었다.

삼국지 13 PK에서의 일러스트는 동생인 장송의 음모를 유장에게 알리고 있다. 능력치는 통솔력 13/무력 26/지력 75/정치력 72. 특기는 상업 2, 농업 1, 문화 2, 교섭 1. 전수특기는 문화로 전법은 창공약화.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13, 무력 26, 지력 58, 정치 64, 매력 68로 전작과 달리 지력이 17, 정치력이 8 하락했다. 개성은 소심, 주의는 명리, 정책은 정령철저 Lv 2, 진형은 방원, 전법은 없고 친애무장과 혐오무장 역시 모두 없다.

4.2.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파일:전략장숙.png

뜬끔없는 노인 이미지로 나온다.

4.3. 삼국지톡

파일:장숙(삼국지톡).jpg

입촉 40화에서 동생 장송을 고발한다. 하지만 오히려 장송가문은 모조리 몰살당했다고 언급된다.

4.4. 삼국지평화

조문(趙文)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장송이 법정과 유장을 죽이려는 모의를 한 것을 군막 밖에서 듣고 유장에게 알렸다.


[1] 추정 근거로는 화양국지에서 장숙의 고발을 듣고 유장이 장송을 죽이자 유비가 '君矯殺吾內主乎'라고 했다고 한다. 이것을 군교가 나의 내주(모사)를 죽였구나!(君矯/殺/吾/內主/乎)라고 해석한다면 장숙의 자는 군교일 확률이 매우 높다. 그러나 이것을 그대(유장)가 나의 내주를 교살(함부로 죽임)했구나!(君/矯殺/吾/內主/乎)라고 해석하면 장숙의 자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