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16:31:54

장승현/선수 경력/2024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장승현/선수 경력
장승현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3. 정규시즌
3.1. 3월3.2. 4월3.3. 5월3.4. 6월3.5. 7월3.6. 8월3.7. 9월3.8. 10월
4. 총평5. 시즌 후6. 관련 문서

1. 개요

두산 베어스 소속 포수 장승현의 2024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2. 시즌 전

3. 정규시즌

3.1. 3월

28일 kt전 선발 포수로 출전했으나 2타수 0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다. 또한 9회말 끝내기 위기에서 마지막 김대한의 기가막힌 송구를 포구하지 못하여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30일 KIA전에서 양의지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선발 출장했는데 수비에서 브랜든의 6이닝 무실점 QS 역투에 기여하고 타석에서도 2루타를 쳐내는 등 괜찮은 활약을 했다.

3.2. 4월

2일 문학 SSG전에서도 3회초 2루타를 기록했다.

3일 문학 SSG전에서 3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정말 오랜만에 타격감이 계속 승승장구 하고 있다. 통산 성적에서 SSG를 상대로 강한 모습이었는데 2~3일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했다. 양의지가 부상 관리 중이라 당분간 주전 포수로 마스크를 착용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사직 롯데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수비에서도 도루 3개를 허용하는 등 아쉬웠지만 경기는 브랜든의 호투와 타선의 고급야구로 승리했다.

11일 잠실 한화전에서 수비 도중 최재훈의 사구가 굴절된 뒤 장승현의 종아리 안쪽을 강타하며 쓰러졌다. 일단 이닝은 마무리했으나 다음 이닝에 대수비 김기연으로 교체되었고, 다음 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파일:오늘도 장승현은 야구가즐겁다.gif
24일 고양과의 퓨처스 경기에서 2루 땅볼에 1루수가 포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회인 야구에서도 안 나올 산책주루를 시전해 팬들에게 제대로 미운털이 박혔다.[1]

와중에 장승현이 부상당한 사이 1군 백업 자리를 꿰찬 김기연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는 중이고, 2군에서도 5할이라는 경이로운 타율을 기록 중인 윤준호가 있어서 장승현의 입지는 더더욱 위험해지는 중. 그나마 윤준호가 시즌 도중 상무 입대가 확정되면서 윤준호가 입대하면 경쟁자가 안승한 한 명밖에 없어지긴 하나, 안승한의 퓨처스 성적이 이미 장승현보다 좋은 데다 장승현 본인의 2군 성적도 타율이 2할 초반에 그칠 정도로 저조한 편이라 안승한보다 경쟁력에서 확실히 유리하다고 볼 수 있는 건 2살 적은 나이 하나 밖에 없다. 거기다 더해서 그 어리다는 나이도 30대인지라 여기서 반등을 못하면 정말 방출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미 퓨처스 성적에서도 안승한에게 밀리고, 안승한이 나이가 많아 큰 성적 반등을 기대할 수 없다 해도 이미 똑같이 노망주인 장승현도 별로 입지가 밝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승현에게 반등을 기대할 바엔 차라리 현역 입대로 인해 실전감각 쌓는 중인 유망주 장규빈을 키우는 게 팀에게 더 이득인 상황이다.

3.3. 5월

1일 SSG전 이후로는 퓨처스 출전이 전무하다. 단순히 경쟁에서 밀린 것으로도 볼 수 있지만, 월 하순에 윤준호가 콜업될 당시 이승엽 감독이 "올릴 선수가 윤준호밖에 없었다"라고 한 것을 보면 정황상 오재원 사건에 휘말렸을 가능성이 있다. 참고로 장승현과 1군 백업 기회를 나눠 갖던 안승한도 5월 1일 1군 말소 후 2군 출전이 전무한 상태로, 5월 들어 두산 퓨처스 포수진은 윤준호가 주전으로 나서며 장규빈, 류현준, 박민준이 백업으로 출전 시간을 나눠 갖고 있었다.

그리고 7월 10일 준주전 급 30세 장 모 씨가 연루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두산 2군에 장씨는 장승현과 장규빈 2명이있는데 그중 30세 준주전 급이면 누가봐도 장승현임을 알 수 있다.

3.4. 6월

3.5. 7월

3.6. 8월

3.7. 9월

3.8. 10월

4. 총평

최종 22타석 20타수 4안타 5삼진 타/출/장 0.200/0.273/0.300. 이번 시즌도 작년과 다를게 없는 성적을 냈다. 그리고 상술했다시피 4월 11일 종아리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간 이후에는 2군에서도 봐주기 힘든 타격 생산력을 보여주었고, 5월 1일 이후로는 오재원 사태로 자취를 감춰버리며 사실상 커리어 최악의 시즌으로 남게 되었다. 현재 두산의 1군 포수는 양의지와 김기연이 있는데,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면 3포수로 몇년은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다. 양의지가 24시즌 수비 부분에서 에이징 커브가 온 모습을 확실히 보여줬고, 가능성을 보여준 신인 류현준은 아직 포수 경험이 적기 때문이다.

5. 시즌 후

10월 15일 기소유예 처분을 받으며 내년시즌 거취 여부에 따라 출장이 가능하게 되었다. #[2]

11월 5일 사회봉사 80시간 처분을 받으면서 장승현이 공식적으로 사건에 연루된 것이 밝혀졌다. 그나마 자수했다는 점, 그리고 연루 이후 경기를 못 나왔다는 점이 참작되어 출장정지는 당하지 않았다.#

6. 관련 문서



[1] 실책 덕분에 세잎은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산책주루가 면죄부를 받지는 못한다.[2] 기소유예란 일단 혐의는 인정되지만 공소가 제기되지 않아서 전과가 남지 않는 것을 얘기한다. 보통 이번 경우처럼 정상 참작의 여지가 강하지만 그렇다고 무혐의까진 아닌 것을 이렇게 처분하며 수사기록도 유예기간이 끝나는 5년 이후 삭제된다. 다만 기록이 아예 지워지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