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의 하이퍼 조아노이드 오인중의 한명. 무장은 양쪽 팔에 있는 칼날로 칼날은 고주파수로 진동하는 미세한 주름의 집합체이며, 초고속으로 진동시킴으로써 어떠한 것도 자를수 있으며 원리적으로는 가이버의 고주파 소드와 동일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고주파 블레이드이다. 가이버와의 첫 조우시엔 가이버의 외장에 상처를 입히고 능력을 자랑했지만 가이버의 고주파 소드와의 충돌로 가이버의 소드가 자신의 소드와 같은 고주파 소드란것을 알게된다. 그 후 젝토르, 엘레겐과 같이 가이버 3와 재격돌 하지만 가이버 3의 고주파 소드에 양쪽 팔을 잘리고 결국엔 두조각이 나서 오인중에서 가장 먼저 사망하게 된다. 외양은 새우와 해마를 합쳐놓은 듯한 느낌으로, 뱀장어형인 엘레겐과 함께 수산물 조아노이드.
설정상 근력은 높지 않지만 하이퍼 조아노이드 오인중 중에서도 가장 민첩성이 뛰어난 고속 전투형이라고 하지만 상대가 안좋았는데다가 무앗보다 양쪽 팔이 잘리면 달리 대응할 무장이 없었다는게 큰 패인인 듯. 제일 먼저 사망했기 때문에 다른 네명의 능력을 흡수한 엡톰은 한참 동안 고주파 계열의 근접계열 무장이 없었다 다만 겉모습만은 복제가 가능한지 가이버 기간틱을 아기토에게 빼앗긴 쇼우를 끌어들여서 오인중을 재현할때 같이 나왔었다.[1] 머리에서 허리까지의 방열핀과 팔꿈치 부분의 출력열관은 고속 운동시 발생하는 열을 체외로 빠져나가게 하는 작용을 한다.
[1] 사실 앱톰은 가이버1과 수차례 싸워봤기에 고주파 소드의 원리는 알고있다. 즉 흉내내기도 쉬웠던듯 하지만 겉모습이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부분에서 설정 오류라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