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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9 13:40:08

장 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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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내역3. 성능4. 여담


ジャン 紅條 / Jean Ku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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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


1. 개요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의 등장 인물. 5 R 부터 참전. 담당 성우는 하타노 와타루.

사용하는 무술은 풀컨택트 가라테. 프랑스 출신의 캐릭터임에도 어째서인지 일본어를 쓴다.[1]

2. 작중 내역

히노가미 고우에 이어 대회에 두번째로 투입된 J6의 암살자로, 리온 라팔과는 어린 시절에 친구였으며 리온이 당랑권을 배우게 된 것에는 쟝 쿠죠의 영향이 컸다.

4차 대회에서 고우가 잭키 브라이언트에게 패배함에 따라 그에게 기회가 주어졌으며 현재는 J6의 세뇌 덕에 기억을 잃어 리온을 알아보지 못한다.

가장 많은 모으기 공격을 가진 캐릭터로, 모으기에서 이어지는 연계나 타이밍을 흔드는 등의 타격기 위주 캐릭터. 리치가 길고 전반적으로 타격기의 데미지가 높아 원거리 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근거리에서도 가드 붕괴기나 반격기등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대신 잡기는 약하다.

은색 장발과 빨간 도복이 인상적인 미형의 캐릭터, 게임 중의 행동에서는 나르시스트적 성향이 엿보인다. 덕분에 부녀자 계층 등에서 인기가 좋다는 후문. 다만 게임상에서 체형이 비정상적으로 거대한 비율인데 몸집도 울프 나 제프리 같은 캐릭터에 꿀리지 않으며 머리도 타 캐릭터와 비교해 인간으로 보기 힘들만큼 거대하다.[2]

3. 성능

커다란 신체 조건에 비례하듯 팔과 다리가 길어서 중거리 리치 싸움에 능하다. 필드에서는 다른 캐릭터들처럼 띄우기나 카운터 기술을 맞추고 콤보를 투닥거리는 스타일보다는 고성능 중, 하단기와 가드를 흔드는 기술을 이용한 심리전 위주로 싸우기 때문에 콤보 의존도가 높지 않아 초보자도 다루기 어렵지 않다.

역 정권 지르기(→→+P)는 팔을 길게 뻗어치는 정권지르기로 철권 카자마 진의 몸통빼기와 모션이 같다. 다만 상대를 날려버리는 진과 다르게 상대가 쓰러지지 않으며 대미지도 높지 않지만 발동이 빠르고 리치가 길며 가드 당해도 반격 위험이 적어 견제 중단기로 매우 훌륭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수도 하단 긁기(↙+P)는 하단으로 손날치기를 하는 기술인데 의외로 리치가 길고 발동도 빠르며 대미지도 좋은편이다. 딜레이가 적어서 가드 당해도 확정 반격 당하지 않으므로 이 두 기술만으로도 쉬운 이지선다가 가능하다. 홍염수(←+K-P)는 중단 무릎차기 이후 상대를 날려버리는 상단 펀치가 나가는 연속기로 발동이 빨라서 딜레이 캐치용으로 우수하며 맞은 후 상대가 낙법을 하지 않으면 수도 치기(다운된 상대에게 ↘+P)가 들어가는데 대미지가 강한대신 발동이 느린 최대로 모은 수도 치기도 히트가 가능하다. 홍염수는 첫타 이후의 펀치가 상단이므로 첫타를 가드하고 상대가 앉아버리면 딜캐 당할 위험이 있는데, 첫타를 가드 당했다면 P를 모아서 홍염 지르기로 바꿔주면 중단이 되고, 이 기술은 가드 굳히기 기술이므로 상대가 가드하면 오히려 장이 심리전을 걸수 있게 된다. 다만 모을때 상대가 반격이 가능하므로 눈치 싸움이 필요하다. 추격 복부 지르기(↘+P-P)는 더블 어퍼로 둘 다 중단 판정이고 발동이 빠르고 대미지도 높으며 딜레이도 적다. 딜레이를 걸어서 횡신에도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으므로 주력기로 사용한다.

반격기도 가지고 있는데 상, 중단 펀치가 반격이 가능한 흘려내기(←+P+K+G)와 하단 반격기인 받아내기(↓+P+K+G) 두 종류가 있다. 기술 자체는 흘리기이므로 상대의 공격을 흘린후에 P를 눌러야 반격기가 나가고 대미지가 들어간다. 반격기 자체는 대미지가 적지만 종원비~회전 무릎 찍기(↘↘+P-K)가 확정 히트되므로 종합적으로 꽤 아픈 반격기다. 흘려내기는 킥 공격은 반격이 불가능하지만 엘보같이 자주 사용되는 기술도 반격이 되므로 꽤 유용하다. 하단 반격기인 받아내기는 킥공격도 반격되며 버파에서 상당히 남발되는 짠손 역시 반격이 가능하다.

필드에서 공중 콤보는 주로 산사태(→+K)를 시동기로 쓰고 이후에는 홍운 이단 무릎 찍기(↗+K+G)-종원비~회전 무릎 찍기의 연계를 주로 쓴다. 카운터 히트나 가벼운 상대 상대로는 중간에 잽을 넣거나 하는 등의 응용이 있다. 산사태외에는 올려 지르기(↘+P+K)나 원벽홍나락(↓+P+K)을 시동기로 쓸 수 있다. 필드 콤보가 비교적 간단하지만 한방한방 강해서 대미지는 꽤 잘 나온다. 종원비(↘↘+P)는 앉아 대시가 나간 후에도 버튼만 눌러주면 기술이 발동되어서 리치가 길고 이후 K를 최대로 모으면 상단 가불기인 허심홍열격축이 나가는데 허심홍열격축을 쓰는척 하다가 중간에 버튼을 떼면 중단기인 회전 무릎 찍기가 나가므로 심리전을 걸수 있다. 회전 무릎 찍기는 가드 당하면 딜레이가 있는 편이므로 기술이 막힐거 같다 싶으면 상단 촙기술인 기심홍열예수(↘↘+P-K 지속 P)로 바꿔서 딜레이를 줄일 수 있다.

연속기 칠요전연권 중 월홍충권(←→+P+K)은 상단 판정의 가드 해체기로 가드 해체후에 커맨드(K-P-P-K-P-K)[3]를 넣어주면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장 유저라면 반드시 익혀야할 기술.

고성능 중단기와 나쁘지 않은 하단기, 여러가지 가드 굳히기 기술과 가드 해체기 등을 가지고 있어서 다지선다 심리전을 걸수 있는 패턴이 많고, 기술들 리치가 길고 기술 한방한방 대미지도 좋은편이라 다루는 난이도가 그리 어렵지 않아 입문용으로 쓰기에도 괜찮은 캐릭터이다.

4. 여담

신 캐릭터 치고는 상기에 언급된대로 모델링도 타 캐릭터에 비해 어색하고 개성도 부족한 편. 게다가 전용 스테이지마저도 새로 제작된게 아닌, 가정용으로 이식된 버추어 파이터 5의 트레이닝 스테이지를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그래서 스테이지가 영 심심한 느낌에 퀄리티조차도 타 캐릭터에 비해 눈에 띄게 떨어진다.

데뷔 초기의 전위적인 등장포즈나 이름을 보면 모티브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장 피에르 폴나레프쿠죠 죠타로라는 것이 거의 정설.

[1] 니콜라스 페타스(그리스계 덴마크인)처럼 가라테를 배우면서 일본어도 함께 습득하는 격투가도 실제로 많으므로 딱히 이상한 설정은 아니다. 비슷한 경우로 태권도를 배우면서 한국어도 함께 습득해서 유창한 한국어 인터뷰를 보여준 베르나르 아카(코트디부아르인) 같은 케이스도 있다. 그리고 이름이 프랑스식이고 성이 일본식인 걸로 보아 프랑스인과 일본인의 혼혈일 가능성도 있는데, 비슷한 경우로 스웨덴인과 일본인의 혼혈이면서 작중에서 일본어를 쓰는 철권 시리즈라스 알렉산데르손이 있다.[2] 울프나 제프리처럼 애초에 큰 체형으로 모델링된게 아니라 아키라나 잭키 사이즈의 모델링을 크게 부풀려서 넣은 인상이라 볼수록 이상하다. 이유는 불명.[3] 기술명 순서는 각각 화연두축-수호격퇴-목우타권-금강파쇄-토책배아-일륜경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