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생명체 근절권 全生命体根絶拳 All Life Eradication Fis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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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명칭 | 영어: All Life Eradication F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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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宇宙におけるあらゆる力の流れ, 力のふるまいを理解した.
우주의 모든 힘의 흐름과 행동을 이해했다.
우주의 모든 힘의 흐름과 행동을 이해했다.
신에게서 힘을 부여받은 가로우의 새로운 능력. 신을 위협하는 권에 대응하기 위한 신권으로,[1] 리메이크에서만 등장한다.
2. 특징
나레이션이나 본인의 언급과는 달리 무술이라고 할 수조차 없는 완벽한 이능력으로 가로우의 캐릭터성인 "완성된 경지에 이른 순수한 무술가"라는 점을 정면에서 부정하는 능력이다.본래 가로우의 기술 습득력, 응용력 등은 유수암쇄권의 체내 흐름을 이용하는 것에서 파생된 것이라고 명시된다. 이 내용을 해석해보면 상단 인용문에 적힌 문장 중 외부 요인인 우주의 힘을 제외해버리면 흐름과 행동을 이해까지만 "무술가 가로우"의 능력인 것이다. 때문에 신이 부여한 우주의 힘으로 전체적인 스펙이 강화되었을지언정 기존까지 봐왔던 "무술가 가로우"는 사실상 바뀐게 없다고 할 수 있다.
신의 "이능력" 이 가로우의 "무술" 이라고 말하는건 황금 정자의 팔을 간단히 썰어낸 압도적인 힘을 가진 "무기" 일륜의 힘을 아토믹 사무라이의 "검술 실력" 과 동일시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때문에 전 생명체 근절권 및 이를 통해 발하는 모든 기술은 무술이라고 할 수 없다.[2]
3. 기술
- 핵분열
210화에서 사이타마에게 사용한 기술. 기술 이름답게 주먹 한 방에 핵폭발이 발생한다.[3] 보로스에 이어 두 번째로 사이타마를 놀라게 만들 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 더욱 놀라운 건 코즈믹 호러 모드의 가로우한테는 이게 평타에 불과해서 얼마든지 연발도 가능하다는 것.
- 차경(모드)
연속 보통 펀치를 베껴쓰는 각성 가로우 진심 펀치를 베껴쓰는 각성 가로우
우주적 공포 모드 가로우 기술의 극치로, 생물의 움직임을 모방해 대자연의 힘을 빌리는 무술의 오의 "차경" 을 신의 힘으로 극대화시킨 버전. 그저 형태, 동작만을 모방할 뿐인 통상적인 무술과는 달리 신의 힘이 개입해서 대상의 기술은 물론 능력까지도 베낄 수 있게 된다. 신의 힘의 편린을 여실히 보여주는 능력.[4] 그리고 이 기술을 쓰게 될 경우, 상대방의 얼굴 모습이 가로우의 공허하게 뚫려있는 얼굴 부분에 잠시 형상화된다.[5] 이 기술이 더더욱 무서운 점은 카피한 힘에 어느 정도 적응하면 그 힘에 자신의 기술을 섞을 수 있다는 점으로, 전투 최후반엔 모드 사이타마를 사용한 상태로 핵분열권을 합쳐서 날린다.[6] 차경으로 베낄 수 있는 능력의 한계가 어느 정도인지는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지만[7] 차경을 통해 신체 능력을 향상시키는 속도에는 한계가 있어 사이타마가 감정적 고양으로 어마어마한 속도로 스펙이 상승하자 차경이 따라가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밀리기 시작했다. 가로우 본인이 이러다간 일격에 죽게 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정도. 그래도 후술할 최종오의의 방향을 생각하면 이 기술이 가로우 최강 기술이다.다른 모든 기술을 섞어 쓰는 괴해신살권 하나가 그냥 차경으로 진심펀치를 배끼는 것만 못하자 후반부에는 거의 버리다시피 한다. 사이타마의 힘이 지수적으로 상승해서 문제지 작중 누구도 제대로 막아낸 적 없는 진심 펀치를 따라하고 오히려 사이타마가 전에 내지른 진심 펀치보다 강하게 내지르며 어떻게든 사이타마의 폭발적 성장을 따라가기도 했다.
- 감마선 버스트
말 그대로 감마선 폭발을 일으키는 기술. 사이타마를 날려버리는 데 사용했다. 핵분열과 동일하게 이름만 감마선 버스트가 아니라 진짜 감마선 버스트일 것으로 보이며, 항성이 생을 마감할 때 발생하는 폭발을 어느 정도 재현해낸 것이니만큼 강력한 위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 능력이 전력인지도 불분명하다.
- 중력 너클
블래스트의 그래비티 너클을 한 번 본 것만으로 훔쳐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핵분열권과 혼용하는 장면이 많아서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위력이나 효과는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다. 다만 핵분열권과 같이 사용할 때마다 핵분열권의 힘이 한곳으로 모이는 묘사가 있는데 핵분열권과 중력너클을 같이 사용하여 한곳으로 모아 위력을 증가시키는 듯 보인다.
- 아공간 게이트
전송 게이트를 열어 공간을 도약하는 기술. 원래는 중력권과 마찬가지로 블래스트의 기술이었지만 싸우는 도중에 카피해서 가로우의 주력 기술 중 하나가 됐다. 이동 수단으로서 유용한 건 당연하고, 전투 중에 상대의 사각에서 출현해서 허를 찌르거나 상대의 발치에 게이트를 열어 먼 곳으로 추방하는 등 응용 범위가 굉장히 넓다. 육안으로 포착 가능한 곳이라면 전송 범위에 제한은 없는 듯 하다. 작중에서는 목성에서 사이타마와 싸우던 가로우가 지구가 시야에 들어오자 바로 도약해서 지구로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 최종최고오의 (最終最高奧義)
가로우 자신이 아는 것 중, 기술명 그대로 최종최고오의 였던 기술. 하지만 신의 힘을 받고도 자신이 해내는 건 불가했다. 그러나 사이타마의 더한 강함을 알게 되고, 타레오의 죽음에 크게 상심해 자신이 범한 "불길한 미래" 를 되돌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마지막 희망인 사이타마에게 전수하여 과거를 바꾼다.
무술이란 그저 멋진 동작으로 싸우는 것이라 생각했던 사이타마가 "가로우! 너의 무술은 굉장하네." 라는 칭찬까지 한것을 보면 그만큼 굉장한 기술이다. 본인의 내우주의 힘을 발산해 시간까지 역행하는 모습을 보면 애초에 무술이란 개념 자체를 벗어난 기술이다. 기술의 컷을 잘 보면 전 생명체 근절권의 반대이다. 정작 자신은 절대 해낼 수 없다고 했지만 환상으로 과거의 타레오에게 나타나 '일어나.' 라는 말을 해주고 사라진 걸 보면 최후에 일부는 성공한 듯 하다.
4. 사용자
[1] 재해레벨 신이라는 불확실한 것조차 쳐부수겠다는 일념으로 터득한 괴해신살권과는 묘하게 반대되는 사상을 지닌다.[2] 순수 무술가인 가로우가 이능력을 사용하는 것에 더해 신에 대적할 수 있는 권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은 신의 권이라는 논리를 내세우는 것을 볼 때, 가로우의 입장이 아닌 신의 입장에서 말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신에게 힘을 받은 상태이니만큼 당연한 부분이며 이는 블래스트의 작중 언급으로 사실상 확실해졌다.[3] 만화적 연출로서 "위력이 강해서 폭발했다." 가 아니라 우주의 원리를 깨우치고 이를 이용해 핵분열을 일으키는 기술이라서 진짜로 핵무기 그 자체다. 폭발 직후 버섯구름이 발생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근처의 항모에서 제염 시스템이 가동되고, 얼마 안 있어 검은 비가 내리기까지 한다.[4] 이 능력으로 무려 사이타마의 연속 보통 펀치를 카피해서 보통 상태의 사이타마와 대등히 맞서는데 성공했다. 이걸 봤을 때 사이타마의 보통 시리즈까지는 무난히 카피가 가능할 것으로 보였고 이후에도 진심 시리즈까지 무리없이 카피하는데 성공한다.[5]
[6] 단 이 때는 사이타마와 너무나도 압도적인 기본 스펙 차이가 나서 무술로도 매꾸는게 불가능해서 의미가 없었다.[7] 신의 힘의 극히 일부인 만큼 신보다는 한참 아래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