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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3:01:42

전갈 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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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전갈 오그.png
이름 전갈 오그[1]
サソリオーグ / Sasori Augment-01
신장 불명
체중 불명
주요 출연작 신 가면라이더
소속 SHOCKER
모티브 전갈사내
배우 나가사와 마사미[2]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Ecstasy! Ecstasy!!
신 가면라이더에 등장하는 괴인.

초대 가면라이더의 전갈사내를 오마주한 오그.
머리 위의 전갈은 애완동물인지 신체의 일부인지는 알 수 없지만 꼬리가 계속 회전한다.

2. 작중 행적

만화판에서는 거미 오그와 함께 이치로의 멘토가 되며 비중있게 나오지만, 영화에서는 혼고와 대치하기도 전에 안티 쇼커 동맹의 공격에 사망했다.[3] 다만 이는 설정상 그녀의 독이 가면라이더의 프라나라도 치유할 수 없는 맹독이기 때문에 안티 쇼커 동맹의 최대 전력인 가면라이더와의 대치를 피하기 위해서였다. 한마디로 가면라이더라는 패를 아끼기 위해 가면라이더보다 약한 일반인에게 살해당한 아이러니한 최후인 셈. 이후 그녀의 독은 안티 쇼커 동맹이 확보해 오그먼트 사살용 탄환을 제작할때 쓰인다.

섹드립을 치며 거미 오그와 대련하다가 목이 졸릴때 흥분하는 등 마조히스트 성향을 보인 것 빼면 적어도 유쾌하고 스스럼 없는 성격이었지만, 영화에서는 인외합성형 오그먼트로 개조된 영향인지 전투원을 총알받이로 쓰거나 살인에 쾌락을 느끼는 등 성격이 뒤틀려버렸다. 참고로 말마다 영어를 섞어쓰는 버릇이 있는데, 만화판에서는 어썸(Awesome)을 어웨이섬(Aweisome)이라고 발음하곤 했다.(...) 또한 영화 개봉 후 나온 연재본[4]에서 밝혀지길 왼팔은 프라나에 자아가 침식되어 폭주한 거미 오그한테 잘렸다고 한다. 아버지로부터 가정폭력를 받아온 과거사가 있으며, 후천성 이중인격으로 마조히스트의 성향이 되었으며 서양 지부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사소리 인격이 사망하고 사오리만 남았으며, 자신에게 범죄자의 프라나가 주입되었던 것에 절망한 이치로가 폭주하려하자 루리코에게 부탁하여 인체 실험이나 다름 없는 뇌수술을 통해 사소리 인격을 부활시키고 헤비타트에서 잠시 영혼의 대화를 나누지만... 그 반동인지 사오리의 인격은 완전히 잠들었고 사소리의 인격도 다시 붕괴해가고 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3. 기타


[1] 만화판에서 언급된 본명은 시오리(詩織).[2] 신 울트라맨의 히로인인 '아사미 히로코' 역을 맡은 바가 있다.[3] 물론 호구처럼 당하고만 있었던 건 아닌데, 안티 쇼커 동맹을 습격했을때만 해도 수많은 대원들을 학살한 것도 모자라 총알받이로 세워둔 자기 휘하의 전투원들이 죽었음에도 돌격소총의 집중포화를 맨몸으로 맞고도 아랑곳 않고 대원을 죽여버렸기 때문. 때문에 혼자서 대원들한테 둘러쌓였을때도 여유를 부리며 오히려 좋을대로 덤비라고 달려들었지만, 곧바로 대원들에게 전갈 오그가 사살당하는 것을 모니터로 지켜보는 타치바나와 타키의 모습으로 전환된다. CCTV 너머의 소리로 묘사되길 대원 한둘 정도는 손쉽게 죽일 수 있어도 역시 다구리에는 장사가 없었던 모양.(...)[4] 영화가 개봉되는 동안 스포일러 차원에서 잠시 연재를 멈췄다가 재연재했다.[5] 원작에서는 혼고 타케시의 친구가 혼고를 시기한 나머지, 그를 뛰어넘기 위해 스스로 쇼커의 개조인간이 된 것으로 나온다. 정작 분위기는 그렇게 진지하지는 않고 혼고는 일단 말로는 정신을 차리라고 하지만 팰 건 패는데다 전투 자체도 전갈의 특성을 살린답시고 전투원들과 모래벌판을 굴러다니면서 견제하거나 모래 밑에 버로우를 타는 치졸한 전략을 선보였지만, 전투원들은 두더지 게임하듯이 모래 위에서 두들겨 맞았고 전갈사내도 라이더 시저스를 맞고 한방에 죽는 등 상당히 싱겁게 끝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