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2:46:24

전갈괴수 안타레스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울트라맨 레오/괴수 & 우주인 일람
,
,
,
,
,


1. 개요

파일:Antales-removebg.png
신장 : 1.4~56m
체중 : 170kg~30,000t
출신지 : 우주 밖
무기 : 암살 가라테, 양 손의 가위, 눈에서 쏘는 쇼크 광선, 꼬리에 있는 거대한 독 가위

울트라맨 레오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4화.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레오

파일:안타레스.png

어떤 존재로도 변신할 수 있는 흉악한 우주괴수로 모티브는 전갈. 암살 가라테를 사용하는 특이한 괴수로 지구상에서는 소년의 모습으로 변신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도장 깨기를 하고 있었다. 상당한 실력자로 인간체의 모습은 키가 작고 왜소한 소년이지만 죠난 스포츠 센터에서 근무하는 교사들 네댓명 이상이 달라붙어도 가볍게 상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평상시에는 다른 말은 하지 않고, 왜소한 모습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굵고 허스키한 기합 소리만을 내지르는 버릇이 있다.[1]

양 손의 가위와 눈에서 쏘는 괴광선을 무기로 삼지만, 가장 강력한 무기인 꼬리가 있다. 꼬리 끝은 거대한 가위의 형상으로 굉장히 날카로워서 어떤 것이든 잘라버릴 수 있고, 전갈을 모티브로 한 괴수답게 독을 주입할 수도 있다. 길이도 안타레스의 신장과 맞먹어서 꼬리만으로도 상대를 충분히 제압할 수 있으며 극중에서는 묘사되지 않았지만, 꼬리 끝에서는 화염도 뿜어낼 수 있다.

초반에 레오와 격전을 벌였는데, 양 손발로 상대를 움직이지 못하게 붙잡고 눈으로부터 쇼크 광선을 발사해 전의를 상실케 한 후, 꼬리의 가위를 사용해 최후의 일격을 가하는 전법을 특기로 하여 승리를 거머쥐었다.[2] 인간체일 때에는 정체가 탄로나는 것을 막기 위해 꼬리를 보이지 않게 하여 상대를 공격한다.

그 후, 특훈을 통해 새로운 필살기를 연마한 오오토리 겐의 앞에 나타나 가라데 승부를 제안하고 호각의 실력으로 맞서 싸웠다. 실력이 엇비슷해서 승부가 나지 않자 이번에도 똑같은 방법으로 겐을 압박했으나 새로운 필살기에 의해 기술이 깨지고 괴수라는 것이 들통난 뒤, 거대화해 레오와 싸운다. 하지만 특훈으로 단련된 레오에겐 상대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신 필살기 킥 슬라이서에 꼬리를 잘렸으며 레오는 그걸 잡아던져 안타레스의 목을 절단했다. 그러나 안타레스는 한번에 죽지는 않았고 자신의 잘린 머리를 들고 몇 걸음 걸어오다가 완전히 숨이 끊어졌다.

2.2.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몸통을 구성하는 괴수 중 하나로 등장한다.

3. 기타



[1] 그래도 극중에서 겐이 아니면 싸우지 않겠다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면 적어도 최소한의 의사소통 능력은 지닌 것으로 보인다.[2] 이 때, 모로보시 단 대장이 레오를 지원 사격하면서 안타레스를 공격했으나 하필이면 꼬리를 치는 바람에 원래 레오의 목을 노렸던 안타레스의 꼬리 가위가 어깨에 꽂혀버렸다. 다행히 목숨을 건지긴 했지만 이 때문에 극중 초반에 겐은 왼쪽 어깨를 부상당한 상태로 혼절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