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2-02-01 00:15:25

전봉학


성명 전봉학(全奉學)
이명 전성오(全成五)
생몰 1890년 ~ 1932년 6월 25일
출생지 강원도 인제군 남면 신풍리
사망지 경성형무소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전봉학은 1890년생이며 강원도 인제군 남면 신풍리 출신이다. 그는 1922년 10월 5일 동료들과 함께 강원도 춘천군 동면에 거주하는 김영주(金泳柱)의 집에서 12구경 엽총 1자루와 실탄 17발, 공포탄 3발을 획득하였고, 이후 각각 엽총과 화승총, 그리고 곤봉 등으로 무장하여 군자금 모집에 활용하였다. 먼저 1923년 6월 3일 홍천군 두촌면의 경찰관 츠유자키 요시오(津留崎良夫) 살해를 시도했고, 1924년 12월 28일에는 강원도 춘천군 북산면 청평리에 거주하는 정규영(鄭奎永)의 집에 들어가 군자금을 모집하였다. 1925년 4월 15일 홍천군 두촌면 자은리에 거주하는 하영도(河影圖)의 자택에서 군자금을 모집했으며, 1925년 9월 13일 홍천군 내촌면 광암리에 거주하는 유익렬(柳益烈)에게 군자금 출자를 받았다.

이렇듯 그는 동료들과 함께 5~6년여 동안 강원도 춘천, 홍천, 인제 등지에서 20차례 이상 군자금을 모집하다가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이후 강도 등의 혐의로 징역 13년을 선고받고 경성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가 1932년 6월 25일에 옥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0년 전봉학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