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버튼으로 발동시키는 전사 전용기이자 이 게임 최고의 사기 스킬. 받는 피해량을 무려 80% 경감시킨다. 점프 중에도 사용할 수 있으나, 대쉬 또는 공격 중이거나 스킬을 사용 중일 때는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핵심은 저스트 가드로 적에게 닿기 직전에 사용하면 저스트 가드로 강화되어 경쾌한 땡~!소리와 함께 받는 피해량과 상태 이상을 완전히 무시하며 적의 근거리 공격[1]을 막은 경우 적을 기절시킨다. 말이 저스트지 유예 프레임이 너무나도 길기 때문에 점프하고 대충 R을 누르면 거의 무조건 발동할 정도인데 이럴 경우 몬스터가 튕겨나가기까지 해서 대쉬점프 중 완전 무적을 보장해주는 선후딜도 없고 마나도 안 먹는 주제에 이동기, 무적기, CC기를 모두 아우르는 역할을 수행한다. 참고로 기절상태의 적에게는 대미지가 2배다. 타 직업군은 적을 기절시키기 위해 MP를 소모하는데, 전사만 저스트 가드를 통해 MP 제한 없이 상대방에게 기절을 걸 수 있다. 쿨타임 같은 것도 없어서 그냥 가드를 무제한으로 걸 수 있다. 보스 몬스터에게는 기절이 안 먹힌다는 점이 흠이지만, 대미지 무효화는 여전히 가능하기에 생존기로는 너무 충분하다.
필드 스테이지가 어렵고 보스 몬스터는 비교적 약한 게임의 특성상, 저스트 가드의 활용방법을 숙지하고 있으면 클리어 시간이 확연히 줄어든다. 저스트에 실패하더라도 일반 가드의 대미지 경감률도 80%라는 정신나간 수치라 안 쓸 이유가 없다. 전사의 난이도를 대폭 하락시키는 주 원인 중 하나.
오리지널 스킬. 정면으로 몸통 박치기를 날리고 검으로 올려쳐 대미지를 준다. 돌진할 때 무적 시간이 있어 후에 왕도깨비의 돌 등을 피할때 많이 쓴다. 다만 돌진 후 떨어질 때 무적 판정이 없어지기 때문에 밀쳤던 적이 죽지 않으면 바로 아래에 있기 때문에 대미지를 받는다. 후반에는 딜이 강한 소드 댄스에 밀리고 광역 관련에는 샤우트가 있기 때문에 버려진다. 참고로 II는 헤네시스 동쪽 2 맵에 있는 보물상자에서 얻지 않으면 챕터 10의 시계탑까지 가야 얻을 수 있는데, 정작 III는 챕터 9의 보스인 왕 도깨비가 드랍한다. 챕터 5를 진행하는 동안 얻어두자.
[마법] 적을 관통하는 검기를 더 멀리 정면으로 날려 강력한 대미지를 준다. (공중 가능)
<colbgcolor=#8cbdd6><colcolor=#003851> 몬스터 드롭
롬바드
모험가 전사 공통 1차 액티브 스킬. 스킬 사용 허가 시험을 통과하면 얻게되는 첫 스킬. 검기를 날리는 유일한 관통 기술. 마법 스킬이므로 대미지는 애매한 편이다. 하지만 마나 소모가 비교적 적고 관통형 기술이기에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전사의 스킬 중에서 제일 사거리가 긴 스킬이기 때문에 벽 너머 때리기나 목표 진행 경로 반대에 있어 직접 가서 때리기 귀찮을 때, 방어력이 높아 다른 마법스킬로 딜하기엔 마나가 너무 아까울 때 등 보조 주력기로 쓰인다. 간혹 물리 방어력이 무지하게 높은 몹이 있기 때문에 이때는 파워 스트라이크를 쓴다면 대미지조차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 동료로 참전 시 해치처럼 마법 스킬을 사용하면 이 스킬을 쓴다.
모험가 전사 공통 1차 버프 스킬. 버프 스킬. 일정 시간 동안 물리 방어력(20/50/90)과 마법 방어력(30/60/100)을 상승시키지만,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가 느려지는 스킬. 하지만 전사는 체력과 방어력 자체가 높아서 이 스킬은 쓸 일이 없고, 당장 가드만 써도 대미지 경감이 80%라 가드만 잘해도 된다. 게다가 기동성이 중요한 이 게임에서 기동성이 없어진다는 건 큰 타격이기 때문에 더더욱 안 쓰인다.
히어로(크루세이더)의 3차 액티브 스킬. 고함을 질러 근거리 쪽에 있는 적에게 대미지를 준다. 설명에는 처음부터 기절시킨다지만 실제로는 II부터는 적을 기절시킨다. 가뜩이나 저스트 가드도 있는 판에 이 스킬은 더욱 유용한 기절기로도 쓰인다. 보통 보스들은 기절에 면역이지만 소형 보스에게는 먹힌다. 2레벨 이후의 기절 효과 덕분에 매우 유용하며 3레벨 기준으론 딜링도 괜찮은 편. 특히 원형으로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전사에겐 없는 중거리 Y축 딜링이 가능해서 필드에서 필수적인 딜링, 유틸의 합체 스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 마법형이기 때문에 전사의 마법 공격력을 어느정도 챙겨줘야 한다.
오리지널 스킬. 자신 주변에 고정 대미지(30/40/50)를 주는 회전하는 검을 소환한다. 초반에는 쓸모 없지만 III 때면 화력 지원에 절륜해진다. 자쿰전이나 원죄전에서는 쓸만한게 둘다 그랩 기술이 있기 때문에 그랩을 당한 동안 전사는 공격을 못하지만 이걸 발동하고 잡혀가면 딜 로스를 줄일수 있다. 자쿰전에선 마법사도 같이 공격을 해준다는건 덤. 방어력 무시이기 때문에 마가티아 지하의 파이어봄 등에게도 일정하게 대미지가 들어가지만 마가티아 시점에선 잘해봐야 배틀 포지션 II가 최대인데 칼 2개로 파이어봄을 잡으려면 한세월이 걸리기 때문에 카드 모을 생각이 아니라면 가드로 무시하고 지나가는 게 속 편하다.
모험가 전사 공통 4차 스킬. 적들을 자신 앞에 끌어당긴다. 샤우트와 마찬가지로 II부터 기절시킨다. 보스전에도 능한데 필드전에서도 전사를 깡패로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기 스킬. 비록 대미지가 없지만, 기절당한 적은 자동으로 뒷모습을 보이므로 백어택 딜링을 더욱 유용하게 해주므로 근접해서 뎀딜해야 하는 전사에게 날개를 달아준다. 또한 마나 소모량이 전사 스킬 중 가장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참고로 폐광에서 상자한테 쓰면 주니어 미믹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보스는 안 먹히니 주의. 이 스킬은 II까지만 있다.
팔라딘의 4차 액티브 스킬. 검을 꽂아 바닥에 충격파를 일으켜 근거리에 있는 양방향의 적에게 대미지를 준다. 피격 시 충격파 방향으로 밀려난다. 피해량은 높은 편이지만 다수를 타격하도록 설계된 스킬치고 마나 소모가 높고, 훨씬 더 넓은 범위를 타격하고 장시간 기절까지 걸어주는 샤우트나 원거리 관통 스킬인 파워 스트라이크가 있기에 빛을 보지 못하는 스킬이다. 그래도 보스전에서 사용하면 전부 적중할 시 소드 댄스 다음가는 피해량을 내는 극딜기. 프레임 드랍을 유발하는 기술 중 하나다.
[방어 무시] 30초 동안 범위 안에 있는 적 HP의 40%를 흡수하여 자신을 회복시킨다.
<colbgcolor=#8cbdd6><colcolor=#003851> 몬스터 드롭
깨비
다크나이트의 4차 버프 스킬. 범위 안에 있는 적의 HP의 일부를 깎아서 체력을 회복한다. 유일한 체력 흡수기로, 필드에서 키면 절대 죽지 않는다. 보스에겐 먹히지 않는다. 체력 회복 주기가 그렇게 긴 것도 아닌데도 가면 갈수록 몬스터들의 피통이 높아져 한번 회복할 때마다 500~900씩 흡수하고 심지어는 1200 가량까지 회복한다. 특히 일반 몬스터중 가장 높은 체력을 지닌 버푼은 한번 흡수한다면 2,200이라는 체력을 흡수하므로, 다른 직업이 자연치유가 귀찮을 때 포션을 빨아야 하는 반면 전사는 이거 키고 마나 아껴가며 평타만 치고 다니면 어느새 풀피 풀마나가 되어있는 탓에, 가드라는 희대의 사기 기술과 함께 전사의 포션 요구량을 0에 수렴시키고 난이도를 대폭 하락시키는 주 원인 중 하나다.
다크나이트의 4차 버프 스킬. 버프 스킬. 일정 시간 동안 물리 및 마법 공격력이 30%/60%/100% 증가하지만, 물리 방어력이 80/120/140, 마법 방어력이 30/50/80 감소한다. 일반 몹은 평타 한두방에 골로 가며 보스도 평타 몇 방이면 죽는 수준. 필드전에서 고스트 아이와 조합해서 쓰면 깡패 성능을 보여준다. 방어력이 많이 깎이는 게 흠이지만 전사 자체가 체력이 높게 설정되어 있고, 저스트 가드는 무적이며, 무엇보다 메뉴창 불러와서 물약을 먹을 수 있으니 그리 돋보이지는 않는 단점. 심지어 고스트 아이와 함께 병행하면 보스전을 제외하고 아예 가려지는 단점이다. 참고로 유용한 스킬이라 그런지, 버서크 Ⅲ의 드롭률이 극악이다. 게다가 호걸이 복잡한 지형에 하나둘씩 흩어져 있어서 더욱 그렇다.
오리지널 스킬. 전사의 최종 티어 스킬. 평타 1, 2타 모션을 난무하고[2] 마지막으로 평타 3타를 날리며 이후 블레이드 어퍼컷마냥 검을 올려친다. 최고의 뎀딜을 자랑한다. 대신 마나를 많이 먹는다. 때문에 4히트만 맞아도 황천으로 가는 일반몹이 아닌 보스에게 사용하게 되는데, 주의할 점이 있다. 거의 모든 히트에 넉백 판정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근접해서 사용해도 보스가 쭉쭉 밀려나서 사거리 밖으로 밀려나 5히트 이상 쯤에는 2~3히트에 1대 맞게 되어 화력이 깎인다. 때문에 최대 기대화력을 내고 싶다면 가급적 상대 보스가 스킬을 사용할 때 사용해야 보스의 슈퍼아머 기간동안 비오는 날 먼지나듯 신명나게 팰 수 있다. 스킬 시전 시간동안 무적 판정이 있기 때문에 버서크와 연계 시 엄청난 성능을 보여준다. 근접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시전 중에는 무적이다.[3]
버서커 III+소드 댄스 II 발동 시 모든 보스가 나가떨어진다! 에레고스도 버서커 III+소드 댄스 II를 쓰고 마나포션을 먹은뒤 소드 댄스 II를 한번 더 쓰면 죽어버리고, 뒤에서 때리면 딜이 2배로 들어가기 때문에 에레고스가 스킬을 시전하는 동안 뒤로 돌아가서 쓰면 한방에 죽일 수 있다.
챕터 9 도서관에서 대화창이 뜨는 책[4]이 한 권 있는데 처음에는 그리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아 그냥 지나칠 수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읽으면 소드 댄스 I 을 얻을수 있으니 이거라도 먹고 노가다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소드 댄스 II는 까막산에서 삼미호를 사냥할 시 일정 확률로 드랍한다. 여담으로 각 직업의 최종티어 스킬 중 유일하게 III 버전이 없는 스킬이다.
[1] 투사체가 아닌 공격. 즉 적의 몸/무기 등에 직접 부딪히는 경우.[2] 대략 10히트.[3] 다만 글루토니의 먹기 공격에는 먹혀버린다.[4] 참고로 책의 이름은 '초 스피드 검술의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