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Odric, Master Tactician | |
한글판 명칭 | 전술의 대가 오드릭 | |
마나비용 | {2}{W}{W} | |
유형 | 전설적 생물 ─ 인간 병사 | |
선제공격 (이 생물은 선제공격 능력이 없는 생물보다 먼저 전투피해를 입힌다.) 전술의 대가 오드릭과 세 개 이상의 다른 생물이 공격할 때마다, 어느 생물들이 이 전투에 방어할지와 그 생물들이 어떻게 방어할지를 당신이 결정한다. "신념을 갖고 임하는 전투에 두려움이 설 자리는 없다." | ||
공격력/방어력 | 3/4 | |
수록세트 | 희귀도 | |
매직 2013 코어세트 | 레어 |
고귀 능력을 밀어줘서 혼자 달리는 생물을 유리하게 하는 성향이 강한 매직 2013 코어세트에서 몇 안되게 여러 생물이 같이 달릴 때 유리한 카드로 이니스트라드 블록에 있는 각종 토큰카드들과 함께 달리면 상대가 아예 방어를 하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게다가 치명타 능력이 있는 생물과 달리면 상대방 생물을 디나이얼할 수도 있는 등 여러 모로 쓸모 있는 카드. 스탠다드에서는 인간 덱에서 사용했다.
DotP 2013를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로 원래는 격발조건이 세 명이 아니고 두 명이었다. 그런데 이 능력을 본 마크 로즈워터는 그야말로 아연실색했는데 그 이유는 1년 좀 안 돼서 나올 라브니카로의 귀환의 보로스 군단 능력인 부대전과 완전히 똑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이렇게 되면 보로스의 기능을 봤을 때 사람들이 오드릭에서 이미 봤던거네? 시시하다고 할게 뻔했기 때문에 마로는 사정사정해서 바꿔달라고 말했지만 수석 개발자인 Zac Hill은 이미 DotP 설정과도 잘 맞아 떨어졌고 인트로팩 역시 이 능력을 중심으로 만들어져서 너무 잘 돌아갔기 때문에 바꿀 능력 또한 여의치 않았고 상의 결과 두 마리에서 세 마리로 격발조건을 올리는 것으로 합의를 본다.
설정상으로는 칼의 문양에서 보듯 이니스트라드 차원 출신으로 가보니 기병대장이다. 베일의 저주에 걸린 개럭을 생포한 것이 오드릭.
그외에는 캐릭터의 외모가 영락없이 영화배우 크리스토퍼 리, 특히 그가 맡은 캐릭터 중 두쿠 백작과 판박이라 화젯거리가 되기도 했다(...).
사용가능 포맷 일람
포맷 | 사용가능 여부 | |
모던 | 사용가능 | |
레거시 | 사용가능 | |
빈티지 | 사용가능 |
1. 달의 집행관 오드릭
영어판 명칭 | Odric, Lunarch Marshal | 파일:달의 집행관 오드릭_soi.png |
한글판 명칭 | 전술의 대가 오드릭 | |
마나비용 | {3}{W} | |
유형 | 전설적 생물 ─ 인간 병사 | |
각 전투단계 시작에, 당신이 조종하는 생물이 선제공격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이 조종하는 생물들은 턴종료까지 선제공격을 얻는다. 비행, 치명타, 이단공격, 신속, 방호, 무적, 생명연결, 호전적, 대공, 은폐, 돌진 및 경계에 대해서도 이와 같이 취급한다. | ||
공격력/방어력 | 3/3 | |
수록세트 | 희귀도 | |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 레어 |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에서 다시 등장한 오드릭. 영혼약탈자를 연상시키는, 다른 카드가 가진 에버그린 키워드[1]를 참조하는 독특한
그래도 스토리상으로는 나름 활약한다. 재건된 달의 위원회를 이끌며 광기에 오염된 아바신을 필두로 하는 천사들에 대적했으며, 나중에는 달의 위원회가 스커스대그의 조종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이단 성전사 탈리아의 처형을 막고 성 트라프트 교단으로 옮겨가게 된다.
그다지 실용성 있는 능력은 아니었음에도 이 에버그린 키워드를 참조하는 능력은 마치 오드릭의 아이덴티티처럼 여겨졌고, 그 계보는 바로 아래의 카드로 옮겨가게 된다.
2. 피의 저주를 받은 자, 오드릭
영어판 명칭 | Odric, Blood-Cursed | |
한글판 명칭 | 피의 저주를 받은 자, 오드릭 | |
마나비용 | {1}{R}{W} | |
유형 | 전설적 생물 ─ 흡혈귀 병사 | |
피의 저주를 받은 자, 오드릭이 전장에 들어올 때, 혈액 토큰 X개를 만든다. X는 비행, 선제공격, 이단공격, 치명타, 신속, 방호, 무적, 생명연결, 호전적, 대공, 돌진 및 경계 중 당신의 생물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들의 수이다. (혈액 토큰은 "{1}, {T}, 카드 한 장을 버린다, 이 마법물체를 희생한다: 카드 한 장을 뽑는다."를 가진 마법물체이다. 각 능력은 한 번씩만 계산한다.) | ||
공격력/방어력 | 3/3 | |
수록세트 | 희귀도 | |
이니스트라드: 핏빛 서약 | 레어 |
한 세트에서만 쓰이고 끝날 메카니즘이라 혈액 토큰의 가치를 제대로 책정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변명조차도 통하지 않는 게, 1마나 1/1 커먼 생물인 볼다렌 미식가는 맨땅에 나와도 혈액 토큰 1개 보장에 플레이어 1점 번까지 있고, 탭 디나이얼이 있는 피 십일조 수확자도 마찬가지로 ETB 혈액 토큰 1개가 보장되며, 죽음 트리거로 혈액을 양산할 수 있는 볼다렌 혈액술사, 1턴에 1번뿐이지만 흡혈귀가 들어올 때마다 혈액 토큰 1개에 희생으로 강력한 번이 가능한 불명예의 여인, 안지 등 온갖 시너지와 콤보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그런데 이 오드릭은 그런 여지가 전혀 없다. 유일하게 차별화할 수 있는 게 카드 사용 한 번으로 혈액 토큰을 둘 이상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인데, 그거 하나를 위해 너무 많은 것을 희생해버린 것.
사실 본편으로부터는 살짝 과거의 인물로, 고역 당시 헨리카 돔나티가 성전사들을 흡혈귀로 타락시켜 오르멘달을 위한 군대로 양성시키려던 음모를 꾸미고 있었는데, 탈리아를 노리던 흡혈귀들을 막다가 자신이 대신 당해서 흡혈귀가 된 것. 마크 로즈워터가 밝힌 바에 따르면 원래 정말 탈리아를 흡혈귀로 만들려다가 계획이 변경된 것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탈리아는 원래 모습으로 재등장해 스탠다드 1티어에 백위니를 올려놓는 기염을 토한다(...). 그리고 흡혈귀가 되자 이런 쓰레기로 나와버린 오드릭을 탈리아와 비교하며 이니스트라드 컨스에서 인간이 탑을 먹는 징크스는 우연이 아니었다(...)는 농담도 돌고 있다.
[1] 딱 하나, SOI 블록에서 등장한 은폐는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