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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 | |
장르 | 로맨스 |
작가 | 이동건 |
연재처 | 네이버 시리즈 ▶ 네이버 웹툰 ▶[1] |
연재 기간 | 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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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동건의 첫 카카오페이지 웹툰인 전여친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2. 줄거리
세상에 어른스러운 이별은 없다. 지나간 사랑에 대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
3. 연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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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후 완결되었고 현재에는 네이버웹툰의 유료페이지로 옮겨졌다. 대여는 1편당 1쿠키로 총 30쿠키, 구매는 2쿠키로 총 60쿠키.
총 30화로 완결되었다.
4. 특징
- 유미의 세포들과 같은 세계관이다.
5. 등장인물
5.1. 주인공
- 하용구: 남주인공, 3년에 걸쳐 나리와의 연애를 끝내고 솔로 인생을 보내는 중. 과거에 나리와 무성의한 연애를 해 먼저 이별 통보하려다가 오히려 나리에게 차이고 만다. 처음엔 나리의 빈자리를 서서히 느끼는가 싶더니 친구 효조가 나리와 썸탄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알고보니 나리와 이어지게 만드는데는 자기도 한 몫했다.[2] 처음엔 나리에게 미련이 있어 효조와 농구 대결에 명언 대결로 둘이 이어지는 것을 막으려 했으나 효조에게 명언 대결에서 지는 바람에 실패한다. 모두들 용구가 나리와 헤어지고 나리를 사랑했나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용구는 나리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으며, 나리만 용구에게 진심이었고 용구는 나리가 그저 남주긴 아깝고 자기가 갖기엔 애매한 사람인데다 그저 3년 간의 연애가 끝났다는 사실에 적응하기 힘들어 했던 것이었다. 애시당초 나리와 헤어진 이후 나리에게 연락을 하지도 않았고 새로운 인연이 되줄 만한 있지도 않은 여자 후배, 여사친 등을 찾았던 게 그 복선인 셈. 말미엔 결국 새로운 여자친구를 사귄 모양.
- 홍나리: 여주인공, 3년에 걸쳐[3] 용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솔로 인생을 보내는 중. 먼저 이별 통보를 했지만 상처가 컸던 터라 프로필 사진과 상태 메세지도 지웠을 정도다.[4] 처음엔 나현의 과외교사인 효조에게 아무 감정도 없었고 오히려 자기 친구를 소개시켜주려고 했지만 sns로 연락을 주고 받다가 회사 앞으로 찾아온 효조와 데이트를 즐기고 사귀게 된다. 마지막화에 길에서 우연히 본 용구가 새로운 인연을 만났나 궁금해했지만 알고보니 나리만 진심이었던 것이었다. 후속작 유미의 세포들에서도 언급되었는데 결국 효조와 결혼하게 된다. 96화에 청첩장으로 간접적 언급이 되고 신부로 재등장했는데 나리 역시 유미와 친구인 모양. 유명 의류회사 닥달라마리아나의 디자이너다. 용구는 나리가 그 회사에 입사하지 못할 거라고 예상하고 입사가 나리의 꿈임에도 바보야 이력서라도 넣어라며 대충 답변해줬는데 용구와 헤어지고 입사에 성공한 모양.
- 신효조: 찐남주인공, 대학원생 겸 나리 여동생 나현의 과외교사이자 용구의 친구, 원래는 나리와 아무 사이도 아니었으나 나현이 자기 언니가 예쁘다고 귀띔해주고는 점점 그녀에 대한 감정이 증폭하기 시작한다. 용구가 나리의 전남친이며 나리에게 미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말빨로 용구를 이기고 전여친에게 차인 당시의 경험을 떠올리며[5] 나리에게 고백하기로 마음 먹는다. 효조가 회사 앞에 찾아와 영화보고 집에 데려다주면서 고백해 나리와 사귀게 된다. 후속작에선 결혼.
5.2. 나리 주변인물
- 홍나현: 효조가 과외하는 학생이자 나리 동생, 나리와 효조가 이어지게 만든 오작교다. 효조에게 언니가 예쁘다고 귀띔해주고는 둘이 이어지게 돕는 대신 숙제를 줄여달라며 딜을 하는 아주 똑똑한 아이다.
- 수리: 나리의 친구, 헤어진 나리에게 대신 용구 욕을 해주다가 혼만 나고 쫓겨났다. 친구 중에서 먼저 나리가 효조와 썸씽이 생겼다는 걸 눈치챈다.
- 고시현: 나리의 친구, 고시원에서 고시 공부 중이다. 혼자 솔로라 해당 부분에서 상당한 콤플렉스를 느낀다. 후속작에서 등장하며, 유미한테 우리 둘만 남았다고 얘기했지만 당시엔 유미 역시 구웅과 연애 중이었다. 후속작에선 고시현이 상당한 욕을 먹었는데 구웅의 존재를 부정하며 유미의 속을 긁었고 나리 결혼식 때 유미에게 부케 어떻게 말리냐며 자기도 남자친구가 없으니 유미도 당연히 남자친구가 없을 거라고 단정지었기 때문이다. 구웅과는 헤어졌지만 유미 역시 신순록과 결혼해서 고시현 역시 후속작에서 혼자 솔로 확정이다. 작가가 밝히기로는 안경이 미모 봉인구라고. 작중에서 자주 섹시하다는 언급이 나왔는데 막화에서 사실임이 드러났다.
- 나리 큰 동생: 본가에서 식사할 때 등장했다. 가족 중 유일하게 용구의 존재를 알고 있다.
- 나리 엄마: 대학시절부터 딸의 연애사를 다 꿰고 있다.
- 나리 아빠: 큰 딸 나리를 순둥이라고 부르지만 딸의 연애사를 줄줄이 듣고 나선 연애 박사라고 부르다가 네 번째 남자친구 용구와 헤어졌다고 하자 더 이상 순둥이라고 부르지도 않았다. 하필 그 에피소드의 제목이 너 당장 집에 들어와(...)
- 복돌: 시현의 학교 선배이자 짝사랑 상대, 하지만 그는 용구의 회사 동료인 유완과 연애 시작한지 100일 째다.
- 오미자: 고시현의 친구이자 고시현이 유일하게 자기가 외모로 이길 수 있다고 장담한 추녀 기믹의 소유자, 오죽하면 서로 못생겼다고 디스할 정도. 하지만 미자마저 연애를 하게 되어 고시현의 멘탈을 탈탈 털어버린다.
- 배려희: 나리의 직장 동료, 위로를 해준답시고 여러 얘기를 하는데 어째 나리의 속을 더 긁는 눈새 타입이라 결국 나리에게 한 대 맞는다.
5.3. 용구 주변 인물
- 남 과장: 용구의 직장 상사, 결혼 12년 차에 빌기의 달인이다. 아내 박아지 상무에게 이름값대로 바가지를 긁힌다. 후속작에서 등장하는 그 남 과장인지는 불명, 회사도 다르고 생긴 것도 닮기만 했을 뿐 여기선 기혼이라 다른 사람이거나 친척일 수도 있다. 후속작에서의 남과장은 미혼에 루비를 짝사랑한 적이 있기 때문에 동일인물이면 상당히 큰 설정 오류다...
- 박아지 상무: 남 과장의 아내.
- 영득: 용구의 친구, 용구가 나리와 헤어진 이후 새로운 만남을 위해 여사친, 대학 후배 등을 불러내려고 했으나 그런 것 없는 인생을 산지라(...) 차라리 위로라도 받으려고 불러낸 친구다. 그런데 정작 이 녀석은 여자친구를 데리고 와서는 헤어진 친구 앞에서 염장을 지른다(...)
- 혜진: 영득의 여자친구, 한약을 먹고 있어서 술은 못 마신다고.
- 어장미: 용구의 회사 인턴, 고시현이 용구와 나리를 헤어지게 만든 1급 용의자(?)로 지목했다. 이유인즉슨 용구의 sns에 가장 많이 댓글을 단 사람이라서 그렇다는 것. 나리는 처음에 납득을 할 수 없었으나 예쁘다는 게 밝혀지자 바로 분노한다(...) 프로필 사진도 상대가 궁금하게끔 만드는데 장미가 신경쓰였던 용구가 장미의 프로필을 보다가 걸려서 핸드폰을 옥상에서 내다 던졌는데 덕분에 야동봤다고 소문나게 만드는 간접적 원인을 제공한다. 유독 남직원들에게 살갑게 굴던 이유가 바로 같은 회사 동료이자 전남친인 한정식에게 질투심 유발을 해서 돌려놓으려는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하지만 한정식은 결국 조리사와 결혼 발표를 했고 그날 이후로 어장미는 퇴사를 한다. 괜히 용구 혼자 마음 졸였던 셈(...) 나중에 용구는 퇴사한 어장미와 다시 만나게 된다. 소문은 전부 사실이었고 본인이 자존심 부리다가 돌이킬 수 없게 되었음을 인정했다. 과거로 돌아가면 한정식과 다시 잘해볼 의지가 있다고 밝혔으나 용구는 로또를 사야겠다고 얘기하자 손절하기로 마음 먹는다(...) 용구가 어차피 퇴사했으니 선배라고 하지 않아도 되겠냐며 오빠라는 호칭을 유도했지만 곧 죽어도 용구에게 오빠라는 소리는 안 나오는 모양.
- 유완: 용구의 회사 동료이자 남자친구와 새롭게 연애를 시작한 새내기 커플, 용구에게 연애에 대한 조언을 들었으나 당시 용구는 헤어졌던 상태라 괜히 속만 긁는다. 남자친구가 시현의 학교 선배이자 짝사랑 상대다.
- 왕순정: 용구의 회사 동료.
- 한마리: 용구의 회사 동료.
- 한정식: 어장미의 전남친이자 용구의 회사 동료, 직급은 대리다. 어장미가 굳이 스펙이 좋은 데도 용구네 회사에 들어온 이유는 이 사람의 마음을 돌려놓기 위해서라는 소문이 자자했다. 하지만 한정식은 조리사와 결혼 발표를 한다. 훗날 어장미가 그와 사귀었음을 인정했다. 자기 때문에 헤어졌다고.
- 부장: 용구네 회사 부장, 용구가 이별 후 워커홀릭이 되어 이별의 아픔을 잊어보려고 하자 부장은 지금 가져간 일도 많다며 용구를 걱정해준다. 하지만 얼마 못가서 용구가 일이 많다며 다시 줄여달라고 요청한다(...) 재밌게도 해당 회차 제목이 시말서 쓰던 날.
5.4. 그 외
- 배신혜: 효조의 전 여자친구, 효조와 사귀다가 학교 선배와 눈 맞아서 효조를 차버리고 환승 이별한다. 이때 효조가 무슨 말을 해도 미안하다고 했는데 효조는 이후 용구의 전 여자친구 나리와 사귀게 되면서 이 미안이 '네 의견과는 상관없이 내 결정은 이미 끝났다.'임을 알게 된다. 이후 효조가 나리에게 고백하기로 마음을 먹게되는 간접적 원인을 제공한 셈. 배신혜가 등장한 회차인 용구야 미안 편은 원래 효조야 미안이었으나, 용구로 바꿈으로서 해당 회차가 무슨 의미인지를 더 확실하게 알려준다.
6. 수정된 내용들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되던 내용과는 달리 네이버로 옮기고 나서 일부 회차가 수정이 되었다.- 원래는 1화에서 나리가 차였으나[6] 네이버로 옮기면서 1화가 용구가 차이는 내용으로 수정되었다.
- 효조가 전 여자친구 배신혜와 이별하던 회차 제목이 '효조야 미안'이었으나 네이버로 옮기고 나서 '용구야 미안'으로 바꼈다. 용구는 등장하지도 않았지만 해당 회차가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지를 더욱 뚜렷하게 만들었다.
[1]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후 완결되었고, 현재는 네이버웹툰의 유료페이지에서 1일마다 무료로 볼 수 있다.[2] 나리 동생 나현에게 과외를 추천했는데 하필 그 과외교사가 효조였고 둘이 연락처가 없어 연락을 주고 받지 못했지만 용구가 나리에게 sns하는 법을 알려줘서 둘이 sns로 연락을 주고 받았던 것이었다.[3] 용구하고만 3년이지 대학 시절부터 용구를 만나기 전까진 3명의 남자와 연애했다. 대학교 때 남친 정익, 옷가게 하는 영권, 키 큰 남자 성연, 용구와 효조까지 합치면 총 5명과 연애한 것이다...[4] 용구가 나리의 메신저 프로필을 봤을 때 전부 지워져 있었는데 용구가 차단당한 게 아니라 나리가 전부 지운 것이다. 전여친이 연재되던 당시엔 메신저 프로필 차단 기능이 없었다. 다만 sns는 용구를 차단했다.[5] 전여친 배신혜가 학교 선배와 눈맞아 효조에게 이별 통보를 했던 당시 미안해라는 말만 반복했었다. 당시엔 그저 미안하다는 뜻인 줄 알았으나 훗날 효조는 이 말이 네 의사와는 상관없이 내 결정은 끝났다라는 뜻임을 알게 된다.[6] 용구가 먼저 이별 통보를 해서 나리가 용구의 머리채를 잡았고 그 모습이 사진 찍혀서 sns에 돌아다녔다. 해당 웹툰 썸네일이 두 사람이 머리 끄댕이 잡고 싸우는 모습인 것도 이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