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년 11월 28일 ~ 2018년 2월 13일 (향년 9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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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광복군 출신의 독립유공자이자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63년 대통령표창) 수여.2. 생애
1921년 평안북도 용천군에서 태어났다. 고등보통학교 졸업 후 조부의 권유로 중국으로 유학을 가 중국대학 법학원 정경계 재학 중 1944년 3월 김광언의 권유로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하였고, 북평의 하숙집을 아지트로 제공해 적정 탐지 및 초모공작 활동을 하였다. 1945년 김광언이 후방에서 가져온 무전기의 활동 장소를 제공해 적정을 탐지하여 보고하고, 공작원들에게 숙소를 제공하는 등 대학에 다니면서 8.15 해방 까지 광복군 정보원 활동을 수행했다.광복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 교수를 재직, 1981년 원호처 자문위원을 맡았으며 1987년 정년퇴임 하여 명예교수로 재직하였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고, 독립유공자협회 상임이사로 활동하다가 2018년 2월 13일 사망하였다.
3. 참고자료
독립유공자 공훈록독립운동사 제6권, 9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