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2 정사대전 영상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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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협물에서 정파와 사파 간의 전쟁을 일컫는 용어. 무림의 주인을 가리기 위한 전쟁으로 무림일통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반드시 일으켜야 하는 것이다.2. 특징
정파는 무림맹이란 세력으로, 사파는 사도련이란 세력으로 연합하여 대규모 혈투를 벌인다. 대개 주인공이 속한 편이 이기며 상대가 사파이면 사악하기 그지없게 나오고 정파이면 부정부패가 가득하게 그려진다.소규모 접전이 주로 일어나는 무협물에서 두 거대세력이 정면으로 맞붙는 정사대전이란 이벤트는 당연히 작품의 종반부 에피소드로 많이 채택된다. 정사대전에서 주인공은 이전까지의 취급이 어땠든 결정적인 활약을 벌여 전쟁을 승리로 마무리 짓고 정파 혹은 사파의 영웅이 된다.
작중 정사대전이 언급되더라도 실제로 일어나진 않기도 한다. 그저 과거에 정사대전이 있었고 그 영향으로 현재 무림이 이렇게 되었다는 배경 설정 정도로 나오거나, 정말로 정사대전이 벌어질 위기를 주인공이 가까스로 막아내고 양 세력을 중재하기도 한다.
정파와 대전을 벌이는 상대가 사파가 아니라 마교나 혈교인 경우도 있다. 이때는 정사대전 대신 정마대전[1]이나 정혈대전이라 부른다.
정사[2]를 상잔시켜 힘을 빠트리고 무림정벌을 꿈꾸는 암중세력이 정사대전의 배후인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중후반에 진실을 깨달은 두 세력이 하나로 뭉쳐 암중세력과 싸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