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정수민은 한국의 재즈 베이시스트이자 작곡가로, 사회적 이슈와 인간의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예술 세계를 구축해왔다. 그의 첫 앨범인 'Neo-liberalism'(2018)은 서울 강남의 구룡마을을 배경으로, 현대 사회의 어두운 면을 재즈 선율로 담아냈다. 2집 앨범 '통감'(2020)은 시대의 아픔과 공감을 주제로 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2023년에는 작가 유근택의 개인전 '반영'에서 영감을 받아 EP 앨범 'Yoo Geun-Taek'을 발표하였으며, 이는 미술과 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로 주목받았다. 그의 음악은 인간의 깊은 감정과 사회적 현실을 담담하게 담아내며, 슬픔의 미학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집, 2집, 3집 앨범은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재즈 음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그는 음악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 음반
- 1집 'Neoliberalism'(2018): 구룡마을의 삶과 현실을 담은 음악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젠트리피케이션 문제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2018년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재즈 음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 2집 '통감(Sense of Agony)'(2020): 민중가요를 테마로 한 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재즈 음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 3집 'Lament'#(2021): 고뇌와 슬픔을 테마로 한 앨범으로, 개인적인 아픔과 사회적 고민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감성적인 연주를 선보였다. 이 앨범은 현대 사회의 고독과 불안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며, 여러 재즈적 요소를 믹스한 작업이 특징이다.
- 4집 '자성'#: 사회적 자아성찰과 그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자각'과 '망상' 등 심오한 주제를 다룬 곡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앨범은 정수민이 고찰해온 주제와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낸 결과물로, 그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선보인다. 2023년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재즈 음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 EP 'Yoo Geun-Taek'(2023): 현대갤러리가 제작한 앨범으로, 미술가 유근택의 개인전 '반영'의 주요 작품들을 음악적으로 재해석하여 예술과 음악의 융합을 보여준다.#||
3. 연주
- [온스테이지 2.0] 정수민 - 강남478(feat.김오키, 진수영)#- [온스테이지 2.0] 정수민 - 쉼(영면)#
- 𝐋𝐢𝐯𝐞 𝐏𝐥𝐚𝐲𝐥𝐢𝐬𝐭 | 김오키, 정수민, 진수영의 라이브 재즈 플레이리스트🎷| Live Jazz Playlist | LCDC LI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