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정지민 |
나이 | 고등학교 1학년 |
소속 | 보육원, 제왕고등학교 |
재능 | 죄책감 제어 |
[Clearfix]
1. 개요
킬더킹의 등장인물.2. 상세
보육원 출신 제왕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김소희에게 타겟으로 찍여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학교폭력 피해자답게 매번 상처로 반창고나 붕대를 붙이고 다니며, 항상 겁에 질리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하지만...
그 괴롭힘, 폭력…. 통증, 공포를…, 아리에게 겪게 두긴 싫어. 그 고통은 내 거니까…!
- 3주차 (3) 中
- 3주차 (3) 中
지민은 그럴듯하게 미쳤다. 이런 논리 앞에서는 옳고 그름을 따질 방법이 없다. (중략) 재능이 항상 생산적으로 발휘되는 것은 아니다. 지민은 자신의 쾌감을 위해 헛된 논리를 마련하고 그저 그것을 좇아 사이비 인생에 재능을 낭비했다.
- 3주차 (13) 中 나레이션
실상은 진성 마조히스트로, 소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상황을 전부 자신이 주도하고 즐기고 있다. 어떻게던 알게 모르게 소희의 관심을 끌어 1년 동안 괴롭힘을 끈질기게 당하고 있다.- 3주차 (13) 中 나레이션
재능은 죄책감을 제어하는 것. 자신, 상대 구분 없이 여러 수단으로 죄책감을 조절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동정심 받기 좋은 모습으로 상대가 원하는 행동을 이끌어내거나, 자신이 극단적인 행동을 저지르더라도 아무런 꺼리낌을 느끼지 못하거나, 상대방을 적절하게 화나게 하여 자신을 괴롭히게 만드는(...) 등 자신의 성격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블로그 연재분에서는 민아리, 임미선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인상이었으나, 정식 연재분에서는 갈수록 통통한 인상이 되었다. 아무래도 반창고를 덕지덕지 붙인 모습이 다 위장이라는 걸 암시하고자 건장한 모습으로 외형을 잡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