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문익점의 장인어른으로, 사위인 문익점과 함께 목화를 처음 심어 번식시킨 인물이다.2. 생애
1362년, 정천익은 과거시험에 합격해 생원이 되었지만, 관직에 오르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후, 그는 사위인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서장관으로 갔다가 돌아올 때 몰래 가져온 목화씨를 받아 심었다.정천익은 3년 동안 노력한 끝에 목화 재배법을 터득하고, 이를 널리 보급했다. 당시에는 씨를 뽑는 씨아와 실을 뽑는 물레가 없었는데, 마침 집에 머물던 외국 승려에게 방법을 배워 이를 고안해냈다.[1]
3. 관련 문서
[1] 그의노력 덕분에 목화를 실로 만들어 옷감으로 짜는 길이 열렸다고봐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