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논란 및 사건 사고/해명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자녀의 경북의대 편입학과 관련하여 후보자는 부당하거나 부정한 행위를 하지 않았으며, 이는 후보자뿐만 아니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증인의 발언을 통해서도 명확히 확인되었다며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였다.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후보자 아들의 논문 참여는 제3저자 및 제4저자로 인정받기에 충분한 기여도라고 밝히며, 실제 해당 논문의 지도교수 역시 매일신문 인터뷰를 통해 아들이 공동 저자로서 충분한 역할을 수행했음을 언론을 통해 밝힌 바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후보자 아들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은 공동의 아이디어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이 각각 작성한 것으로, 중국인 유학생 00씨의 석사논문 및 공동저자의 박사학위 논문 상 아이디어를 베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아들의 병역 관련 공정한 검증을 위해 국회로부터 의료기관 지정을 요구했고, 지정이 늦어지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2015년 당시 및 현재 상태에 대한 재검증을 실시하였고 결과에 이상이 없었음을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후보자는 설명하기 곤란한 집안 사정으로 처조카 집안과는 오랜 기간 왕래가 없었던 상황이었으며, 이에 따라 처조카는 응시 사실을 알리지 않았으며, 후보자 역시 사전에 처조카의 응시 여부를 알 방법이 없어 응시 사실 자체를 몰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대부분 겸직이 무보수 명예직이었던 관계로 관련 규정을 세밀히 살피지 못했다면서 송구하다면서, 현재도 겸직 기간이 남아있는 대한위암학회 자문위원과 대구의료원 이사회 비상근이사에 대해서는 겸직 신고를 마쳤음을 밝혔다.

별도 보수가 책정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비상임이사도 동 자원관의 ‘이사회 운영규정’에 근거한 것으로 다수 공공기관도 이에 상당하는 수준의 직무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경북대병원 새마을금고 이사장직은 과거부터 진료처장이 맡아왔으며 차량유지비, 업무추진비, 연봉 등은 없고 월 30만 원의 수당만 지급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기사 등에서 언급된 2020년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간 후보자가 사용한 3건의 법인카드 내역은 코로나19 현장에서 식사를 거른 채 밤늦게까지 고생한 병원 직원들의 현장 애로를 듣고 격려하는 목적이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후보자가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적십자회비를 지속 납부해왔으며, 최근 11년 간에도 총 7회에 거쳐 적십자 회비를 납부하였고, 그간 부주의로 납부하지 않았던 회비에 대해서는 청문회 준비과정에서 이를 확인하여 현재 납부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후보자가 경북대학교 병원장 재산 신고 시 배우자 예금도 일괄 조회되는데, 배우자 명의의 해지된 계좌도 같이 조회되어 1억 원을 과다 신고(관보 공개, 2020.11.27.)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해당 토지는 후보자의 본적지이자 선산 근처에 있고, 주변 토지도 문중이 대부분 보유하는 등을 고려하여 집안에서도 후보자가 매입해야 한다고 권유하셨기에, 문중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토지를 긴급하게 매입하게 되었다며, 오래전 발생한 문중 내부 문제였기는 하나, 결과적으로 법률을 세밀히 살피지 못한 점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그 외 해외학회 참여, 경북대병원 운영 관련, 소상공인 소득공제, 수술‧연구수당, 녹조근정훈장, 비정규직 경력차별, 자녀의 장학금 수령 등 논란 사항에 대해서도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