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제기동 전통시장 흉기난동 사건 | ||
<colbgcolor=#bc002d> 발생일 | 2023년 7월 15일 오후 6시 30분경 | |
발생 위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전통시장 | |
유형 | 흉기난동 | |
피의자 | 박 모 씨 (남, 60대)[1] | |
혐의 | 특수협박 및 업무방해 혐의 | |
관할 | 서울동대문경찰서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서울북부지방법원 | |
인명 피해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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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림동 사건 일주일 전에도 만취 흉기 난동 "술값 안 내려다가…" | 2023.7.25. SBS뉴스 |
이 사건은 2023년 신림역 칼부림 사건이 일어나기 약 1주일전에 발생하였지만, 신림역 사건으로 인하여 흉기난동과 관련한 사건이 이슈가 되면서 언론에서 주목하였다.
2. 상세
2023년 7월 15일 오후 6시 30분경,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전통시장[2]에서 60대 남성 박 모 씨는 시장의 한 식당에서 1시간 가량 난동을 부리고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아 말다툼을 벌이다 쫓겨났는데, 만취 상태로 식당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나갔다. #연두색 조끼를 입은 박 씨는 39㎝ 길이의 흉기를 들고 식당 밖으로 나와 배회했으며, 흉기를 든 채 시장 골목을 활보하며 장을 보는 시민을 향해 위협하든 흉기를 들어 올리거나 흔들었다. 또한, 시장 상인들에게는 욕설을 퍼부었다. 이 상황은 약 10여분간 지속되었으며, 박 씨를 본 시민들이 깜짝 놀라 뒷걸음질 치는 모습이 CCTV에 녹화되었다.
2.1. 피의자 체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박 씨의 뒤로 다가가 삼단봉으로 박 씨의 손을 내리쳐 흉기를 떨어뜨리고, 박 씨를 제압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박 씨는 특수협박 등 동종 범죄를 저지르고 2022년 9월에 출소해 형이 가중되는 누범 기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동대문경찰서는 7월 20일, 박 씨를 특수협박 및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송치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