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4에서 플래시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클리어 인증을 한 인간들도 있다. 이 주소 또는 이 주소아니면 여기에 들어가면 할 수는 있지만 탈진해서 병원에 실려가도 책임 질 사람은 없으므로 잠깐 맛보기라면 상관 없지만 깰 생각은 잘 생각하고 하자. 병원에 실려간다는 말이 농담이 아닌 게, 앞 뒤 버튼을 번갈아가면서 계속 연타해야지 달릴 수 있는 판에... 뒷 사람 따라오는거 보면 묘한 투쟁심이 일어서 팔이 끊어질 것 같은데 게임 중간에 그만두기가 엄청 어렵다. 그리고 E4에서는 이 게임을 아케이드 기계(모양 껍데기에 씌운 상태)로 이벤트에 내 놓기도 했다. 이것이 그 눈물과 근성의 아케이드 플레이 영상.
다른 종목과 섞지 않고 오로지 마라톤만을 소재로 한 걸로는 유일한 게임이다. 애시당초 이게 진지하게 시장에 나온다 한들 팔릴 리가.... 그나마 비슷한 게임을 찾자면 QWOP를 들 수 있다. 다만 QWOP는 실체를 보면 달리기 게임인 척 하는 멀리뛰기 게임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