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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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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학만화 최강자전 수상작
◀ 2014 2016 ▶
1위 2위 3위 4위
제로게임 마이너스의 손 아테나 컴플렉스 요괴의 주인
그 외 8강 진출작
예쁘니까 괜찮아 내 ID는 강남미인! 투명한 동거 포근한 그남자
제로게임
파일:Screenshot_2016-08-01-22-22-15-1[1].png
글/그림 즐바센
연재 사이트 네이버 웹툰
연재 날짜 1부 : 2016년 4월 5일 ~ 2018년 1월 2일
2부: 2018년 4월 3일 ~
연재 요일 화요일
장르 판타지, 배틀물, 게임물, 연애물
보러가기 연재목록
외부링크 공식 팬카페 [1]
1. 소개2. 등장인물3. 설정4. 스토리
4.1. 데뷔 과정4.2. 정식연재 전후의 내용 변화
5. 평가
5.1. 비판
5.1.1. 클리셰5.1.2. 표현상 오류5.1.3. 생명경시 묘사
6. 논란
6.1. 소드 아트 온라인과의 유사점
6.1.1. 문제 제기측 입장6.1.2. 반박측 입장6.1.3. 논란에 대한 반응
6.2. 시스템실과 닥터후 판도리카의 유사점6.3. 게임 데스티니 시리즈의 무기 도용

1. 소개

인생 재건설 서바이벌
매주 화요일네이버 웹툰에 연재되는 웹툰이다. 작가는 즐바센.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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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설정

4. 스토리

4.1. 데뷔 과정

2015 대학만화 최강자전 [5] 1위 수상작, 결승전 당시 득표 69,720표(점유율 64%), 2위 마이너스의 손 와의 표차이 30,210표.

파일:20150911.jpg

즐바센은 다수의 연재작[6]을 거쳐 마침내 2015 대학만화 최강자전에서 1위를 수상하신 집념의 작가. 2016년 4월 5일 네이버 홈의 웹툰 소개에는 "대최전 1위! 드디어 시작된 제로게임"으로 소개되었다.

1화 분량이 상당히 많은데, 이는 예선전 분량에 기존 1화까지 전부 추가된 것이다.

셀식 채색 방식이며, 선이 깔끔하며 대최전 분량까지 봤을 때 이런저런 이펙트가 화려한 축에 속한다.

작가의 트위터에 의하면 총 2부작으로 진행 될 것이라고 한다.

4.2. 정식연재 전후의 내용 변화

대최전을 마치고 새로 정식연재를 하며 내용상 변화한 부분이 꽤 있는데, 다음과 같다.

5. 평가

잔재주를 통한 분량 뻥튀기 + 흔하디 흔한 먼치킨 요소 + 받아들이기 힘든 유머 코드 + 무분별한 신 등장인물 남발 + 긴장감 없는 떡밥의 결정체.

일단 대강 보면 분량이 꽤나 길어보이지만 한편마다 세밀하게 살펴보면 그림칸 안에 대화칸을 넣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대화와 그림이 각자 따로 칸을 차지해 분량을 많아 보이게 한 걸 알 수 있다.

내용적으로도 상술한 요약문대로 문제가 꽤 있는데 최근 흔한 양판소/양산형 라노벨의 주인공같은 먼치킨 화는 기본이며 스토리 진행중 왜 나왔는지 모를 등장인물이 다수에 개그랍시고 넣은 장면도 이해하기 힘들다. 심지어 팬을 자칭하는 부류도 개그를 보고 웃기다고 하긴커녕 그 도중에 꽁냥거리는 캐릭터들이 귀엽다는등 장면과 그림체에만 반응하는 수준.

또한 떡밥면에서도 문제가 많은데, 클리셰 남용을 너무 대놓고 하니 복선이나 떡밥이라 할만한 내용이 약간만 나와도 댓글에서 정답자가 바로 출현할 정도. 그나마 오답이 잠시 나오게 했던 시스템의 정체에 관한 떡밥도 사실 처음 나온 떡밥 자체가 오답이라 정답자가 나오는게 이상한거였고(...) 심지어 이를 해당 화 처음때 틀린 떡밥을 던져놓고 다음화도 아니고 바로 그 화 끝부분에 작중에서 직접 정답이 공개되었다. 즉 독자들의 긴장감과 흥미를 부르고 후반 내용을 보강해야 하는 떡밥과 복선의 의미자체가 없어지고 독자들 또한 금방 답을 맞춰버리니 긴장감을 가질수가 없고 허무감만 느낀다는 평도 있다.[8]

그나마 백신우 사망 건에 대해선 뻔한 내용이긴 해도 작중에서 긴장감을 유발하긴 했지만 이 마저 얼마안가 백신우가 이미 죽은 적 있다는걸 밝힌걸로 끝난게 땡이다. 그나마의 영향이라 해봤자 백산이 이를 듣고 심경의 변화를 느꼇다는것 정도.

내용 전개가 빠르니 떡밥을 빨리 풀어도 상관없는거 아닌가 하면 완전히 틀렸다. 내용 전개가 아무리 빠르다고 해도 기승전결의 기 부분이 결부분이 될 순 없다. 상술한 극초반에 밝혀진 주요 떡밥 두개만 해도 중후반부에서나 드러내야할 떡밥인걸 작중 초입부에 이미 밝힌 시점에서 이는 내용전개 속도와는 별개로 인식해야 한다.

그 외에도 게임을 작중 중요 요소중 하나로 쓰고 제목부터 게임이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기본적인 이해도 자체가 부족하단 평이 있다. 제일 흔하게 언급되는 것이 패시브 답지 않은 패시브 패시브는 장비를 끼면 능력치가 오르듯이 스킬을 습득함으로서 해당 스킬의 효과가 부여되는 것인데 작중에서 나오는 패시브는 엄연히 쿨타임이 있고 사용자가 의식해야 발동되는 액티브다.

또한 웹툰 사이트중 접근성이 제일 높은 네이버 웹툰의 특성상 평균 연령층이 타 사이트에 비해 낮은 편인데, 그 때문인지 댓글들 사이사이에 제로게임을 애니화해야한다는등의 어처구니 없는 댓글이 주기적으로 베스트 댓글에 오르기 까지 한다. 연재가 계속될수록 점점 두드러지는 작붕은 덤.

5.1. 비판

5.1.1. 클리셰

아래 논란 문단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앞으로의 전개가 뻔히 보일 정도로 클리셰가 많이 들어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독자들도 있다. 불행한 소년소녀가 우연한 기회로 게임에 참가하게 되고, 그 게임 안에서 일어나는 데스매치와 기존의 틀을 깨부술 강한 주인공, 진부한 철학표현 등의 요소는 이제껏 겜판소 등에서 주구장창 우려먹은 클리셰이며, 이 만화도 그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
아직 스토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기에 섣불리 비판하기에는 이르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시작부터 클리셰 덩어리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작가가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나가 상황을 잘 이용해서 통수 하나라도 치면 파장은 엄청날 듯하지만 이미 그 한계가 드러나 있다. 최근 베도에서도 몇몇 작품들이 그렇듯이 과거 판타지 소설에서 많이 구르다가 온 설정들이 보인다. 판타지 소설 및 만화를 읽던 독자들이라면 클리셰와 진부한 스토리로 범벅된 제로게임의 진행 방향을 예상하는 것은 그리 힘들지 않다.

5.1.2. 표현상 오류

손의 방향을 표현하는 데 있어 자주 실수가 일어난다.

파일:멀쩡하게 왼손이였던 여주의 손이.jpg

파일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오른팔에 왼손이 붙어있다. 손의 방향도 문제지만, 손 자체의 표현도 아직 미숙한 것으로 보인다.(백신우의 마디가 지나치게 길다... 마디다 네개로 보일 정도.) 그리고 전신이 나오는 컷에서는 잦은 인삐가 보이는 등 작가가 아직 인체 그리기를 버거워 하는 것 같기도. 베도때부터 작가의 인삐랑 지나치게 긴 손마디는 고질적 문제점이였다.최강자전 때의 연재분은 5화로 끝이 나니 6화에서 작가가 이 문제를 어느정도 극복했는지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 13화 기준으로 손의 작화는 조금 나아졌지만 전신과 발 데셍은 아직 미숙하다.

파일:제로게임 방향 오류.png
현재 12화에서 부축받은 유한라의 방향 오류가 발견되었다. 자세히 보면 윗부분에선 왼손에 기대 있지만, 아랫부분에선 오른손에 기대 있다.

그리고 67화에서 지크가 잡고 있었던 것은 유한라의 오른쪽 어깨였으나 바로 다음 컷에는 백신우의 왼쪽 어깨를 잡고 있다.

103화 에서는 인제이를 때리는 백산의 주먹을 쥔 장면은 굉장히 미숙해 보이며 또한 장면속 인제이는 왼쪽을 맞았지만 오른쪽에 상처가 있는 어이없는 작붕이 있다.

그 외에도 횟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초반부터 보이던 손과 팔의 방향과 백산과 리타의 머리 방향 같은 것에서 아직 약간씩 실수가 계속 보이므로 수정이 필요하다. 실제로 작가 트위터에서 1부가 끝나면 전부 수정해버릴 것이라는 글이 있었다. 내용이 진행되면서도 나아지지 않으며, 오히려 작붕이 늘어나고 있다. 110화 기준으로도 주인공이 바로 나오는 컷의 손이 정확하게 7처럼 생겼다. 본인 손으로 저 모양을 해보면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다.

5.1.3. 생명경시 묘사

제로게임은 명백히 게임 내에서 죽으면 실제로도 사망하는 데스게임이다. 애당초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제로게임 유저들은 가상 캐릭터를 운영하는 게 아니라 당사자 본인의 육체로 게임을 헤쳐나가는 상황이다. 이러한 데스게임에선 주인공들도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살인을 저지르긴 하지만,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라면 대개 이것에 대한 깊은 고뇌와 죄책감을 보여주지만 제로게임에선 이런 것이 거의 없다. 정확히 말하면 초반에 이런 게 마음에 걸린다는 식의 묘사가 조금 있고 32화에선 백신우가 사람을 죽일 때마다 죽인 사람들이 꿈에 나와서 괴롭다는 대사를 하긴 했지만 딱 그것뿐이다.[9]

정작 주인공들의 과거에선 누군가의 사망이 매우 깊이 있게 묘사되는 반면에[10] 제로게임 내에서의 죽음은 그다지 자세히 묘사하지 않으며, 선역인 주요 등장인물들조차 악역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아무렇지 않게 살인을 저지르고 이에 대한 고뇌를 보여주지 않는다.
특히 다른 캐릭터들이야 그렇다쳐도 제로게임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된 유한라나 선량한 성격인 이윤이 이런 태도인 것에는 문제가 있다.아니면 그냥 죄책감이란 개념 그딴 거 없는 세계관일 수도

살인의 장면이 이윤이 공격마법을 써서 사람들을 죽이고 "죄송합니다!"라고 외치는 게 개그장면처럼 연출되는 등 생명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듯한 묘사가 있으며 데스게임임에도 "극적인 상황에서 죽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상황에 대한 깊은 고뇌와 자신이 죽인 사람에 대한 죄책감"' 같은 것이 전혀 묘사되지 않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정작 루시퍼 스테이지에서 npc 죽이는 것엔 엄청나게 거부감을 보였다. 사람한테 그래보라고 다만 이 차이는 npc는 굳이 죽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지만.

이렇게 사람이 죽어가는 건 명백한 모순인데, 작중 제로게임은 사람이 목표를 이루어 나가고, 다시 새 삶을 건설할 기회를 주는 식으로 표현되는데, 문제는 죽기로 작정했을 뿐, 아직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들을 게임으로 끌어들인다는 점이다. 자살을 포기할 가능성 그딴 거 없다[11] 타인의 상황만 보고 판단하는 식이다. 사실 게임에서 우승할 확률은 극히 희박하며, 더 나아가 게임에 들어온 시점에서 유저들은 죽느냐 아니면 우승하느냐의 선택권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밖에 없으며 그냥 우물쭈물하다가는 도태되는 시스템이다. 즉 만약의 가능성의 존재를 고려하지 않고 생명을 담보로 하는 게임에 끌어들여, 삶이라는 선택지를 없애버리는 꼴이다.

데스게임이란 점에서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논란이 많은 SAO와 비교해봐도 이게 얼마나 어이없는지 알 수 있는데 알브헤임때부터 서서히 과거를 잊고 맛이가서 그렇지 SAO참전자들은 강제로 이세계에 보내졌고 거기에 갇히는 것에 대해선 자기의지가 1도 반영되지 않았으며 단지 일상을 즐길려는 도중에 갇혔을뿐 당연히 죽을 생각이라곤 1도 없었다. 역설적으로 이를 제일 잘 드러내는게 SAO내 살인마 클랜이던 래핑 코핀. 이들은 자신이 플레이어를 죽임으로서 진짜 살인을 한다는 것에 희열을 느낀 미치광이였고 이는 역으로 자신과 자신이 죽이는 생명이 실제 생명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뒷처리가 뭣같아서 그렇지사치를 통해서도 인간의 부활은 불가능하다며 생명의 무거움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즉 SAO시리즈 그 십수권중 1권에만 해당된 이야기지만 논란이 많은 SAO마저도 게임세계에서라곤 해도 죽이면 죽는다라는 생명의 무게를 직시하며 살았다. 그런데 이들은 말그대로 그냥 정신만 보내진것도 아니고 죽기 직전에 갑자기 정체모를 세계에 끌려와선 고통도 느끼는 현실에 보내졌는데 게임시스템이 있단 이유만으로 게임처럼 즐기고 있는 것.

6. 논란

6.1. 소드 아트 온라인과의 유사점

작품이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기 시작하자, 일본의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과의 유사점이 문제가 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주 캐릭터들의 외모부터 시작하여 캐릭터의 가족 배경, 캐릭터성, 작품의 장르 등이 유사하다는 것이다. 그 중 특히 논란의 시발점이자 가장 논란이 된 것은 여주인공의 외모로, 유우키 아스나 특유의 땋아올린 반묶음 머리가 색까지 유사한 것이 그 원인이었다. 남주인공의 외모 역시 공교롭게도 키리토의 머리스타일과 유사하여 더욱 논란을 부추겼다.

6.1.1. 문제 제기측 입장

아스나 특유의 헤어스타일은 서브컬쳐계에서도 흔치 않은 땋아 올린 반묶음 헤어스타일로 아스나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헤어다. 이런 아스나의 '땋아 올린', '반묶음', '갈색 머리' 3개의 중요한 요소와 제로게임 여주의 헤어 요소가 전부 겹치는 동시에, 남주까지 소아온 남주와 같은 머리색에 같은 헤어스타일에 심지어 복장까지 비슷할 확률은 굉장히 낮으며 그저 우연이라고만 하기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많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흡사하다는 것은 논란에 동의하든 심지어 동의하지 않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하는 부분이다.

이렇게 외모부터 시작해 여러 요소들이 닮은 것이 흔한 소재들의 우연한 겹침이라 보기는 힘들다는 것과, 작가가 게임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을 연재준비하면서, 각각 아스나와 키리토를 떠오르게 하는 외형의 캐릭터를 주 캐릭터로 삼고는 아무런 논란도 일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냐라는 것이다. 비록 세부적인 장르를 따지면 다르지만 그래도 데스게임류에서 가장 핫했던 작품이 바로 소아온인데, 해당 소재로 작품을 연재하려는 제로게임 작가가 소아온을 아예 접하지 않았을 확률은 낮아보인다. 아무리 하나하나의 요소가 흔하다고 해도, 한 명도 아닌 남주 여주 두 명이 하필 같은 장르의 남주 여주와 외형이 그대로 겹친다는 게 과연 흔한 일일지 의문을 제기한다.

소아온이라는 작품을 아는 사람 중 대부분이 작품을 접하자마자 소아온이라는 단 하나의 작품을 떠올린다면 마땅히 소아온에서 따온 것으로밖에 볼 수 없지 않냐는 것이 그들의 입장이다. 단순히 캐릭터 하나가 닮았다거나 클리셰 하나가 겹치는 문제와 동일선상에 놓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흔한 것들이 여러개 겹치다보면 더 이상 흔한 것이라고 볼 수 없게 된다. 따라서 핵심적인 외형적 요소를 비롯하여 여러 특징들이 닮은 제로게임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비판을 하는 것을 부당하다고 볼 수는 없다.

실제로 작품이 연재되자마자 1화의 댓글창들은 난리가 났으며, 베댓에서도 두 작품 캐릭터들의 외형의 유사성을 인정하는 댓글이 보이고 있다.

6.1.2. 반박측 입장

논란 측과는 다른 측면으로 바라보는 독자 및 팬들의 주장이다. 우선 논란의 시발점이 된 외형의 유사성의 경우, 다른 작품의 캐릭터간에 닮은 경우가 수도 없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헤어스타일은 물론 머리색과 눈 색, 심지어 이목구비까지 쏙 빼닮은 경우를 볼 수 있다. 외형만 닮고 캐릭터 성격은 전혀 다른 경우도 있으나 캐릭터 성격까지 흡사한 경우도 많다. 이는 캐릭터의 외형 자체가 어떠한 성격을 상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사람을 보고 성격을 유추하는 것은 드물지 않은 일이다. 덧붙여 러브코미디, 판타지, 디스토피아 세계관같이 장르적 특성까지 겹치는 경우도 많다. 장르적 특성에서 기대되는 이미지가 영향을 끼친 탓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 자체가 워낙 많다보니 추려내다보면 자연스레 닮은 꼴이 생기는 것 역시 한 몫 한다. 때문에 캐릭터의 특이한 헤어나 외형적 특징이 닮았다고 해도 그것이 잘못된 것으로 여겨지기보다는 네타성 소재로 여겨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여러가지가 닮은 것은 사실이지만 닮았다는 것이 곧 소아온에서 따왔다는 근거가 되지는 않는다고 주장한다. 내용 전개상에서 보여지는 많은 요소들의 조합은 데스게임류 작품에서 왕도로 등장하는 클리셰의 총 패키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다. 클리셰가 아니라 굳이 소아온에서 따왔다고 볼 정도면 디테일한 부분이 닮아야 하는데, 말 그대로 데스게임의 클리셰적인 특성만 닮았을 뿐 디테일적인 부분부분에 있어서는 전혀 다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데스게임물이라는 큰 장르에서는 공통적이지만 소아온은 가상현실이고 제로게임은 이세계에 해당, 그 때문에 크고 작은 부분에서 차이가 많은데 데스게임물이라는 이유만으로 '소아온과 닮았다'라고 장르에 대해 비판을 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외형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헤어스타일 역시 아스나의 경우 실제로도 유명한 머리인 반묶음이고 서브컬쳐계에서도 '아가씨머리'로 분류되는 헤어스타일로서 소아온만의 독보적인 헤어라고 보기 어렵고, 둘의 헤어 디테일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인다. 키리토의 경우는 색깔과 스타일의 조합이 너무나도 전형적이다. 오히려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히바리 쿄야가 먼저 떠오른다는 사람도 있었다 제로게임의 주인공들을 봤을 때 바로 소아온이 떠오를 정도로 닮은 것은 사실이지만 말 그대로 '닮았네'라고 하면 될 뿐 굳이 비난하거나 의심스럽게 볼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또한 표절임을 주장하는 측에서는, 흔한 것들이 여럿 겹치면 그것은 우연이라 하기 힘들다고 말하는데, 정확히 표현하자면 (주인공들의 외형을 제외하자면) 소아온이나 제로게임이나 클리셰 덩어리로 뭉친 작품이다보니 겹친 것이다. 까놓고 말해 동일한 문제점을 공유하는 두 작품을 가지고, 누가 누구를 표절했다고 말하는건 말이 되지 않는다. 한국의 도서점 양판소들이 서로 표절관계가 성립할 수 없듯이 캐릭터의 외형에 내용 및 소재의 디테일한 구석까지 닮았다면 충분히 의문을 제기할만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모티프를 따왔다고 보기에 너무 근거가 빈약하지 않냐는 입장이다. 백신우의 경우 흰색. 눈색은 파랑 등등 다른 색깔도 많이 포함돼 있으나 키리토는 블랙쪽으로 많이 치우친게 있다. 유한라와 아스나도 유한라는 노랑색쪽 계열을 자주 입고 꾸미는 반면 아스나는 흰색컬러를 자주 입고 꾸미는 편이다. 또한 캐릭터들의 키, 체격등의 차이가 꽤 크기에 사실상 많이 다른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심증이 근거의 전부이며 해당 문제제기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상당하다. 작가가 소아온에서 따오지 않았다고 직접적으로 입장을 밝힌 상태에서까지 소아온에서 따왔다고 단정짓는 것은 너무 과하다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다.

그런데 좀 아이러니한 사실은 작가는 2011년 경, 심박수 1280이라는 웹툰을 베도에서 연재한 적이 있는데 이때 역시 여주인공,남주인공은 유한라와 백신우다. 사실상 소아온의 대중성과 인지도는 2012년 애니화 이후 대폭 증가했기 때문에 작가가 애니화 이전에 소아온 이라는 작품을 알고 있지 않는 이상, 우연으로 캐릭터성이 유사하고 겹치는 부분이 있을 확률이 없지 않아 있긴 하다. 단 소아온이 2000년대 초반에 웹소설 연재와 애니 이전에 메이저 까지는 아니여도 인지도 역시 있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꽤나 의심스러운 느낌 역시 든다.

6.1.3. 논란에 대한 반응

논란이 되고 있는 작품 내 댓글 창의 반응은 대부분 외적인 부분이 비슷함을 인정하면서도 단순히 그런 단면들을 가지고 어림짐작으로 성급하게 비난하는 것은 심하다며 소아온과 연관짓는 것에[12]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논란이 정식으로 시작된 제로게임 00화 베스트 댓글

그러나 해당 댓글창은 본 작품의 팬이 가장 많은 본진이라 해도 좋기 때문에, 그 곳에서의 여론이 모든 사람의 의견이라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해당 댓글창은 물론 다른 사이트에서 이 논란과 관련하여 여전히 이 작품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으니 판단은 이 문서를 읽는 위키러가 하도록 하자. 이 페이지는 논란과 각자의 입장을 소개하는 항목이며 옳거나 혹은 그르다고 확정짓지 않는 공간임을 밝힌다.

6.2. 시스템실과 닥터후 판도리카의 유사점

16화 "에프터케어 서비스"에서 나온 시스템실이 영드 닥터후에 나오는 판도리카와 완전히 같다고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똑같다. 이에 대해서 작가는 판도리카가 프리소스인줄 알고 사용했는데 알고보니 닥터후에 나오는 사물이었다고 트위터에 해명하였다.[13]

실제로 판도라카 사진과 문제의 그림을 겹치니, 거의 비슷하다고 한다. 현재 해당화는 작가의 요청으로 인해 시스템실의 디자인이 바뀌게 되었다.

6.3. 게임 데스티니 시리즈의 무기 도용

게임 데스티니 시리즈에 나오는 무기인 스페이드 에이스를 도용했다.#


[1] 대최전 연재 때 처음으로 만들어진 카페다.[2] 백신우는 죽은 사람인데, 백산이 제로게임에 한 번 들어 갔다 문 열고 나온 후 다시 들어온 백산을 대체할 유저가 필요했는데, 이게 백신우다 이런 설정이다. 쉽게 말하자면 백산이 두 명이어야 해서 백신우로 대체된 거라고...[스포일러] NPC들은 현실세계에서 사망한 사람들이라고 한다.운영자를 포함해서[4] H는 Hidden, 즉 숨겨진 이란 뜻인데, 원래는 S가 최종 병기 식이고, H는 좀 희귀한 능력이다. 뭐 어떤식으로 설정하냐는 작가 맘이지만 이미 현실에도 존재하는 랭크 방식을 뒤틀다니[5] 8강에서 한 작가 제외 전원 청강대, 4강은 청강대가 아예 쓸어갔다. 이것을 성배전쟁이라고 부른 사람도 있다. 즐바센 작가를 담당한 청강문화산업대 이종규 교수가 '이번 성배전쟁의 승자는 자신'이라며 트로피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었다.[6] 파블, 코드네임미키, 카발라, 심박수 1280. 앞의 세 작품은 베도/대최전 연재를, 심박수 1280은 학교 과제로 연재했었다.[7] 대최전 때 11월 07일 중심 떡밥이 있었는데 전부 갈아엎어질 느낌이다. 여담으로 이 날은 백신우의 생일이다.[8] 일반적으론 중후반부는 가야 밝힐만한 운영자나 러브미에 관한 떡밥은 초반부 내용전개중 매우 간단하게 정답자가 속출했다. 내용상 제일 중요해야할 운영자에 관한건 운영자 등장 직후에 바로 정체가 들통났고 그나마 정체좀 숨기나 했던 러브미도 그리 오래못가고 독자들의 추리가 맞다는게 밝혀졌다. 다른 떡밥을 더 뿌리자니 이미 주요 떡밥을 다 써버린 상황에서 무게감을 늘리는게 쉬울리가 없고 그나마 그런 떡밥들마저 금방 들통나니 이건 뭐...[9] 당장 초반부 스토리인 1단계 학교 에피소드만 봐도 참가자 대다수가 죽었다. 그러나 작중 인물들의 반응은 '시작부터 엄청 죽었네' 정도에 그친다. 뭐 게임이 끝난 후 담당 NPC가 추모 발언을 하긴 했지만.[10] 한라의 부모님 및 백신우의 죽음.[11] 실제로 자살을 시도했지만 정작 죽음이 두려워 포기하는 사람도 꽤 있다.[12] 그 중 하나가 데스게임물이라는 이유만으로 소아온과 연관짓는 것. 이것은 제로게임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데스게임물에도 비슷한 반응을 보인다.[13] 판도리카 관련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