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장의 발큐리아2의 등장인물. 나이는 17세. 성우는 카미야 히로시2. 상세
달크스 인. 쿨한 성격이지만 내면에는 뜨거운 마음을 감추고 있다. 그때문인지 입학시험 당시의 적성검사때 선택된 병과도 돌격병. 이후 G반에 배속되면서 주인공 아반 하딩스와 함게하게 된다. 처음 만났을때는 "왜 너희들이랑 같은 반인 것이냐!기본적으로는 현실주의자이고 냉정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아반과는 자주 충돌한다. 하지만 대놓고 독설이나 빈정거림는 투로 말하는 안좋은 면(...)도 있다. 유리아나 에벨하르트가 혐오감을 보일때는 그러시든지 하는 태도로 나오지만 다른 달크스 인과 관련된 일들이면 누구보다 앞장서서 나서려고 하고 지는 것을 무지하게 싫어한다.
갈리아 왕국내에서 반란군이 벌이는 달크스 인들에 대한 무자비한 진압과 뿌리깊은 차별의식을 증오하고 있지만 달크스 인들의 전통상 대놓고 보복을 하지는 못하는 것이 내심 마음에 걸리던 듯 하다. 자신이 갈리아의 영웅이 됨으로써 달크스 인들에 대한 차별을 없애버리는 것이 제리가 꿈꾸는 목표. 물론 그렇게 된 원인은 쿠르트 어빙과 구스르그였다. 다만 그 목표를 이루게 해준게 어떤 열혈바보인게....
아반이 코제트의 고향 유엘시를 구하기 위해서 무단으로 출격했을 때 처음에는 그의 무모함에 반대하면서 너때문에 죽을 수는 없다는 식으로 말했지만 아반의 수정펀치+"눈앞의 동료를 도와주지 않고 싸움에서 이기는 것만 생각하는게 영웅이라면 나는 그런 영웅은 인정못해!!" 라는 말을 듣고 G반 동료들을 이끌고 와서 도와준다.
레바테인 축제 결승전에서 유리아나에게 험담을 하던 A반 학생에게 수정펀치를 날리고 "확실히 너희들이 보기에는 오합지졸 수준으로 보였겠지. 지휘관이 완벽하긴 커녕 결점이 눈에 띄고 전술도 뭐고 없이 엉망진창이지. 하지만, 그렇기에 저 녀석을 믿고, 맡길 수 있어. 서로를 신용하고 있었기에 자신은 자신이 믿고 있는 것을 해주기면 하면 됐어. 너희들은 진심으로 유리아나를 믿고 있었던 것이냐?!"라면서 꾸짖는 모습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오오 제리 오오오.
그리고 그대로 유리아나와 커플이 될 듯…하였는데 유리아나가 죽는다. 절망했다!!! 다행히 슬픔을 극복하고 유리아나의 마음을 이어가기로 결심한다.
이후에는 사실상 열혈남아의 모습으로 변신, 최종전투까지 아반과 동료들과 함께한다. 사실 에필로그에서 폭발 직전의 전함에서 아반을 구하러 오는 것도 제리이기 때문에 사실 얘가 히로인 아니냐하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내전 종결 이후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정규군에 입대, 아직 달크스 인이라는 차별이 정규군에 뿌리깊게 박혀있지만 천성적인 예리함과 사관학교에서 배운 유연함으로 훌륭하게 일을 처리하는 것으로 인식을 바꿔나가기로 한다. 그리고 유리아나가 건네준 수호의 부적은 그때까지도 가지고 있다.
2013년 4월 신작애니 마법소녀 코제트땅에서 제리가면으로 등장. 딱봐도 턱시도 가면 패러디다... 자칭 히어로라지만 현실은... 매력포인트는 가면...
캐릭터로서의 성능도 상당히 준수하다. 포텐셜로 지기 싫어함과 냉정을 가지고 있는데 둘다 사격계 포텐셜인데다가 발동률 또한 기가막히게 높다. 작중 명중이 제일낮은 무기인 돌격소총으로 조준점이 점이되니 말 다했다.
코드로 해금할 수 있는 맨눈(맨얼굴) 제리의 병과는 기갑병. 안경이 없어 앞이 안 보일 테니 근접전 벌이는 기갑병이 아닐까 하고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정말 그 예상대로였다. 이 쪽도 캐릭터로서의 성능이 준수한데 우선 기본적으로 체력이 높은 기갑병 중에서도 특히 체력이 높다. 주연 보정을 제대로 받은 듯. 돌격병 제리가 냉정침착이라면 기갑병 제리는 그야말로 열혈. 행동 시 대사가 낮고 침착한 어조인 돌격병 제리와는 달리 기갑병 제리의 행동대사를 들으면 하나같이 열혈스럽다.
돌격병 제리의 포텐셜인 냉정과 지기 싫어함과 대비되는 포텐셜로 열혈과 짜증남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열혈의 경우 근면처럼 재행동이 가능한 포텐셜이다. 발동확률로 제법높아 맨눈 제리를 검갑병으로 만들면 참으로 꿀잼.
전장의 발큐리아3 에서도 출연하며 여기서도 돌격병과 계열에선 탑의 성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