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콩콩혁명의 발단이 된 글.
이 글 이후로 유저들은 거짓말 같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혁명에 가세했다.
제목학원 유저들이 일으킨 최초의 '혁명'이자 이후 제목학원에 크나큰 영향을 준 레전드급 사건. 제목학원 시즌2는 콩콩혁명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원장'의 행보와 행패를 보다못한 제목학원 유저들이 2017년 2월 2일 일으킨 혁명이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촛불혁명의 영향을 받았다.
2. 왜 일어났는가?
콩콩혁명의 원인은 유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데, 관리자가 디시나 트위터 등지에서 퍼온 것을 출처도 없이 유머자료로 올린 행위, 바이러스 광고의 삽입[2], 신고를 해도 일주일 후에야 계정이 처리가 되거나, 관리를 심하게 소홀히 하는 것이 여러번 목격하는 등의 이유로 보고 있다.3. 상황
당시 개요의 사진에 있는 글 작성자를 필두로 하여 2017년 2월 2일부터 많은 유저들이 해등 글 작성자가 복사한 글을 그대로 게시판에 여러 개 올리고(글은 유머자료에 출처를 넣으라는 등, 관리를 제대로 하라는 등의 항의가 담긴 글이었다.), 관리자가 올린 글과 원장형 계정을 무작위로 신고했다. 그리고선 관리자는 자신의 계정을 신고하지 말라는 등의 내용을 담은 1차 해명글로 일축하여 넘어가려 했다.그러나 관리자의 변명으로는 성난 유저들을 막지 못했다. 유저들은 원장의 1차 해명글 이후로 더욱 자극을 받아 혁명을 계속하여 진행했다. 관리자 계정을 신고하고, 계속 문구를 올리며, 원장에게 자신들의 불만들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결국 계속되는 항의에 유머자료에 출처를 남기게 되었다. 이 외에도 바이러스 광고를 없애거나 하는 등으로 유저들의 불만을 일부 해결했다.[3] 유저들은 자신들의 뜻이 이루어지자 한 마음 한 뜻으로 큰 함성을 질렀다.
4. 콩콩혁명이 남긴 것들
제목학원 유저들은 이 뒤로 큰 사건이나 관리자의 관리가 소홀하다 싶으면 여러 유저들은 유일하게 성공한 콩콩혁명을 들먹이며 유저들의 머릿속에 콩콩혁명을 잊지 않게 하고 있다.콩콩혁명 이후에 조금 나아지는듯 했으나 별 진전이 없고 여전히 무개념 유저들이 설치자 시위하듯이 대규모 주작[4]이 시작된 거라는 설이 있지만 이런식의 대규모 주작은 콩콩혁명 이전부터 존재했다.문제는 대규모 주작 이후 야짤, 도배, 주작 등이 판을 치고, 거기에 별유도와 중복, 심지어 커뮤니티 친목[5]까지 더해져 많은 네임드들
5. 결론
결론적으로 콩콩혁명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는 제각각이다.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첫째는 좋은 의도로 시작해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좋은 성과를 냈다는 주장과, 좋은 의도로 시작했으나 결과가 좋지 않았다는 주장, 악질 도배러들의 폭동이란 주장이 있다. 현재는 콩콩혁명 당시의 유저들이 제목학원에 많이 없는 상태라서 진위여부를 알 수 없다.6. 여담
여담이지만, 시민 불복종의 원칙을 제대로 준수했다. 주동자의 치밀함을 볼 수 있는 부분.
- 목적의 정당성
- 원장이 출처를 적지 않고 관리를 하지 않는 등의 악행위에 대해 반발한 것이다.
-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닌 공공을 위한 것으로.
- 제목학원 이용자 모두의 편의를 위한 행동이었고, 넓게는 원장이 유머자료 글의 원저작자들을 포함해, 제목학원과 그 너머 사람들을 위한 행동이었다. 주동자와 혁명 참여자에겐 어떠한 이득도 없었다.
- 비폭력
- 일부러 사람이 없는 0시~3시 사이에 혁명을 했으며 원장의 잘못을 비판하긴 했지만 공격적인 발언은 하지 않았다.
-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
- 관리자에게 수도 없이 문의를 넣어봐도 해결되지 않아 최후의 수단으로 행해진 행위다.
- 처벌의 감수
- 주동자 왈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은 모두 혁명군이다' 라고 했다. 처벌을 감수했다는 의미.
[1] 오류인지 이 사진에선 주동자의 랭킹이 브론즈로 찍혔다. 사실 주동자는 제목학원 통합 랭킹 TOP 150에 드는 네임드였고, 한때 다이아는 물론 월간,주간,일간 랭킹 1위에 들었던 랭커였다. 콩콩혁명 당시 계급은 에메랄드.[2] 농담이 아니라 당시에는 바이러스 광고가 판을 쳤다. 몇몇 유저는 이로 인해 배터리 수명이 크게 줄었다는 불만을 토로하기도.[3] 하지만 위 항목에서 말했듯이 이 출처 기입에는 문제가 있다.[4] 주작은 한 개 이상의 부계정으로 자신의 계정에 별을 주는 행위를 말하는데, 엄청나게 많은 부계정으로 누가 봐도 '쟤 주작이다' 란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우수작의 90%이상을 차지했으며, 자신을 찬양하는 글로 도배와 주작을 한 유저가 있었다.[5] 친목질이 어느 정도 였냐면 소수 커뮤니티 친목러들이 카톡방에서 XX의 XX국가, 또는 XX국 등의 나라놀이 방을 만들어서 친목질을 했으며, 그 과정에서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유저를 공격하는 이야기가 떠돌았다는 소문이 있다.[6]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접은 사람들 중에 콩콩혁명을 이끌었던 주동자도 있다. 자신이 원하는 제목학원과는 너무 다르게 흘러가는 상황을 보면서 답이 없다고 느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