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면라이더 제로원에 등장하는 인공위성.히덴 인텔리전스가 소유하고 있는 인공위성으로, 휴머기어의 활동을 제어,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버로서의 역할을 한다. 또, 가면라이더 제로원이 변신할 때 필요한 라이더 모델[1], 바이크[2] 등을 지상으로 송출해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참고로 제아는 가운데 원구형체가 본체다. 뒤에 달린 것은....
프로토타입으로는 아크가 있다.
1.1. 인공지능 댓
위성 제아로부터 명령을 수신, 구축을 개시합니다.
성우는 히다카 노리코[3] / 김채린[4]제아에 탑재된 인공지능으로, 제로원 드라이버나 프로그라이즈 키 등 제로원이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구축하도록 사장실에 있는 기계에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후로 이즈의 요청을 받으면서 새로운 프로그라이즈 키, 혹은 새로운 무기를 제작해 제로원을 지원해준다.
이름의 어원은 저것을 의미하는 that.
2. 작중 행적
2.1. 본편
1화에선 처음 히덴 제로원 드라이버를 착용한 히덴 아루토의 의식을 접속시켜 현실 기준으로 단 5초만에 튜토리얼을 시켰다.[5]14화에선 스스로의 판단으로 무언가 위기를 감지하곤 오서라이즈 버스터를 제작했다. 이후 가면라이더 이카즈치가 8개의 프로그라이즈 키를 사용해 제아의 에너지를 아크에 주입시켜 아크를 재기동 시키고 말았다.
15화에선 아루토에게 다시 한 번 튜토리얼로 샤이닝 어설트 호퍼를 가르쳐 주었다. 아루토의 말론 이 폼에 도달하는 걸 제아가 예측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샤이닝 어설트 호퍼로 변신할 때는 아크와 함께(!) 데이터를 전송해서 변신시킨다. 이후 어설트 그립을 복제해 발칸과 돌려쓰는걸 방지하게 했다.
24화에선 그동안 아루토에게 은혜를 입은 휴머기어들의 선의의 데이터를 가지고 프로그라이즈 호퍼 블레이드를 제작하였고 이 덕분에 아크에 접속된 아루토의 의식을 제아 쪽으로 옮겨서 메탈 클러스터 호퍼를 제어하게 만든다.
30화에서 아마츠 가이가 히덴 인텔리전스를 매수하면서 휴머기어 폐기 절차를 수행하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가이에 의해 휴머기어와 통신하는 기능을 잃어버렸다. 하지만 아마츠 가이가 아닌 회사를 떠난 아루토를 아직도 사장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하며 아루토가 제로원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아루토의 명의로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다.
31화에서는 히덴 인텔리전스와의 서버가 끊어진 탓에 가이가 제아를 손에 넣지 못했다. 하지만 이 때문에 휴머기어들조차 제대로 제아의 명령을 수신 못하게 되어 데이터를 학습해 성장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37화에서 진이 누군가에게 아크의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그게 제아일 가능성이 생겼다. 그 데이터로 제로원을 강화시킨다면 그게 가능한 존재는 제아 이외에는 생각할 수 없다.
38화에서 침묵을 지키고 있다가 아이와 가이의 대화을 듣고 로봇견 사우저를 구축했다.
39화에서 아루토와 이즈가 아크를 쓰러뜨릴수 있는 힘을 요구하였으나 제아는 제로원은 히덴 코레노스케가 멸망신뢰.net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아크가 가면라이더로서 활동하는 것은 상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로원은 더 이상 업데이트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후 아크가 제로원 드라이버를 매개로 제아에 침입했고 아크에게 해킹당한다. 다만 해킹당하기 전 아루토가 새로운 가면라이더를 제작하기 위해 제로원과 관련된 자료를 모두 뽑아놓은 상태이고, 40화에서 이즈를 통해 아크와의 대치 상황을 수십억번 시뮬레이션한 끝에, 이를 바탕으로 제로투 프로그라이즈 키와 히덴 제로투 드라이버를 완성시킴으로써 아루토를 가면라이더 제로투로 변신시키는데 성공한다. 현재 위성 몸체는 아크한테 강탈당한 상황이며, 제아의 의지는 이즈와 통합된 상태이다.
41화에선 우츄야로 스바루가 위성 제아의 몸체에서 브레이킹 맘모스 파츠를 분리시킨 뒤 거기에 탑승한 이카즈치(우츄야로 라이덴)에 의해 아크와 함께 박살내버린다.
44화에서 아루토가 제로투 프로그라이즈 키에 수납된 제아와 접속해서 앞으로 자신이 어떻게 해야할지 묻자 히덴 소레오를 불러온다.
이후 마지막화에서는 아루토가 휴머기어 사업의 확장을 위해 직접 제작한 제아의 후속기 겸 새로운 위성 본체인 위아를 우주에 보낼 예정이라고 한다.
2.2. 가면라이더 레이와 더 퍼스트 제네레이션
역사개변으로 인해 아크가 발사되어서 제아는 지하에서 준비 상태였고[6] 추가로 어나더 제로원의 등장까지 겹쳐서 아루토는 제로원의 힘을 온전히 사용할 수 없었다. 덕분에 패배하고 히덴 제로원 드라이버를 빼앗겨서 초중반까지는 제로원으로 변신할 수 없었다. 하지만 후반부에 히덴 제로원 드라이버를 되찾고 어나더 제로원도 쓰러졌으며 레지스탕스가 제아를 발사하는데 성공, 아루토도 다시 제로원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되었고 지오와 함께 어나더 신 1호를 쓰러뜨려 역사를 원래대로 되돌렸다. 여담으로 제아는 이 세계의 역사에서 약간의 틈새를 발견하고 그를 통해 역사가 조작되었음을 감지하였다고 한다. 아루토의 기억도 그 틈새 중 하나라고. 그리고 제아와 연결된 아루토와 이즈는 역사가 원래대로 돌아와도 기억이 남게 된다고 한다.2.3. 테레비군 하이퍼 배틀 DVD 가면라이더 제로원 캥거루에서 뭐가 튀어나와? 그런 건 혼자서 생각캥거루! 자, 아루토가 아니면!
세 마기어로 변형하는 마기어에 대응하는 프로그라이즈 키를 제작해 달라는 이즈의 요청을 받고 구축을 시도하려 하지만, 데이터가 없어서 그런지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지금까지 문제없이 구축을 했던지라 당황해하는 아루토가 사장실에 있는 기계로 들어가 구축하는 기계팔을 두들기면서 자신의 머릿속을 검색하면 힌트가 나오지 않겠냐고 닦달하자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계속 물음표를 띄운다. 그러다 기계팔을 때리다 아루토가 감전당하면서 기계가 폭주하게 되고, 그것이 일으키는 돌풍에 휘말려 아루토의 아타셰 케이스와 뒤바뀐 부사장의 가방에 들어있던 호주 여행 가이드북이 구축실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다 그 가이드북의 표지에 그려진 캥거루 그림을 스캔하게 되고, 호핑 캥거루 프로그라이즈 키를 구축하는 데 성공한다.2.4. 극장판 가면라이더 제로원 REAL × TIME
소실된 줄만 알았던 이즈 1호기의 자아가 제로투 프로그라이즈 키에 수납된 제아에 백업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히덴 아루토를 도울 방법을 찾기 위해 제아에 접속한 이즈 2호기가 이즈 1호기의 자아와 융합함으로서 기존의 이즈가 완전히 부활한다.2.5. 제로원 Others 가면라이더 멸망신뢰
최종화의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대로 아루토가 휴머기어 사업의 국제화를 위해 제아의 새로운 위성 본체인 '위아'를 발사하였으며, 아루토 본인은 스바루와 같이 위아에 탑승해 우주로 나갔다고 한다.2.6. 제로원 Others 가면라이더 발칸 & 발키리
여전히 제로투 프로그라이즈 키에 격납되어 있다. 새로운 위성 본체인 위아에서 후와 이사무가 다이어 울프 제츠메라이즈 키를 제로원 드라이버에 오버라이즈하자 반응해 로스트 모델을 보내주었다.2.7. 가면라이더 아웃사이더즈
가면라이더 제로투의 모습으로 아크 앞에 나타나 손을 잡는다.3. 기타
- 이름의 어원은 There 내지는 아크의 악할 악(惡)과 대비되는 착할 선(善 / ゼン / ZEN).
- 파이즈[7], 메테오[8], 키카이[9]에 이은, 라이더의 활동을 보조하는 인공위성이다.
- 제로원 드라이버를 장착한 사람의 뇌에 접속해, 그의 사고 속도를 AI의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10]
- 제아의 역할이던 휴머기어전용 네트워크이자 클라우드 서버는 현재 데이브레이크 타운에 잠겨있는 아크의 역할이었다. 하지만 아크는 아마츠 가이가 뒤에서 손을 써 인간의 악의를 학습시켜 타락해버렸고 아크가 우주로 완전히 발사되기 전에 이를 알아챈 소레오의 저지[11]에 의해 아크의 발사는 실패, 그 여파로 데이브레이크 타운의 폭발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그 이후 코레노스케는 외부에 위성제작을 맡기면 위험하다는 걸 깨닫고 오로지 자체기술만으로 새로운 위성을 제작하고 발사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제아이다. 즉 아크는 제아의 프로토타입이자 실패작인 셈이다.
- 아크가 직접적으로 견제하는 거의 유일한 대상이고 아크의 예측을 넘을 수 있다는 언급이 계속되지만 어째 영 두드러지지 않으며 오히려 자체 성능은 아크보다 떨어지는 것 같다. 무언가의 위협을 느끼고 오서라이즈 버스터를 만든 뒤로 본인이 직접 움직이는 일이 거의 없다. 또한 자신의 실패작인 아크가 내부에 침투했음에도 저항 한 번 못하고 그대로 아크에게 당하고 만다.[12] 그러나 40화에서 제아와 하나가 된 제로투가 아크의 분신인 아크제로를 완전히 밟아버리는데, 이전에 멸망신뢰.net을 쓰러뜨리는 데 샤이닝 호퍼로 충분했던 걸 생각하면 제아가 악의를 러닝하지 않아 대응법을 몰랐던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제아가 제작한 샤이닝 호퍼 키나 제로투 드라이버&키 제작 등은 아루토 등이 필요로 하자 해낸 것이다.[13] 즉, 능력은 뛰어나서 시키면 잘 하는데 자발적으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성을 잡지는 못한다는 뜻으로, 사람에 비유하자면 우유부단한 면모가 있다.[14] 이 때문인지 가이가 사장이 된 뒤 사실상 손을 놓고 아크를 방치했으며, 아크가 해킹하려 했을 때도 저항 한 번 제대로 못했다.
4. 관련 문서
[1] 메뚜기나 상어 등등.[2] 바이크의 경우 한번 송출한 후 위성에서 근무하는 휴머기어들이 다시 장착 해놓는다.[3] PSYCHO-PASS에서 비슷한 인공지능인 시빌라 시스템과 도미네이터의 역할을 맡은 적이 있으며, 이번 역할에서의 연기 톤도 흡사하다. 그래서 해당 작품을 본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헌신적인 인공지능 댓의 모습에 처음에는 적응이 안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4] 이 후 가면라이더 세이버의 임수아라는 캐릭터를 맡게 된다.[5] 참고로 현실에서의 아루토는 5초후면 베로사 마기어의 공격으로 두동강나서 죽게 될 상황이었다(...)[6] 아루토가 초반에 제로원으로 변신하려고 했을 때 메뚜기 라이더 모델이 땅에서 튀어나온 것도 이 때문.[7] 파이즈의 라이더들은 두부의 안테나로 스마트 브레인이 띄운 인공위성 "호크아이"와 "이글 섯"을 통해 정보를 업데이트한다.[8] M-BUS를 통하지 않으면 변신이 불가능하다.[9] 라이더 자체는 위성과 아무 상관이 없지만 장착자가 인공지능이 보내주는 에너지로 움직이는 로봇이다.[10] 1화에서 아루토가 이 능력으로 처음 하는 변신임에도 불구하고 단 5초만에 변신과 튜토리얼 모드를 마쳤다.[11] 언급을 보면 이 당시에 이미 가면라이더 시스템을 만들어놨었다. 헤드기어를 보면 휴머기어쪽 소레오로 보이는데, 그런 그가 이정도 기술을 가졌다는 것과 아루토에게 해준 태도를 보면 특이점에 도달한게 확실.[12] 단 이건 14화에서 이미 아크에게 자기 데이터를 전부 털린 여파로 보인다. 거기에 아크는 히덴 인텔리전스와 자이아 엔터프라이즈 등 일본의 대기업 여럿이 모여 만든 인공지능이지만 제아는 히덴 인텔리전스가 단독으로 만든 인공지능이다. 성능이 딸려도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은 것. 게다가 제아가 아크의 예측을 정말 쉽게 넘는다면 기껏 등장한 아크가 아무것도 못하게 되고, 아루토가 제로투를 만들 이유가 없다. 즉, 전개상의 이유로 제아를 너프시킨 셈. 등장인물 대부분을 바보로 만든 직업 대결편을 보자[13] 특히 제로투 드라이버와 키는 제아가 직접 메탈 클러스터 호퍼 이후 제로원의 성장이 더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상태였으나 아루토가 인간과 휴머기어의 힘을 합친다는 발상을 해내자 부활 직후에 바로 제로투 프로그라이즈 키와 드라이버를 만들어냈다.[14] 이는 아크처럼 폭주하지 않도록 하려고 자율성을 낮춘 탓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