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바나 사쿠야가 라이더 카드와 라우즈 카드의 능력을 응용해 주인공 가면라이더들의 동의 하에 그들의 힘을 담아 만들었다. 다만 무조건이 아니라 기밀 유지 조항 등을 따로 만들어놨다. 제인 카드가 파쇄되는 일회용으로 제작된 것이 이 때문.
호로비의 대사에 의하면, 제작에는 히덴 아루토뿐만 아니라 악의를 내버려둘 수 없는 모든 가면라이더들이 협력했다고 한다. 작중에 직접 등장하는 제인 측의 인물을 제외하더라도, 제인 카드의 존재와 작중의 언급 등으로 협조가 확실시되는 라이더들이 엄청나게 많고,[1] 카드 뒷면에 'KAMEN RIDE' 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것을 보면 카도야 츠카사/카이토 다이키 중 어느 한쪽[2]이 협조했을 가능성이 있다.
제인 드라이버에 이 카드를 삽입하면 카드가 여러 조각으로 파쇄됨과 동시에 일시적으로 해당 라이더의 힘을 사용하는 "딥 리딩"을 할 수 있다. 카드의 가면라이더의 힘은 손상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5화에서 겐무가 파쇄된 가면라이더 제로투 제인 카드에서 버그바이저를 통해 데이터를 추출해 아크에게 전송했다.
제인 카드의 외형은 디케이드의 라이더 카드들과 똑같지만, 뒷면의 라이더즈 크레스트만 모두 제인의 크레스트로 통일되어 있는 게 특징이다. 또 등장하지 않았던 크로스 세이버, 얼티밋 리바이, 얼티밋 바이스, 기츠 IX 라이더 카드의 모습이 제인 카드로서 등장한다. 이 역시 앞면은 해당 라이더가 그려진 디케이드의 라이더 카드지만, 뒷면엔 해당 라이더가 아니라 제인의 크레스트가 그려져 있다.
[1]혼고 타케시, 고다이 유스케, 호죠 에무, 카미야마 토우마, 켄자키 카즈마 등 대부분 1호 라이더들이 힘을 빌려주었다.[2] 둘 중 어느 하나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츠카사는 아웃사이더즈 시점 이전에 이미 사망했고, 다이키는 재단 X와 협력하고 있기 때문. 둘 이외에도 디케이드를 집요하게 쫓아다니고, 오로라 커튼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나루타키나, 디케이드의 힘이 담긴 디케이드 라이드워치를 가지고 있는 토키와 소고도 가능성이 있다.[3] 문제는 드라이버 자체에 카드 인식 기능이 없는 것으로 확인 되어 디케이드/디엔드 라이더 카드와 달리 제인 카드는 장식에 불과한 셈이다.[4] 레이와 라이더인 크로스 세이버나 헤이세이 2기의 라이드 플레이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