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재래시장 東門公設市場 | Dongmun Public Market | |
종류 | 재래시장 |
개장 | 1946년 |
소유주 | 제주동문시장주식회사 |
연락처 | 064-752-3001 |
주소 |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 14길 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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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재래시장이며, 제주시민속오일장과 함께 제주도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2. 역사
1945년 제주 상업의 근거지가 되는 동문상설시장이 만들어졌고, 1946년 4월에 모슬포에 국방 경비대 제9연대가 창설되면서 육지에서 제주를 찾는 왕래객이 많아졌다.제주시 일도리 1146번지[1] 남수각 하천 하류 주변에 각종 일용품 및 채소, 식료품 등을 판매하는 노점이 하나 둘 생기면서 매일 장사하게 된 것이 동문시장의 시초이다. 이름은 제주읍성의 동문에서 따왔는데, 상설시장이 생겼을 때에는 이미 제주읍성은 다 헐리고 흔적 정도만 남아있었다.
1954년 3월 13일 동문상설시장에 시장 건물 112채가 불타고, 재산피해가 당시 화폐단위로 1억 7900만환에 달하는 대형 화재가 발생하였다. 1954년 10월 28일에도 상인의 담뱃불로 다시 화재가 발생하여 첫 번째 화재로 타다 남은 건물 23채[2]를 모두 태웠다. 이후 동문상설시장은 당시의 자리에서 현재의 동문공설시장의 자리로 옮겨 1954년 11월 9일 다시 개장되었다.
불탄 동문상설시장은 당시로 유일한 상설시장이었으며, 지금의 동문공설시장과 위치가 달라 현재 동문로타리에 세워진 해병혼 탑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지금의 동문시장 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