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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14:46:09

젯 셋 라디오 퓨처

젯 셋 라디오 시리즈
오리지널 젯 셋 라디오 (데 라 · GBA · HD)
리부트 젯 셋 라디오 퓨처
모바일 타이핑 젯


JSRF: Jet Set Radio Future

파일:external/images-na.ssl-images-amazon.com/61G1D2YV9ZL.jpg
1. 개요2. 게임 방식3. 스토리4. 지역
4.1. Garage4.2. 시부야 초4.3. 코가네 초4.4. 벤텐 초
5. 캐릭터
5.1. 성능표5.2. 메인 캐릭터5.3. 라이벌 캐릭터
6. 상대 갱7. 상대 세력8. 캐릭터 해금 조건9. 게임 전체의 플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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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2년 2월 22일[1]에 일본에서 먼저 발매된 젯 셋 라디오의 공식 후속작으로 3일 후에 북미, 3주 후에 유럽에서도 발매되었다. Xbox 독점이며 현재까지 다른 기기로의 포팅에 관해선 소식이 없다. 엑스박스 360에서 하위호환을 지원하나 특정 맵에서 프레임 드랍이 심한 문제가 있다.

미래라는 것을 표방한 만큼 시간배경도 젯 셋 라디오의 미래이지만 스토리상으론 접점이 없는 리부트작이며, 전작의 코믹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진지하고 조금 무거워진 편이다. 특이하게도 젯 셋 라디오가 발매된 이후 고작 2년 후에 발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리부트되었다. 전작에서 비판받은 가장 큰 문제였던 난이도를 개선하고 게임 방식을 미션식에서 오픈월드형으로 바꿔서 시간 제한을 삭제한 데다가 XBOX로 개발되어서 전작보다 더 화려한 시각 효과와 방대한 오픈월드, 더 많아진 수록곡, 최대 4인 가능 로컬 멀티플레이 등을 자랑한다. 그러나 멀티플레이로는 스토리 본편은 같이 못하고 특정 지역의 일부 구간 속에서 그래피티나 레이싱을 하는게 고작인데다 화면까지 4분할이 되어 큰 호응은 얻지 못했다.

특히 수록곡의 경우는 니가누마 히데키가 전작에 이어 계속 참여했고 래치 브라더스[2]의 협조로 그랜드 로얄 내의 다양한 뮤지션들의 다양한 사운드트랙을 삽입했다. 덕분에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가장 큰 장점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와 같은 장점으로 많은 사이트에서 평균 80점 이상, 메타크리틱 88점이란 평가와 찬사를 받았지만 전작과 더불어 그렇게 많이 알려지진 않았다는게 흠이였다. 게다가 국내 출시작의 경우는 세가 GT 2002와 한 DVD 안으로 합쳐진 게임번들판이어서 말이 많았다.[3] 오리지널 작품과 달리 다른 기종으로 이식조차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으면 엑스박스와 게임 소프트웨어 CD가 필요한것도 문제,엑스박스 단종까지 리이슈(재판매)도 되지 않은지라 그때문인지 현재 게임의 소프트웨어 CD 패키지는 게임 중고시장에서 굉장한 가격을 자랑하고 있다.

전작과 다르게 캐릭터 이름이 일어판, 해외판 모두 통일되었다. 이 과정에서 전작의 '슈가(Sugar)'가 '부기(Boogie)'로, '비스(Bis)'가 '리스(Rhyth)'로 변경되었다.[4]

2. 게임 방식

전작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하지만 전작에서 특정 캐릭터의 고유 트릭이 남아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공통으로 통합되었으며, 그라인딩 중이나 공중에 있을때 버튼 입력으로 구사할 수 있는 기술들이 생겼다. 그리고 여러 가지 기술이 새로 생겨났으며 그라인딩 중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게 되었다. 그리고 턴이 커맨드제에서 간단히 Y버튼을 누르면 되는것으로 변경되어 한층 편해졌다.

그래피티의 경우는 전작보다 단순화되어서 스틱을 돌려가며 그릴 필요 없이 그냥 소형 그래피티를 칠할 때처럼 버튼만 눌러주면 된다. 덕분에 그라인딩을 하면서 그래피티를 칠할 수도 있게 되었다. 크기에 따라 필요한 스프레이 캔을 먼저 챙기는 것을 잊지 말자.

그리고 스프레이캔으로 단순히 그래피티를 칠하는 것 뿐만 아니라 10캔을 소모해서 순간적으로 광속을 내는 파워 부스터를 쓸 수도 있게 되었다. 대체로 사용시 스케이트에서 화염을 내뿜어가며 달리는 덕에 스피드가 최고점으로 유지되지만, 코너링이 매우 어려워진다.

그래피티 소울의 경우 몇 개 정도는 전작과 같이 맵 구석구석에 배치되어 있긴 하지만 맵에 배치된 의문의 테이프를 입수하면 5개의 챌린지가 생기며 이걸 클리어 할 경우 특정 장소에서 생성된다.

그라인딩으로 얻는 점수는 보통은 전작과 같이 10점씩이지만, 특정 구간에서는 500점인데다 공중 트릭은 1000점이기 때문에 챌린지같은 곳에선 이 구간을 찾는게 매우 중요하다. 그냥 대놓고 이 구간에서 그라인딩을 유도한다. 일반적으로 그라인딩중 구사하는 트릭은 최대 점수 배율이 8배까지지만, 턴 상태에서 구사하는 트릭은 전자보다는 타이밍이 조금 느리긴 하지만 배율이 16배라 턴이 자주 쓰이게 된다. 단, 그라인딩중 구사하는 트릭은 버튼만 누른다고 마구잡이로 되는게 아니라 타이밍을 맞춰야 한다. 게다가 점프 후 착지시 획득점수가 다시 0부터 시작하니 신중해야 한다. 다만, 트릭 횟수는 초기화 되지 않는다.

NPC와의 대결이나 레이스에 새로운 기능이 생겼는데, 상대를 락온 할 수 있다. 상대를 락온 할 경우 그 상대에게 카메라가 집중되며 이동이나 파워 부스터 사용시 자동 유도되어 상대의 추적이나 공격에 매우 도움이 되지만 레이스의 경우 카메라가 무조건 그 상대에게 집중되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해진다. 락온 트리거를 한번 더 누르는 것으로 락온을 해제할 수가 있다.

3. 스토리

2024년의 도쿄. 로카쿠 재단은 돈을 이용해 "로카쿠 법안" 같은것을 날치기로 통과시키며 도쿄를 손에 넣고 주무르려는 음모를 꾸민다. 로카쿠 재단은 이미 경찰을 매수했고 그들의 리더, 고우지 로카쿠를 도쿄의 새로운 시장으로 선출하여 도쿄의 발언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최근들어 갑자기 추오 스트리트의 음반 가게가 공격받고 도겐자카 힐에 도둑이 들질 않나, 99번 스트리트에 의문의 정전이 발생하는등 거리의 상황도 꽤나 안좋게 돌아가고 있었다. 덕분에 로카쿠 엑스포의 개최가 가까워진 경찰도 바빠진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GG에 새로운 멤버, 요요가 가입하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4. 지역

기본적으로 전작보다 더 커졌으며, 미션형에서 오픈월드형으로 게임 방식이 바뀌었기 때문에 언제든지 맵을 구경하며 관람할 수 있다. 비주얼적으로 매우 화려해졌기 때문에 경치 구경하기 매우 좋다.

4.1. Garage

GG의 본진.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영입한 캐릭터[5]들을 여기서 볼 수 있으며 적당한 연습 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4.2. 시부야 초

4.3. 코가네 초

4.4. 벤텐 초

5. 캐릭터

전작의 체력, 그래피티, 테크닉의 3 성능에서 더욱 세분화 되었다. 전작에서는 캐릭터별 성능이 전부 달랐지만 이번에는 캐릭터간에 성능이 동일해진 경우가 생겼다[6].

5.1. 성능표

5.2. 메인 캐릭터

5.3. 라이벌 캐릭터

6. 상대 갱

태거즈 태그에서 결판을 낼 때 맨날 도망가기만 했던 전작과 다르게 태거즈 태그에서 상대 갱이 본격적으로 공격을 해온다! 즉, 상대 갱이 플레이어의 뒤를 잡은 순간 그래피티를 등에 뿌려대서 적극적으로 G-스태미나를 깎아먹는다는 것. 등을 보이기만 하면 매우 적극적으로 그래피티를 뿌리려고 하니 주의. 여담으로 추락할때 내지르는 비명이 죄다 기묘하다(...).

7. 상대 세력

8. 캐릭터 해금 조건

스토리 내에서 플레이 가능한 12명, 챌린지 모드로 해금해서 플레이 가능한 12명, 총 24명의 캐릭터를 플레이 가능하다.
Garage에서 춤추며 놀고 있는 캐릭터는 테스트런을 통해 얻는 캐릭터를 제외한 12명이 최대이다. 나머지 12명의 캐릭터는 Garage에 머물지 않는다.

* 콘, 검, 요요 : 기본적으로 해금되어 있음.
* 비트 : 도겐자카 힐에서 그래피티를 모두 칠한 이후 나타난 비트와 몇 번 대화 이후 신청해오는 레이스에서 승리.
* 콤보 : 시부야 터미널에서 포이즌 잼을 몇 번 추적한 이후 나타난 콤보와 대화. 그리고 그가 한 행동을 따라하면 영입.
* 리스 : 로카쿠 다이 헤이츠에서 기차역으로 보이는 건물 위에 있는 리스와 대화 후 몇 번 추적.
* 가람 : 메인 캐릭터 항목 참조.
* 부기 : 키보가오카 힐에서 임모탈의 그래피티를 전부 덮은 이후 아파트로 사각형으로 둘러싸여 있는 장소에 가면 등장. 20초 내에 말을 걸어야 영입 가능.
* 재즈 : 메인 캐릭터 항목의 행적 이후 다시 로카쿠 엑스포 스타디움으로 찾아가면 신청해오는 레이스에서 승리.
* 클러치 : 메인 캐릭터 항목의 행적 이후 키보가오카 힐 → 스카이스크레이퍼 디스트릭트 → 추오 스트리트 순으로 도주함. 추오 스트리트에서 한참 동안 머무르므로 그때 공략하면 수월함. 참고로, 클러치를 영입하지 않으면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는다.
* 소다 : 하이웨이 제로에서의 레이스에서 승리.
* 큐브 : 골든 라이노 등장 이후 도쿄 지하 하수 처리장의 중심부에서의 레이스에서 승리.

하단의 갱/캐릭터는 챌린지 모드에서 각자의 구역의 모든 챌린지를 젯 등급으로 클리어하면 해금 가능하다.

* 포이즌 잼 : 도쿄 지하 하수 처리장&하수 처리장 최하층[12]
* 래피드 99 : 99번 스트리트
* 임모탈 : 스카이스크레이퍼 디스트릭트
* 러브 쇼커즈 : 히카게 스트리트
* 둠 라이더즈 : 도겐자카 힐
* 노이즈 탱크 : 하이웨이 제로
* NT-3000 : 스카이 다이노사우리안 스퀘어
* 제로 비트 : 시부야 터미널
* 고우지 로카쿠 : 로카쿠 다이 헤이츠
* A.KU.MU : 복합 주택 지대(Fortified Residential Zone)
* 로보이 : 추오 스트리트
* 폿츠 : 키보가오카 힐

9. 게임 전체의 플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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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요요가 가입한 후 GG는 도겐자카 힐을 공략하기 시작하지만 도중 도겐자카 힐의 석상인 "거리의 여신"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그 직후 비트와 마주치게 된다. 비트는 도겐자카 힐의 지배권을 걸면서 레이스를 신청해오지만 결국 GG가 승리하며 비트는 GG로 들어오게 된다. 바로 직후, 시부야 터미널에 누군가가 그래피티를 칠하고 있다는 프로페서 K의 방송이 흘러나오는걸 듣고 시부야 터미널에 도착한 GG는 포이즌 잼이 그래피티를 칠하고 있는 장면을 본다. 포이즌 잼의 그래피티를 전부 뒤덮은 GG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포이즌 잼을 뒤쫒다가 중간에 콤보가 난입하는 덕에 포이즌 잼을 놓쳐버리게 된다. 콤보는 자신의 구역이 공격받은걸 보고 바로 그 자리에 있던 GG를 의심하면서 추궁하지만 도망가는 포이즌 잼을 본 콤보는 바로 의심을 풀고 GG에게 사과를 한 이후 GG에 들어온다.

포이즌 잼은 이미 시부야 터미널뿐만 아니라 추오 스트리트, 로카쿠 다이 헤이츠에도 손을 뻗쳐 놓은 이후였다. GG는 탱크까지 보내서 방해하려는 경찰과 난입해온 포이즌 잼과 쓸데없이 GG에게 도전하다 건물에서 떨어지는 하야시을 뿌리치고 추오 스트리트의 지배권을 되찾게 된다. 이렇게 포이즌 잼은 로카쿠 다이 헤이츠로 도망가게 되고 GG는 그걸 다시 쫒아간다.

로카쿠 다이 헤이츠로 도망간 GG는 포이즌 잼을 쫒아가지만, 추적하는 중간에 놓치게 된다. 포이즌 잼이 도망간 본거지를 찾기 위해 GG는 그들의 숙적, 래피드 99가 있는 99번 스트리트를 공략하지만 도중 래피드 99가 나타나서 자신들을 쓰러뜨리면 포이즌 잼의 본거지를 알려주겠다고 한다. CTF에서 결국 래피드 99를 꺾은 GG는 반 협박조로 래피드 99를 추궁하여 포이즌 잼의 본거지가 도쿄 지하 하수 처리장에 있다는걸 알아내는데, 그 입구는 바로 로카쿠 다이 헤이츠에 있었다.

도쿄 지하 하수 처리장에 들어온 GG는 들어오자마자 깊은 구덩이에 빠져서 오도가도 못하게 되지만 가람의 도움으로 빠져나오게 되며 본격적인 탐험을 시작한다. 프로페서 K의 여친만큼이나 꼬여 있는 지하 하수 처리장을 이 잡듯이 헤집어 놓으며 지하 하수 처리장의 심장부로 가는 스위치를 힘들게 전부 작동시킨 GG는 심장부로 진입하게 되고, 그곳에서 결국 포이즌 잼과 대면하게 된다. 여기에서 GG는 포이즌 잼이 "거리의 여신"을 훔쳐갔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포이즌 잼의 리더, 큐브는 GG를 비웃으며 포이즌 잼을 꺾으면 석상을 돌려주겠다고 한다. 포이즌 잼과 GG의 치열한 대결 끝에 포이즌 잼은 패배하고 큐브는 도주했으며 "거리의 여신"은 도겐자카 힐에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포이즌 잼을 꺾은 GG에게 도착한 소식은 난데없이 요요가 사라졌다는 것이였다. 이와 동시에 새로운 갱인 노이즈 탱크가 나타나며 노이즈 탱크는 나타나자마자 바로 임모탈의 본거지인 스카이스크레이퍼 디스트릭트를 털어먹으며 임모탈을 굴복시킨다. 그 이후 임모탈으로 키보가오카 힐과 러브 쇼커즈의 본거지인 히카게 스트리트마저 공격하게 한다.

GG는 요요도 찾을 겸 스카이스크레이퍼 디스트릭트[13]와 키보가오카 힐을 수복하며 히카게 스트리트도 다시 수복하려는 찰나 캡틴 하야시가 탑승한 경찰의 실험작인 테러 드론의 공격을 받는다. 불행히도 아직 안정화 되지도 않은 테러 드론까지 몰고오며 GG를 소탕하려 했던 하야시는 또다시 털리며 도주하는 신세가 된다(...).

이 세 곳을 수복한 GG는 임모탈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스카이스크레이퍼 디스트릭트로 향한다. 임모탈은 분노하며 GG를 공격하는 도중에 갑자기 하이웨이 제로로 가버린다[14]. 하이웨이 제로에는 요요가 갇힌 채로 있었고 임모탈은 GG를 조롱하며 다시 공격해온다. 임모탈의 공격을 죄다 물리친 GG가 요요를 구출하려는 찰나, 갑자기 함정에 빠지게 된다. 하필이면 요요가 배신을 하게 된 것이였다.

요요의 배신으로 인해 함정에 갇힌 GG는 그대로 로카쿠 엑스포 스타디움으로 배송되는데, 노이즈 탱크는 데스볼 게임을 위해 전력을 스타디움으로 끌어오기까지 하고 있었다. GG는 스타디움에서 재즈를 만나게 되는데, 재즈는 자신이 GG가 아닌데도 GG로 오해받아서 끌려왔다고 하지만 노이즈 탱크는 가뿐히 무시하고 게임 준비에 열중하고 있었다(...). 자포자기한 재즈는 GG와 함께 데스볼 게임을 연습하게 된다.

노이즈 탱크가 주최하고 여러 갱이 참여하는 데스볼 게임에서 GG는 첫 상대로 둠 라이더즈와 붙게 된다. 당연히 GG는 가뿐히 승리했으며, 둠 라이더즈는 그대로 노이즈 탱크에게 세뇌당해서 요요를 섬겨야할 운명이 돼 버린다. 2차전은 임모탈과의 대결이였으며 GG는 이번에도 승리하지만 점점 지쳐가기 시작한다. 3차전인 러브 쇼커즈에게도 승리하려는 찰나, 갑자기 로카쿠 경찰이 난입하며 게임은 아수라장이 되며 중지된다. 완벽해진 테러 드론을 끌고 나타난 하야시는 확실하게 갱들을 소탕할 생각이였지만, GG의 활약으로 또다시 털리게 된다(...).

바보같은 로카쿠 경찰때문에 GG의 체력을 소모시켜 결국엔 패배시키려고 했던 노이즈 탱크의 계획이 완벽히 개발살나자, 열받은 노이즈 탱크는 엄청난 노이즈 탱크 양산형 클론들을 내보내 거리를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결국 거리 청소는 GG 몫이 되어 신나게 청소를 하던 도중 갑자기 노이즈 탱크가 후퇴한다. 바로 스카이스크레이퍼 디스트릭트에서 포이즌 잼과 노이즈 탱크가 맞붙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GG는 바로 스카이스크레이퍼 디스트릭트로 향하고 그곳에서 지친 포이즌 잼에게 요요가 스카이 다이노사우리안 스퀘어로 향했단 소식을 듣고 그곳으로 가게 된다.

스카이 다이노사우리안 스퀘어에서 GG를 기다리고 있던 요요와 노이즈 탱크가 GG와 맞붙으려는 순간, 갑자기 큐브가 나타나서 요요를 공격해서 정체를 드러내게 한다. 바로 요요의 진짜 정체는 노이즈 탱크였던 것이다. 큐브는 바로 도주하고 GG는 노이즈 탱크와 결전을 벌이게 된다. 결국 노이즈 탱크는 패배하게 되고 오열하던 노이즈 탱크는 곧바로 누군가의 습격으로 인해 박살나며 경고를 끝으로 완벽히 없어지게 된다. 이때 노이즈 탱크가 로카쿠 그룹에서 만들어진것 이란것과 그들이 가짜 요요를 만들어 GG를 박살내려 했다는 음모가 드러난다.

그와 동시에 로카쿠 경찰이 매번 쪽박만 치자 로카쿠 그룹에서는 결국 정리를 위해 특수 요원들인 골든 라이노를 보내게 된다. 골든 라이노는 바로 곳곳에 경고 테이프를 붙이며 거리를 무차별 공격하여 혼돈에 몰아넣는다[15]. 로카쿠 경찰은 무력화되고 하야시는 쫒겨났지만 더 큰 재앙인 골든 라이노가 출몰한데다 둠 라이더즈는 다시 자유의 몸이 되질 않나, 그리고 여전히 요요의 행방도 모르는 덕에 최악의 나날을 보내는 GG의 아지트에 클러치가 찾아온다. 클러치는 요요가 있는 곳을 알고 있다며 정보료로 그래피티 소울을 요구한다. 그래피티 소울을 받은 클러치는 곧바로 달아나지만 빡친 GG에게 곧바로 잡혀서 온갖 욕을 들어먹으며 반강제로 GG의 일원이 됨(...)과 동시에 요요가 복합 주택 지대에 있다는걸 알게 된다. 그곳으로 향한 GG를 반기는건 골든 라이노였다. 골든 라이노는 폭탄을 복합 주택 지대의 온갖 곳에 설치해 놓고 GG를 조롱하며 할 수 있으면 해보란 메세지를 남기지만 30분이란 여유를 준 탓에 폭탄이 모조리 해체되고 만다.

폭탄을 모조리 해체한 GG는 드디어 갇혀 있는 요요와 만나지만 갑자기 골든 라이노의 해리어[16]에게 공격받게 된다. 뭐, 그래봤자 GG가 죄다 개발살내지만(...). 요요는 거리에 떠도는 골든 라이노에 대한 소문을 듣고 무모하게 혼자서 알아보려 하다가 잡혀서 이모양이 됐다고 한다. 이와 동시에, 거리에 비트를 닮은, 사람이라고도 할 수 없는 기괴하게 생긴 무엇인가가 괴상한 그래피티를 칠하고 다니고 있다는 얘기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이제 요요도 돌아왔고 포이즌 잼의 리더인 큐브도 영입했겠다, 본격적으로 거리 청소에 나선 GG는 결국 골든 라이노의 두 수장을 격파하게 된다. 하지만 화염방사기를 든 수장을 격파한 순간, 프로페서 K가 납치당하게 된다. 스카이스크레이퍼 스트릭트로 돌아온 GG는 골든 라이노의 헬리콥터가 프로페서 K를 납치[17]하는 광경을 보고 그걸 쫒아 도쿄 철도선으로 향하게 된 GG가 본것은 엄청난 크기의 골든 라이노의 기계였다. 결국 그 기계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GG는 기계를 박살내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미끼였고, 프로페서 K도 납치할 겸 GG의 시선을 돌리는 것에 불과할 뿐이였다. 이미 시부야 터미널에서 큰 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고우지 로카쿠가 직적 행차해서 시부야 터미널에 기괴한 탑을 세우고 거리를 혼돈으로 몰아넣고 있었던 참이였다. 고우지 로카쿠는 기괴한 탑에서 집적 디제잉을 하며 연설을 함과 동시에 시민들을 시부야 터미널로 몰아오는 한편 GG를 도발한다.

시부야 터미널에 도착한 GG는 로카쿠의 탑이 사람들의 절망을 빨아들이는 광경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 끝에 나온건 제로 비트, 그러니까 그 소문의 정체였다. 제로 비트 2기와 추격전을 벌인 GG는 결국 제로 비트를 꺾어버린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다. 고우지는 분노하며 집적 GG를 자신의 탑의 내부 안으로 빨아들이게 되며 그곳에서 세계는 나의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A.KU.MU로 변신하며 집적 GG와 마지막 혈투를 벌이게 된다. 이런 고우지의 노력이 무색하게도, 결국 고우지는 패배하게 되고 탑과 함께 사라져 GG는 자유로운 삶을 얻게 되고 거리는 평화롭던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된다.


[1] Xbox의 일본 발매일. 즉 런칭 타이틀이다. 플레이스테이션 2의 한국 출시일도 같은 날짜이다.[2] 3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메인이 무려 비스티 보이즈의 Mike D.[3] 특히 CD불량인지 데스볼 이후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4] 비스의 경우에는 동명의 아티스트가 ost에 참여해서 변경된 걸로 추측.[5] 챌린지로 해금한 캐릭터들은 제외.[6] 이런 경우엔 주로 커플이나 라이벌으로 취급되는게 대부분이다.[7] 골든 라이노의 경고 테이프를 전부 덮어씌우고 챌린지를 모두 완수했으며 그래피티 소울을 전부 모야아 함.[8] 여담으로 스토리 중간에 검이 로보이가 노이즈 탱크의 프로토타입이란 귀띔을 해준다. 물론 로보이 본인에겐 비밀로 해달라고 하지만.[9] 사실 이 이전에 로보이에게서도 배울 수 있다.[10] 스카이 다이노사우리언 스퀘어에서 노이즈 탱크를 꺾고 나면 사실 이들이 로카쿠 측에서 만들어 졌으며 요요를 납치한 이후 바로 아래의 NT-3000을 이용해 GG를 제거하려는 속셈이였음을 알 수 있다.[11] 전작의 고지 로카쿠와 다른건 이름의 스펠링 뿐이다. Goji와 Gouji.[12] 총 6개의 챌린지를 젯 등급으로 클리어해야 한다.[13] 이때 임모탈이 잠시 잠들어 있는걸 보게된다.[14] 실제로 임모탈 한명의 체력을 반만 빼놓아도 바로 승리 처리가 되며 하이웨이 제로에서 재대결을 하게 된다.[15] 농담이 아니라 거리에 화염방사기를 난사하며 시민이 모인곳에서 총을 난사하기도 한다![16] 골든 라이노가 지면 해리어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팀킬한다(...).[17] 사람을 빼가는게 아니라 라디오 스테이션을 그냥 가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