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에 대한 내용은 조 루이스(축구선수) 문서
, 권투선수에 대한 내용은 조 루이스(권투선수) 문서
, 잉글랜드의 물리치료사에 대한 내용은 조 루이스(1985) 문서
, 디트로이트의 전 종합경기장에 대한 내용은 조 루이스 아레나 문서
참고하십시오.토트넘 홋스퍼 FC 前 구단주 | ||
Former Owner of Tottenham Hotspur Football Club | ||
조 루이스 Joe Lewis | ||
<colbgcolor=#0b1c56> 출생 | <colbgcolor=#fff,#1f2023>1937년 2월 5일 ([age(1937-02-05)]세) | |
잉글랜드 런던 보우 |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 [[바하마| ]][[틀:국기| ]][[틀:국기| ]] | |
소속 | ENIC International Ltd. 전 회장[1] | |
직책 | 토트넘 홋스퍼 FC (2001~2022 / 구단주) |
[clearfix]
1. 개요
[2]잉글랜드의 기업인.
토트넘 홋스퍼 FC의 구단주로 유명했지만 구단 업무는 회장인 다니엘 레비에게 모두 맡기고 단지 소유만 하고 있던 구단주로 EPL에서 8위, 전 세계에서 10위 지분의 돈을 소유하고 있는 구단주였지만 구단은 커녕 축구 자체에 관심이 없고 지원할 생각도 없는 짠돌이 구단주로 악명을 떨쳤던 인물이다.
즉, 다니엘 레비가 짠돌이 행보를 보였던 이유가 바로 이 양반이 돈을 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는 토트넘의 실소유주인 에닉 그룹의 지분을 전부 자식들에게 이양했으며 구단주는 아니다.
2. 생애
1937년 런던 출생으로 다니엘 레비와 마찬가지로 유대인이다. 성인 루이스 Lewis도 레비 Levy와 마찬가지로 유대인의 조상인 레위에서 나온 성씨 중 하나이다.[3] 사업 초기에는 요리 사업을 확장하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급 제품을 판매하며 전화 거래를 하였고, 1970년대 바하마로 이동해 15개국에 진출해 175개 기업을 소유한 타비스톡 그룹을 세워 투자하였다.타비스톡 그룹은 포트폴리오 생명 과학 칼립시스와 암브렉스, 축구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과 스포츠 경기 타비스톡 컵, 제조 및 유통 캥거루스와 코텍스, 석유와 가스 및 에너지 베이콥와 팜파스 에너지, 금융 서비스와 레스토랑과 상업 속성 타마 캐피탈과 불가 라리어 부동산 개발, 민간 호화 주택 개발사 아일월쓰 골프 & 컨트리 클럽, 레이크 노나 골프 & 컨트리 클럽, 올드 보트 베이, 리조트 시설 올버니와 하모니 코브 등을 소유하고 있다.
2007년에는, 베어 스턴스에 8억 6040만 달러를 투자했다가 10억 달러의 손해를 본 적이 있다.
토트넘의 경기를 직관하러 왔다가 해리 케인이 누구인지 물어봤다는 소문이 있다.[4] 이처럼 토트넘의 구단주지만 축구에는 단 하나도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이 때문인지 본인의 팀에 크게 지원을 하지 않는다. 같은 연고인 첼시만 봐도 구단주가 구단에 지원도 많이하고 개입도 많이한다. 그러나 토트넘은 구단주가 실질적으로 나서서 구단에 투자하려고 한다던가 그러질 않는다. 이 때문에 많은 토트넘 팬들은 차라리 구단을 매각하길 원한다. 국내에선 다른 구단주들과 다르게 팀 경기 관전을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구단의 실 소유주가 다니엘 레비 회장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잦다. 레비는 사실상 OWNER가 아닌 CEO로 보는게 맞다.
조 루이스는 10년 동안 토트넘에 준 금액이 15M 파운드 밖에 되지 않는데 이런 통계를 봤을 때 토트넘은 구단주라는 정체성이 거의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당연히 짠돌이 투자를 하고 축구에 대하여 흥미도 없어하는 저런 소문을 봐도 알겠지만 토트넘 서포터들에게 인기는 최악이다. 레비와 마찬가지로 제발 팀 좀 팔라고 시위를 벌일 정도. 라이벌 팀의 옆동네 푸른색 팀 러시아 형님[5]과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여 더 비교가 된다.
토트넘은 사실 순위에서는 밀리지만 사실 인수한다면 큰 이익이 된다. 자국 최고의 공격수인 해리 케인을 보유하고 있는 뿐더러, 무엇보다 아시아권에서는 독보적인 인기인 손흥민, 그리고 프랑스 국가대표 주장인 위고 요리스 등 리그 내 톱클래스 선수들이 포진되어있다.
조 루이스 구단주가 토트넘을 지금 당장은 완전히 매각하지는 않을거고 토트넘이 다른 기업가나 회사에 매각이 되려면 조 루이스 사후에 일어날 것이다.[6] 2021년 논란이 됐던, 슈퍼리그 가입 의사를 밝힌 프리미어리그 빅6 구단 중에서 유일무이하게 영국 국적 구단주이나 조세회피처로 유명한 바하마 국적도 갖고 있고 평소에도 바하마에서 산다.
2021년 10월 7일에 사우디 왕세자 빈 살만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구단주가 되면서 뉴캐슬이 세계 최고의 부자 구단으로 거듭나자 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던 토트넘 서포터들은 뉴캐슬의 전 구단주인 애슐리 못지않게 투자도 제대로 안 하는 구단주 밑에서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냐며 분통을 터뜨렸고 SNS에 ENICOUT과 LEVYOUT라 적으면서 맹비난을 하고 있다.
결국 토트넘에서 나가야 하는 사람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런데 21-22시즌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인 5월 25일, 드디어 구단에 지원을 약속한다는 내용이 무려 오피셜로 떴다! 지원 규모는 150M 파운드, 한화 약 2,400억 가량이며 전과는 다른 행보에 토트넘 팬들은 환호하고 있다. 이번 시즌 콘테 감독의 토트넘이 엄청난 기세로 반등에 성공해 챔스까지 나가게 되면서, 다가오는 22-23시즌에는 무조건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는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지난 10시즌동안 쓴 돈이 다 합쳐 500억조차 안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실로 엄청난 투자를 하는 셈이다. 처음엔 이 돈이 조 루이스의 사비라고 알려졌지만 이 돈은 ENIC 그룹이 토트넘 구단에게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한 돈이며, 1.5억 파운드를 전부 사용할 경우 ENIC그룹의 지분이 87.5%까지 상승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토트넘은 투자받은 돈에서 약 1억 파운드를 인출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감독의 22-23시즌은 그야말로 처참하게 망해버렸고 또 무관으로 끝나버렸다. 결국 이번 시즌도 팬들에게 욕을 먹었다.
다만 그동안 구단에 끔찍하도록 관심은 없었지만 적어도 글레이저 가문처럼 딱히 팀을 착취하지는 않아서 다니엘 레비의 좋은 사업 수완으로 팀 체급은 크게 상승해 재정적 규모로는 빅클럽 반열에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2.1. 내부거래 혐의 검찰 조사
이렇게 토트넘 구단주로써 갈지자 횡보를 이어가던 와중, 미국 검찰에 의해 내부자 거래 혐의로 기소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단순히 축구계에서만 큰 뉴스가 아니라, 미국 월가 전체적으로도 큰 이슈다. #미국 뉴욕 남부지방 검사인 데미언 윌리엄스 검사는 조 루이스를 16건의 증권 사기, 3건의 주가 공모혐의로 그를 기소했다. 조 루이스는 직후 미국으로 건너가 자수 형식으로 검찰 조사에 응하며 몸을 사리는 모습이다.
검찰 기소내용에 따르면 조 루이스는 자신이 지분을 보유한 제약 회사의 항암제 신약 개발 관련 내부정보를 지인들에게 공시 전 몰래 공유하고 자신의 전속 비행기 조종사에게는 각각 50만달러를 빌려주면서까지 적극 투자를 종용해 차익을 실현해 준 혐의를 받는다. 이렇게 내부 정보를 자신의 여자친구, 조종사 등에게 흘려 수백만 달러의 부당이득을 발생시켰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여기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도 검찰과 별개로 내부자 거래 혐의를 적용해 조 루이스와 그의 3명의 지인들에게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이들은 내부 정보를 통해 총 54만 5천달러, 한화로 약 7억원 가량의 차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구단은 해당 소식이 나오자마자 바로 조 루이스가 현재 대주주가 아니며 자신의 지분을 가족들에게 이양한 상태라고 확실히 선을 그었다. # 해당 사건에 연루되면 좋을게 하나 없기 때문이며 최악의 경우 영입 금지, 유럽대항전 박탈 등의 처분을 받을게 뻔하기 때문이다.
결국 조 루이스는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의 기소절차에 출석해 무죄를 주장했고, 직후 미국 출국이 금지되는 조건으로 3800억원의 보석금을 연방법원에 지불한 뒤 조건부 석방된 상태다.
3. 기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풋볼매니저 시리즈에 나오지 않는다. FM 시스템대로라면 토트넘의 소유주로 나와야 하는데[7] 그러지 않고 다니엘 레비만 토트넘의 구단주로 나온다.[1] 2003년 루이스가 70.6%, 레비가 29.4%의 지분율을 나눠가졌다.[2] 왼쪽이 조 루이스. 오른쪽은 토트넘 홋스퍼 회장인 다니엘 레비이다.[3] 레위의 후손들이 지켜야 할 율법을 기록한 문서가 레위기이다. 유대교를 믿는 유대인들은 레위기의 율법을 철저히 지킨다.[4] 거기에 해리 케인의 이적 사가 당시 케인이 이적을 하고 싶다는 사실에 크게 화를 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당연히 찌라시일 가능성이 높지만 일부 서포터들은 구단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기에 팀의 상징과 같은 선수가 나간다면 팀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어 분노했을 수 있다며 돌려깠다.[5] 여기 구단주도 조 루이스와 같은 유대인 이다.[6] 2021년 초에 일부 지분을 매각 하려고 하였으나 다니엘 레비의 반대로 무산되었다고 보도가 나왔다.[7]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인 만수르도 FM에서는 소유주로 되어있고 구단주는 따로 있다. 즉 현실의 구단주-회장 직책이 FM에서는 소유주-구단주 직책으로 나온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