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조 하트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2. 유소년 시절
청소년 시절부터 지역 클럽인 슈루즈베리 타운 FC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3. 맨체스터 시티 FC
348경기 137클린시트 |
이견이 없는 맨시티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2010년대 맨시티를 상징했던 주전 골키퍼였다.[1]
4. 번리 FC
한국시각 7일, 번리 FC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되었다. 톰 히튼과의 주전경쟁에서는 우위를 보이며 리그 경기는 계속 선발 출장하고 있다.
다만 10월 말 닉 포프가 부상 복귀한다면 주전 자리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 그 전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본인에게는 중요할 것이다.
4.1. 2018-19 시즌
리그 1R 사우샘프턴전 1번의 슈퍼세이브와 2번의 좋은 선방을 보여주며 클린시트를 달성했지만, 2R 왓포드전에서 1:3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유로파리그 일정 탓에 선수들 전부 상태가 안 좋았다.
유로파리그 바샥셰히르와의 2차전 경기에서 여덟 차례의 선방을 보여주며 팀을 1:0 승리로 견인했다. 번리는 유로파리그 PO 진출.
유로파리그 PO 1차전 올림피아코스전에서는 톰 히튼이 선발 출전하면서 조 하트는 결장했다. 이 경기에서 톰 히튼이 오랜 공백기 때문인지 실전에 적응 못하는 모습을 좀 보여줬다. 특히 첫 번째 실점이 FK골이었는데 물론 잘 차긴 했지만 거리도 어느정도 있었고 못 막을 정도는 아니었기에 다소 아쉬운 실점이었다.[2] 어찌되었든 하트가 꽤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터라 닉 포프가 복귀하더라도 겨울이적시장 전 까지는 하트가 주전을 지킬것이라 예상된다.
하지만 풀럼전에서의 활약상을 보아 완전한 주전 골키퍼가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조 하트는 원래 시티 시절도 리그는 불안불안 했지만, 챔스에서는 항상 좋은 폼을 유지했었다.
저번 시즌의 호날두처럼 리그에서 기복이 있는 것과 달리 유럽대항전에서 꾸준히 정상급 활약을 보이는 모습이다. 일찍이 하트는 시티에서부터 리그보다는 챔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리그에 하트를, 유로파에 히튼을 기용한 것은 션 다이츠 감독의 실수라는 것이다. 맨유를 상대로는 히튼이 아니라 하트가 선발로 출전했다.
8월 31일 새벽에 올림피아코스와의 유로파 PO 일정이 있다. 결국 팀은 합산스코어 4-2로 패배하면서 조별리그 문턱에서 좌절했다.
10월 20일 리그 9R 친정팀 맨시티 원정에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 복귀했다. 경기력은 번리가 크게 밀리면서 힘 없이 5골을 내주어 무너졌는데, 하트가 수비수들의 플레이에 화가 났는지 5번째 골을 먹힌 뒤에는 골대를 발로 차는 모습이 잡혔다. 사실 전반전만 해도 하트가 전성기급 반사신경으로 예전 팀동료들의 결정적인 슈팅을 2~3개 선방해 냈으나, 후반전에 이어진 실점 상황에서는 하트가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었다.
1월 초 톰 히튼이 복귀하고 선발에서 밀렸다. 히튼이 하트에 비해 확연히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번리의 수비도 안정되며 이후 두 달 가까이 무패행진을 달렸다.
첫 시즌은 번리에서 19경기 리그에 출장하여 41실점, 4클린시트.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4.2. 2019-20 시즌
톰 히튼이 2019-20 시즌 이적시장에서 아스톤 빌라로 둥지를 옮기자,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으로 예상했으나, 리즈에서 베일리 피콕패럴을 영입해오면서 다시금 험난한 주전경쟁을 예고받았다. 번리측에서는 임대를 보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결국 임대에 가지 않으면서, 번리에서 리그 경기 벤치워머 역할을 하면서 컵대회용 골키퍼의 롤을 수행하고 있다.
정작 이번 시즌 컵대회에서도 리그컵 2라운드에서 3부리그 선덜랜드 선수들의 슈팅도 제대로 막지 못하고, 수비조율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엉망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패배의 원흉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나중에 알려진 사실인데, 2018-19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챔피언쉽 팀에서만 임대가 와서 자존심이 상해 임대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2019-20 시즌 초, 지역지와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복귀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소속팀에서 출전시간을 더 보장받고 싶다고 인터뷰하였다. 그러면서 동료인 닉 포프가 엄청난 일을 해내고 있다고 칭찬했다. 자신의 나이를 언급하면서 하루빨리 자신의 커리어에서 출장시간을 보장싶다고 한 것이 나름대로 번리 팬들의 동정심을 자아냈다.
겨울 이적시장,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MLS의 인터 마이애미의 관심을 꾸준히 받고 있으며 링크가 주기적으로 계속 나오고 있다. 또한 애스턴 빌라에서 톰 히튼이 시즌아웃을 당하면서 조 하트 영입을 원한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페페 레이나를 AC 밀란에서 임대를 해오면서 이는 무산이 되고 말았다. 터키 쉬페르리그 클럽인 겐츨레르비를리이에서도 회장이 직접 언급할 정도로 관심을 가졌으나, FFP 규정으로 인해 액수를 맞추지 못해 영입하지 못했다고 한다.
피터보로와의 FA컵 3라운드에서는 2선방을 해내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매튜 로턴과 제임스 타코우스키가 실수를 몇차례 하면서 키퍼로서는 짜증나는 실점을 하고 말았다. FA컵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번리팬들 사이에서 하트에 대한 생각이 갈리고 있는데, 여전히 폼이 극심하게 떨어진 골키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번리에 있는 골키퍼 유망주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주었고, 생각 외로 나쁘지 않게 해주고 있다면서 과하게 비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번리의 주전 골리인 닉 포프는 톰 히튼이 이적하기 전까지 그에게 멘토링을 받았었고, 그가 이적한 후에는 자신이 히튼과 같은 역할을 베일리 피콕패럴이나 유망주인 루카스 옌센에게 해주고 있다. 훈련과정에서 조 하트는 경험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닉 포프를 포함한 모든 골키퍼들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는 모두의 멘토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출전기회를 얻기 위해 다른 구단에 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것 같다. BBC 스포츠에 특별 출연을 했을 때도 계약기간이 이번 시즌에 끝난다면서 자신을 공짜로 가져갈 수 있다고 개리 리네커와 같이 어필했으나, 아무런 오퍼가 들어오지 않았다. 비싼 주급과 강한 자존심 그 외의 기량적인 측면때문에 구단을 찾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된 와중에, 션 다이치 감독과 출전시간으로 인해 불화를 겪고 있는 벤 깁슨을 응원하면서 "깁슨 화이팅! 보로 화이팅!"이라는 말을 하는 영상을 올림에 따라, 번리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결국 BBC에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번리의 보드진이 하트에게 재계약을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고 보도하였다.
현재는 토트넘이 홈그로운 선수를 늘리기 위해 FA인 조 하트를 영입한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이상한 것은, 더 많은 출전시간과 국가대표팀 복귀를 위해 번리와 재계약을 포기한 것인데, 토트넘으로 가면 완전 반대가 된다는 것이다. 현재 써드 키퍼가 유력하기 때문에 이틀에 한번씩 경기를 한다고 해도 세컨 키퍼인 가사니가를 계속 기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많이 출전한다고 해도 번리에서 출전한 시간과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프리미어 리그 경기 출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다수의 기자들이 현재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 중 이라고 보도하였다. 더 타임즈[3]에 따르면 주급을 번리때 받었던 금액에서 70%로 삭감한 35,000파운드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언론사는 보너스 미포함시 주급은 27,500파운드라고 보도했다.
5. 토트넘 홋스퍼 FC
2020년 8월 18일,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 등번호는 13번을 배정받은 후 프리시즌에 12번으로 재배정 받았다.
5.1. 2020-21 시즌
아스널의 FA컵 우승으로 인해 토트넘은 유로파 리그를 2차예선부터 참가하게 되는데, 리그+유로파+카라바오컵 일정이 겹치기 때문에 더블 스쿼드 운영이 필요한 상황이다. 일정이 바쁜 시즌 초에는 카라바오컵 등에서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4]
이외에도 선방능력이 많이 올라왔지만 아직까지 안정감이 부족한 파울로 가사니가의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프리시즌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요리스와 교체해 출전했으나 짧은 패스 한번 외에는 볼터치 한번 못하고[5] 이후 가사니가와 교체되었다.
역시 프리시즌 레딩과의 경기에서도 후반전에 출전해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30분 정도 출전 후 가사니가와 교체되었다.
버밍엄 전에는 선발 출전하였다. 하지만 유효슈팅이 0개였기 때문에 눈에 띄진 않았다. 그 뒤로 요리스와 교체되었다.
1R 에버턴전에서 벤치에 있었던 걸로 보아 무리뉴는 하트를 세컨키퍼로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유로파 3차예선 슈컨디야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 후반에 1골을 실점했다.[6] 그래도 팀은 승리했으며 경기력 자체는 실점을 제외하면 그럭저럭 무난했던 편이다.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마카비전에서 PK와 상대의 원더골로 실점하긴 했지만 나머지 날카로운 슛들을 선방하고 1대1 상황에서 나오는 타이밍을 적절하게 잡아 실점 위기를 막는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웨스트햄전에는 벤치에 앉았다. 가사니가를 밀어내고 확실한 넘버투 골리가 된 듯 하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 린츠전에서 선발 출장하여 슈퍼 세이브로 클린시트를 지켜냈다.
6R 번리전에서도 벤치에 앉아 있었다. 확실한 세컨키퍼임을 증명한 셈. 그리고 전 소속팀의 경기장에서 번리 벤치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유로파 리그 루도고레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지만 1실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이후 다시 유로파리그 루도고레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상대 팀의 눈이 썩는 경기력으로 인해 거의 할 일이 없었고, 발로 패스 10번을 기록한 게 전부다. 전체 선수 중 볼 소유 시간 비율이 고작 1%였다. 따라서 존재감도 미미해 팀내 최저평점을 받았다. 80분경 토트넘의 유스 유망주 골키퍼 알피 화이트먼의 1군 데뷔를 위해 교체되었고 화이트먼이 상대 팀의 코너킥을 처리하자, 해맑은 미소와 함께 박수를 치는 가히 큰 형님다운 훈훈한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유로파리그에서 앤트워프 전 1경기를 제외하고 전부 선발 출장 중이다보니 무리뉴가 맨유 1년차 때 유로파리그에 계속 출전 시켰던 세르히오 로메로가 연상된다는 반응이 많으며, 현재까지 나오는 경기마다 승리를 가져가고 있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5차전 린츠와의 경기에 출장했다. 이날 수비진에서 실수가 많았기에 온전히 하트의 잘못은 아니지만, 낮게 깔리는 중거리 슈팅에 무방비한 모습을 보이며 3골을 허용했다.
11R 아스날전 위고 요리스의 부상으로 선발로 나올수도 있다고 한다. 팬들은 린츠와의 경기에서 잘 하지 못했기에 가자니가가 나오길 원하는 팬들이 있다. 다만 이후 무리뉴의 연막작전인걸로 나타나서 위고 요리스가 예정대로 선발 출전하였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6차전 로열 앤트워프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했다. 이 날 앤트워프가 유효슛팅을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조 하트는 사실상 서서 추운 날씨만 경험했다.
이후 FA컵 64강 마린전, 32강 위컴전에도 출전하였다. 32강에서 1실점을 하긴 하였으나 수비진 실책이 더 컸다.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볼프스베르거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 하였으나, 상대팀이 공격를 잘 시도하지 않아서 눈에 띄는 장면은 없었다. 그래도 간간히 선방하는 모습 역시 보여주었다.
그러나 요리스가 출전한 16강에서 결국 토트넘은 탈락하였는데,[7] 하필 조 하트 SNS 담당자가 토트넘이 2차전에서 승리한줄 알고 ‘끝’(Job done)과 결과를 SNS에 올리는 실수를 저질러서 결국 다음날 사과영상을 올리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하였다.
그 뒤 나머지 경기는 모두 요리스가 선발 출전하면서 2020-21 시즌 그가 출전한 경기에서 토트넘은 단 한 경기도 지지 않는 무패 행진을 달성했다.[8]
21-22 시즌도 세컨 키퍼로 활약할 듯 보였으나, 피에를루이지 골리니가 임대오면서 하트의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유스 골키퍼인 알피 화이트먼이 프리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사실상 전력 외가 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셀틱 FC가 하트에게 관심을 보이며 토트넘과 협상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약 1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협상이 완료되어서 8월 3일에 메디컬이 있을 예정이다.
6. 셀틱 FC
한국 시간으로 8월 4일 새벽, 토트넘 공식 SNS에서 조 하트가 셀틱으로 이적한다고 공식 발표되었다. 계약기간은 3년이고, 이적료는 100만 파운드 가량으로 추정된다.
6.1. 2021-22 시즌
2021년 8월 6일, FK 야블로네츠와의 UEFA 유로파 리그 3차예선 1차전에 선발 출장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오랜기간 동안 실전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에 좋지 않은 폼을 보였고 실수를 하는 모습도 보이며 2골을 실점했다. 다행히 팀은 4:2로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의 데뷔전에 만족한다고 말했으며 경기를 뛰면서 폼이 올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얼마 뒤인 8월 21일, 던디 FC와의 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며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는 6:0 대승을 거두었다.
2021년 8월 26일, AZ 알크마르 원정에서 치러진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공을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팀은 1:2로 패배했다. 하지만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다행히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가끔 실수가 나오긴 했지만 점점 폼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준 하트는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5차전이었던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원정경기에서 보여준 선방들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었다.
12월 19일, 히버니언과의 스코티시 리그컵 결승에서 후루하시 쿄고의 멀티골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셀틱 이적 이후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2년 5월, 하트가 폼이 올라오며 수비진에 안정감이 생긴 셀틱은 라이벌인 레인저스를 제치며 역전 우승을 만들어냈다. 이 우승으로 셀틱은 두 시즌 만에 우승을 되찾아왔다.
6.2. 2022-23 시즌
2022년 6월 17일, 등번호를 1번으로 변경했다. 기존에 바실리스 바르카스가 1번이었으나, 임대를 떠났고 사실상 방출 1순위이기 때문에 하트가 달게 되었다.
2023년 5월 7일, 하츠와의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며 셀틱 이적 후 100경기 출장기록을 달성했다. 이 경기에서 셀틱이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또한 이 경기의 승리로 리그 4경기를 남겨놓고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5월 9일, PFA 스코틀랜드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6.3. 2023-24 시즌
2023년 9월 3일, 레인저스와의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환상적인 선방쇼를 보여주며 팀이 1:0 승리를 거두는 데 크게 일조했다. 직전 시즌 후반기부터 잦은 패스 미스와 컨트롤 실수 때문에 원성을 샀고, 많은 팬들과 언론들은 새로운 주전 골키퍼가 셀틱에게 필요하다는 평가를 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정확한 패스를 통해 빌드업에 도움을 주었고, 전성기 시절을 보는 것과 같은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리암 스케일스와 함께 큰 호평을 받았다.
9월 23일, 리빙스턴과의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장했다. 경기 초반 좋은 선방 장면을 보여주며 평소와 같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전반 23분에 상대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무리한 동작으로 파울을 해 퇴장을 당했다. 하트의 퇴장으로 인해 1명이 부족한 셀틱이었지만 3:0 대승을 거두었다.
2024년 2월 18일, 킬마녹과의 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5차례의 선방과 2차례 가량의 큰 기회를 막아내며 경기 MOM에 선정되었다. 하지만 팀은 92분에 실점을 하며 아쉽게 1:1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
2월 22일, 2023-24 시즌 종료 후 현역 은퇴를 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5월 11일, 레인저스와의 리그 36라운드 경기에 출장해 2:1 승리에 기여했다. 이 경기는 하트의 셀틱에서 150번째 경기이자 클럽 통산 700번째 경기였다.
5월 16일, 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며 현역 마지막 시즌까지 리그 우승 트로피를 얻는 데 성공했다.
5월 18일, 세인트 미렌과의 리그 최종전이자 그의 셀틱에서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선발 출장했고,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브렌던 로저스 감독은 87분에 하트를 스콧 베인과 교체시켜주며 홈팬들에게 기립 박수를 받는 시간을 만들어주었다.
5월 25일, 레인저스와의 스코티시컵 결승에 선발 출장하며 그의 현역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안정적인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1:0 승리에 크게 기여했고, 이 승리로 팀은 더블을 달성했다.
7. 은퇴
Goodbye, Joe |
2023-24 시즌 종료 후 선수 생활 은퇴를 한다고 발표했으며, 23년 동안의 기나긴 축구 선수 커리어를 마감하게 되었다.
[1] 이후 맨시티가 트레블을 차지하나 골키퍼 여러명을 돌러가며 썼고 가장 많이 나온 건 에데르송이지만 이 에데르송도 이제 막 하트의 후계자로 불릴 정도이기에 아직 하트랑 비교 되기에는 많이 멀었다는 평가가 다수다.[2] 사실 하트가 신장과 팔길이가 길고 반응속도가 좋기 때문에 하트였으면 막았을 수도 있었다는 여론도 많다.[3] 영국의 주요 언론사중 하나.[4] 적어도 무리뉴는 골키퍼 만큼은 컵대회에서 꾸준히 세컨드/서드 키퍼를 기용해 로테이션을 돌렸다.[5] 그럴만도 한게 입스위치의 공격 자체가 워낙 없었다.[6] 상대가 워낙 잘 차서 차마 막을 수 없었던 득점이었다.[7] 3실점했지만 요리스가 못한 건 아니었다.[8] 상대가 슈켄디야, 마카비, 린츠 루도고레츠, 앤트워프, 마린, 위컴으로 상대가 다들 약팀이긴 했다.